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백오십찬불송-22-마델리제타존자 終

2008. 7. 20. 12:1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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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하신 마음은 삼계를 뚫고
빛깔 모양 여러곳 응하시려고
이 몸을 좁쌀처럼 나누시면서
둥굴고 고요한데 항상 계시니

착하여라, 기특한 행동이시며
공덕을 갖추신 몸 희우하여서
크게 깨달으신 이 모든 법문은
세상에거 처음 보는 놀라우신 일

퍼지는 크신 은혜 두루하건만
몸과 말씀 언제나 고요하시니
어리석은 바보들 은혜 등지고
부처님께 비방을 일으키도다.

법 무더기 보배 광 끝단데 없고
덕의 근원 봅바다 측량 못하니
어떤 중생 일찌기 예경했으면
그에게 예배함도 좋은 일이고

신성산 공과 덕 그지 없거늘
내 지혜 티끌에도 비유 못하니
여래의 공덕 산을 칭찬하려다.
저 끝만 바라보고 물러갑니다.

한량 없고, 수 없고, 끝 없는 경지
생각하고 보고 알기 어려운 이치
부처님의 지혜로만 혼자 아시니
범부로야 어떻게 찬탄하리요.

한 터럭, 한 모습이 법계에 가득
한 행과 한 공덕이 마음에 두루
청정하고 넓고 크기 연못에 비유
중생의 번뇌 갈증 다스리시고

부처님 공덕바다 칭찬하오니
이 업으로 보리에 이르게 되고
온 세계 중생들이 좋은 맘내어
범부의 헛된 의식 여의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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