박지성 선수 올림픽 대표 차출 반대합니다.

2008. 5. 21. 19:23일반/생활일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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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아고라

서명진행중 박지성 선수 올림픽 출전 반대합니다.
박지성 선수 올림픽 대표 차출 반대합니다.

552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뉴스를 보니 박지성 선수의 올림픽 대표 차출이 확정되지 않았더군요.

그런데 흥미로운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22일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로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그 후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5월31일부터 6월 22일까지 2010 남아공월드

컵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선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국가 대표팀 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에도 차출 되면 7월 중순에 올림픽

대표팀 훈련에 참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림픽을 마치고 팀에 복귀하면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8~2009 시즌이 시작된 상태가 됩니다.

올림픽 대표에까지 차출되면 박지성 선수는 2008~2009 시즌까지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고 어렵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박지성 선수를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박지성 선수의 올림픽

참가를 반대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림픽에는 박지성 선수 말고 다른 선수를 내보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

다.

축구선수는 수술 후 재활기간을 거치지요. 일반적으로 수술 전 기량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재활기간 만큼의 게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성 선수는 복귀 기간도 단축했고, 복귀 후 적응도

빠르게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무릎 수술을 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박지성 선수는 적지 않은 게

임에 출전했습니다.

우리 모두 눈으로 확인했듯이 박지성 선수는 체력이 아직 완벽하지 않습

니다.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할 것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박지성 선수는 굉장히 높을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춘

대한민국 몇 안되는 선수입니다.

국가 대표는 참가하더라도 올림픽 대표 만큼은 박지성 선수가 참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귀하게 자라날 재목을 알아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재목이 귀하게 자라고

나니 자기 욕심껏 여기 저기에 사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축구협회와 정부가 보호하지 않는다면 우리라도 나서야 합니다.

박지성 선수 우리의 손으로 지켜냅시다.

박지성 선수 올림픽 대표 차출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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