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산바다

2008. 7. 2. 23:1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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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움으로 기억할께요"

      새날 새날을 맞이하여 현실을 직시하고 새 생활을 하고 있을때 지나 온 나날들이 어둠 속에서 길을 몰라 부딪히고 엎어져 멍들고 상처 투성뿐이라도 못남의 부족함들이 먼지같이 두껍게 쌓였어도 지난 것은 세월따라 저 멀리 흘러가고 새날에는 보이지 않는다. 지난 날의 아픔 일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인연에 의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늘 과거기준에서 이야기들을 하고 평가할 때 현재기준은 왜곡된다. 삶의 기준들이 직접적으로 정칙적인 영향은 아니었다. 경제적인 영향도 아니었다. 사회적인 영향이 아니었다. 위는 간접적인 영향이였다. 지난 날에는 않되는 것들을 고집했다. 지난 날에는 되는 것들을 엄살부리고 방심했다. 아침이면 새날이다. 새날은 깨끗하다. 새날 속에 있는 나도 깨끗해져야 한다. 과거 속에 젖어서 과거 속에 머물러 새날을 맞이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과거사람은 과거의 시간이다. 새날에는 새 사람들이 도래해 오고있다. 나 보다 더 맑고 더 밝고 더 아름다운 사람이다. 그들을 맞이할 준비는 나도 더 맑고 더 밝고 더 아름다워야 한다. 삶이 힘든 것은 과거 속에서 머물러 새날을 맞이하기에 때문이다. 요행이 안주가 과거기준이였다. 오는 바람 다 맞고 온 비에 다 젖어 울고불고 했다. 먼 인생길 앞에서 돌고 돌아가는 인연들이 나홀로 외딴섬같이 삶들을 계속해 낼 수 없게 해 놓는다. 업그래이드 된 새로운 인연들이 몰려오고 있다. 그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시절인연의 소꼽장난 하던 그 시절의 벗들은 온데간데 없다. 비즈니스의 경쟁 대상자들도 소리없이 떠나가고 없다. 끊임없이 새날은 계속된다. 새날이 전부다. 새날의 방향으로 당당하게 정진해야 한다.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