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경 : 15. 七불여래의 나투심

2008. 7. 18. 14:4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약사경

728x90

약사경(약사유리광불본원공덕경)

    15. 七불여래의 나투심 그때 모임 가운데 있던 많은 천상 무리들은 그 지혜가 모자라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였다. 어찌하여 저 항하사(恒河沙)와 같이 많은 불국토 (佛國土)를 지나서, 멀리 계시는 七불 여래부처님의 이름을 잠깐 동안 듣는 그것이 바로 한량 없이 수승한 공덕을 얻는다고 하는가라고. 이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모든 천상무리들의 속셈을 환히 살피시고, 이내 『일체 여래를 일깨워 초청하는 심심미묘한 선정』에 드셨다. 잠시 선정에 드시자, 모든 삼천 대천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 천상의 신묘한 꽃과 천상의 향 가루가 비오듯 쏟아졌다. 그때 저 七불 여래 부처님은 이와 같은 광경을 보시고, 각기 그 세계로부터 사바세계에 이르시어 석가여래 부처님과 서로 인사를 하시었다. 이에 七불 여래 부처님께서는 과거 세상의 원력 으로 말미암아 각기 천상의 보배로 장엄한 사자 자리(獅子座)위에 편안히 앉으시어, 여러 보살과 천신·용등 八부 신중(神衆)들과 사람 및 비인(非人) 과 임금·왕자며 왕후·공주들과 여러 대신·바라문·장자· 거사들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설법하고 계시는 것이었다. 대중의 찬탄 공양과 서원 그때 모든 천상 무리들은 저 七불 여래 부처님께서 구름 모이듯 하셨음을 보고, 참으로 희유(希有)하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그네들의 의심이 풀렸다. 그래서 모든 대중은 일찌기 없었던 일이라 찬탄하면서 한결같이 찬양하였다. 『거룩하고 거룩하사이다. 석가여래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을 이롭게 하시고 의혹을 풀어 주시기 위하사, 저 七불 여래 부처님을 모두 이곳에 오시도록 하셨사옵니다.』 그리고 모든 대중은 제각기 그 능력에 따라 신묘한 향화(香華)와 찬란한 여러 가지 영락과 모든 천상 풍악을 가지고 부처님들께 공양하고 바른 쪽으로 일곱번 돌며 합장 공경하며 예배하고 나서 찬탄하여 말하였다. 『희유하고 희유하옵니다. 모든 부처님의 한없이 깊은 경계는 이루 생각할 수도 없는 불가사의한 경계시옵니다. 이는 본래의 원력과 교묘하신 방편으로 말미암아 이와 같이 신기한 현상을 나투시었사옵니다. 이에 대중들은 제각기 서원을 세우기를, 모든 중생이 다 한결같이 이처럼 부처님의 수승한 선정을 얻기를 원하옵니다.』라고 다짐하였다. 문수사리의 간청 그때 문수사리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공경히 합장하고 부처님들을 일곱번 돌며 그 발아래 예배하고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거룩하고 거룩하사이다. 부처님의 선정의 힘은 불가사의하며 본래 세우신 원력과 교묘하신 방편으로 중생을 성취케 하시옵니다. 원하옵건대 위대한 힘을 지닌 신주(神呪)를 설하시어, 이 다음 세상에 박복한 중생들이 병고에 시달리거나, 해와 달과 별들의 재난을 당한 이나, 전염병과 원수를 만난 이나 험악한 길에 다니다가 심난한 공포와 고난을 당한 이들로 하여금 의지하여 편안함을 얻게 하옵소서. 그리고 모든 중생이 그 신주를 자기가 베끼든지 남을 시켜 베껴서 받아 지니고 읽어 외우며 또는 널리 남을 위하여 일러 준다면, 항상 모든 부처님의 호념을 입겠사옵고, 또한 부처님께서 친히 그 모습을 나투시어 소원을 만족케 하실 것이오며, 그리하여 중생들이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잘못 죽는 일도 없겠사옵니다.』

