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경(약사유리광불본원공덕경)
9. 七불여래와 그 경전의 공양
또한 문수사리여,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위에서 말한 바
七불 여래 곧 응공·정등각의 이름을 듣고서 외우고 지니며,
새벽에는 양지(楊枝)로 양치질하고 목욕한 다음 갖은
향기로운 꽃과 말향과 소향·도향과 온갖 풍악을 준비하여
그 부처님의 형상에게 공양하며, 이 경전을 자기가 베끼거나
혹은 남을 시켜 베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받아 지니고
그 이치를 들으며, 또한 이 경전을 설하는 법사에게도
마땅히 공양하되 필요한 일체 살림 도구를 다 보시하여
모자람이 없도록 한다면, 바로 여러 부처님의 호념을 입어
소원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게
되느니라.
|
七불여래와 그 경전의 공양
또한 문수사리여,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위에서 말한 바 七불 여래
곧 응공·정등각의 이름을 듣고서 외우고 지니며, 새벽에는 양지
(楊枝)로 양치질하고 목욕한 다음 갖은 향기로운 꽃과 말향과 소향·
도향과 온갖 풍악을 준비하여 그 부처님의 형상에게 공양하며,
이 경전을 자기가 베끼거나 혹은 남을 시켜 베껴서 한결같은 마음
으로 받아 지니고 그 이치를 들으며, 또한 이 경전을 설하는 법사
에게도 마땅히 공양하되 필요한 일체 살림 도구를 다 보시하여
모자람이 없도록 한다면,
바로 여러 부처님의 호념을 입어 소원이 원만히 이루어지고,
마침내 보리를 성취하게 되느니라.
-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
|
문수사리의 서원
그때 문수사리는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제가 다음 말법 세상에 맹세코 갖은 방편으로
모든 청신사 청신녀로 하여금 七불 여래의 이름을 듣게
하오며, 심지어 잠결에라도 그 부처님의 이름을 들려 주어
깨닫게 하겠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어 외우며 또한
다시 남에게도 밝혀 설하여 주겠사오며, 자신이 베끼거나
또는 남을 시켜 베껴서 공경하고 존중하되 갖가지 향기로운
꽃과 바르는 도향과 가루향 태우는 소향이며 꽃다발·영락·
번기(幡旗)·일산이나 풍악 등으로공양하옵고, 五색의 비단
주머니에 넣어서 정결한 곳에 마련된 높은 자리에 모시겠
사오며, 그래서 四천왕 및 그 권속과 한량없는 백 천의
천신(天神)들과 함께 그 곳에 나아가 공양하고 수호
하겠사옵니다.
세존이시여, 만약 이 보배로운 경전이 유표된 곳이나 받아
지닌 이라면, 저 七불 여래께서 본래 세우신 서원 공덕과
그 부처님의 명호와 위신력을 들었기 때문에 응당 그러한
이에게는 잘못 죽는 이가 없고, 또한 모든 흉악한 귀신에게
정력을 빼앗기지도 않으며, 가사 빼앗겼을지라도 이내
이전과 같이 되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울 것이옵니다.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 18. 문수사리의 서원 |
문수사리의 서원
그때 문수사리는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제가 다음 말법 세상에 맹세코 갖은 방편으로 모든
청신사 청신녀로 하여금 七불 여래의 이름을 듣게하오며, 심지어
잠결에라도 그 부처님의 이름을 들려 주어 깨닫게 하겠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 경전을 받아 지니고 읽어 외우며 또한 다시 남에게도
밝혀 설하여 주겠사오며, 자신이 베끼거나 또는 남을 시켜 베껴서
공경하고 존중하되 갖가지 향기로운 꽃과 바르는 도향과 가루향
태우는 소향이며 꽃다발·영락·번기(幡旗)·일산이나 풍악
등으로 공양하옵고, 五색의 비단 주머니에 넣어서 정결한 곳에
마련된 높은 자리에 모시겠사오며, 그래서 四천왕 및 그 권속과
한량없는 백 천의 천신(天神)들과 함께 그 곳에 나아가 공양하고
수호하겠사옵니다.
세존이시여 !!
만약 이 보배로운 경전이 유표된 곳이나 받아 지닌 이라면,
저 七불 여래께서 본래 세우신 서원 공덕과 그 부처님의 명호와
위신력을 들었기 때문에 응당 그러한 이에게는 잘못 죽는 이가
없고, 또한 모든 흉악한 귀신에게 정력을 빼앗기지도 않으며,
가사 빼앗겼을지라도 이내 이전과 같이 되어 몸과 마음이 편안
하고 즐거울 것이옵니다.
-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