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오십찬불송-21-마델리제타존자

2008. 7. 20. 12:1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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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의 꿈 속에서 이미 깨닫고
      자비하신 관찰이 시방에 가득
      큰 짐을 짊어지고 애를 쓰면서
      어질고 거룩한 이 친근할지니

      마군과 원수들이 해롭게 해도
      부처님의 힘으로 없애 주나니
      두려움을 없게 하는 공덕 가운데
      이것은 한 부분만을 나타내는 것.

      자비로 모든 중생 교화하여도
      마음에 바래는 일 조금도 없고
      글겁고 이로운 일 조금도 없고
      세존의 하시는 일 이것 뿐이랴.

      여래의 미묘하고 훌륭하신 법
      행여나 달라질 수 있다 한다면
      데바달다 선성비구 같은 이들이
      애초부터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

      끝없는 옛적부터 헤매는 세상
      서로서로 이익을 얻지 못하매
      그리하여 부처님이 세상에 와서
      중생을 교화하는 문을 여시고

      녹원에서 교진여 처음으로 제도
      쌍림에서 수발다라 교화 하시어
      사바세계 인연 중생 건져 마치니
      시달릴 묵은 빚이 하나도 없어

      법륜을 오래오래 굴리시면서
      아득한 무리들을 깨우치시니
      교화를 받은 이가 항하의 모래
      모두 다 삼계 중생 이익케 하네.

      훌륭하신 금강 같은 삼매의 힘이
      견고한 몸스스로 붑수시고도
      자비하신 마음을 버리지 않고
      변화하여 여러 나라 펼치시오며

      나와 남을 이익하는 수행이 만족
      이 육신과 법의 몸 원만하시고
      성불 못할 중생까지 구하려는 뜻
      쌍림에서 부처 성품 나타내시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