      七불여래의 나투심 그때 모임 가운데 있던 많은 천상 무리들은 그 지혜가 모자라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였다. 어찌하여 저 항하사(恒河沙)와 같이 많은 불국토(佛國土)를 지나서, 멀리 계시는 七불 여래 부처님의 이름을 잠깐 동안 듣는 그것이 바로 한량없이 수승한 공덕을 얻는다고 하는가 라고. 이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모든 천상무리들의 속셈을 환히 살피시고, 이내 ?일체 여래를 일깨워 초청하는 심심미묘한 선정 에 드셨다. 잠시 선정에 드시자, 모든 삼천 대천세계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고 천상의 신묘한 꽃과 천상의 향 가루가 비오듯 쏟아졌다. 그때 저 七불 여래 부처님은 이와 같은 광경을 보시고, 각기 그 세계로부터 사바세계에 이르시어 석가여래 부처님과 서로 인사를 하시었다. 이에 七불 여래 부처님께서는 과거 세상의 원력으로 말미암아 각기 천상의 보배로 장엄한 사자 자리(獅子座)위에 편안히 앉으시어, 여러 보살과 천신·용등 八부 신중(神衆)들과 사람 및 비인(非人) 과 임금·왕자며 왕후·공주들과 여러 대신·바라문·장자·거사들 에게 앞뒤로 둘러싸여 설법하고 계시는 것이었다. -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





      대중의 찬탄 공양과 서원 그때 모든 천상 무리들은 저 七불 여래 부처님께서 구름 모이듯 하셨음을 보고, 참으로 희유(希有)하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그네들의 의심이 풀렸다. 그래서 모든 대중은 일찌기 없었던 일이라 찬탄하면서 한결같이 찬양하였다. 거룩하고 거룩하사이다. 석가여래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을 이롭게 하시고 의혹을 풀어 주시기 위하사, 저 七불 여래 부처님을 모두 이곳에 오시도록 하셨사옵니다. 그리고 모든 대중은 제각기 그 능력에 따라 신묘한 향화(香華)와 찬란한 여러 가지 영락과 모든 천상 풍악을 가지고 부처님들께 공양하고 바른 쪽으로 일곱번 돌며 합장 공경하며 예배하고 나서 찬탄하여 말하였다. 희유하고 희유하옵니다. 모든 부처님의 한없이 깊은 경계는 이루 생각할 수도 없는 불가사의한 경계시옵니다. 이는 본래의 원력과 교묘하신 방편으로 말미암아 이와 같이 신기 한 현상을 나투시었사옵니다. 이에 대중들은 제각기 서원을 세우기를, 모든 중생이 다 한결같이 이처럼 부처님의 수승한 선정을 얻기를 원하옵니다. 라고 다짐하였다. -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



      문수사리의 간청 그때 문수사리는 곧 자리에서 일어나 공경히 합장하고 부처님들을 일곱번 돌며 그 발아래 예배하고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거룩하고 거룩하사이다. 부처님의 선정의 힘은 불가사의하며 본래 세우신 원력과 교묘하신 방편으로 중생을 성취케 하시옵니다. 원하옵건대 위대한 힘을 지닌 신주(神呪)를 설하시어, 이 다음 세상에 박복한 중생들이 병고에 시달리거나, 해와 달과 별들의 재난을 당한 이나, 전염병과 원수를 만난 이나 험악한 길에 다니다가 심난한 공포와 고난을 당한 이들로 하여금 의지하여 편안함을 얻게 하옵소서. 그리고 모든 중생이 그 신주를 자기가 베끼든지 남을 시켜 베껴서 받아 지니고 읽어 외우며 또는 널리 남을 위하여 일러 준다면, 항상 모든 부처님의 호념을 입겠사옵고, 또한 부처님께서 친히 그 모습을 나투시어 소원을 만족케 하실 것이오며, 그리하여 중생들이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잘못 죽는 일도 없겠사옵니다.' - 약사여래본원경(藥師如來本願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