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일: 여래의 실재를 믿으면 족하다

2008. 7. 23. 19:5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365일사자후를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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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 여래의 설재를 믿으면 족하다


*   갖가지 이론이 있으나 여래의 실재를 믿으면 족하다. 불(佛)의 대자대비 아래에 생활하고 있는 것을 믿으면 족하다. 종교는 충동과 욕구로 믿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불(佛)의 대자대비 아래에 생활하고 있는 것을 아는 것이 곧 불심이요 종교다. 자각이 곧 신앙이요 신앙이 자각이다.

우리의 생활은 여래 광명 중에서 섭양(攝養) 하는 생활이다. 여래의 광명에 대하여 감사하고 자기의 미약(迷弱)에 대하여 참회할 뿐이다.

이 감사와 참회는 이른바 진(眞)이요, 선(善)이요, 미(美)다. 신앙생활은 자기 부정이 아니요、실로 자기의 확대요 연장이다. 여래는 거룩하고 신앙은 위대한 것이다.

-만해스님 신앙에 대하여-


나는 아침마다 10분 예불을 드립니다. 합장하고 기도합니다. 기도 말은 이러합니다.

「항상 함께 하시는 자비하신 부처님 저희가 지극한 정성으로 부처님께 귀의하옵고 부처님의 정법 배우고 전하기 위하여 온갖 고난 참고 이기오며 굳센 신념으로 맹세코 큰 사업 성취하겠나이다. 저희에게 큰 지혜 와 용기를 베푸소서.

부처님의 구원하신 실재와 무한 절대한 위신력을 굳게 믿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삼십이 응신(화신)과 불가사의한 신통력을 굳게 믿습니다.

저희가 본래 청정, 금강불괴(金剛不壞), 원만 자족한 부처님의 자식임을 굳게 믿습니다.

이 세상 끝까지 부처님의 보리 씨앗 심으오리이다. 그리하여 이 나라 정토화의 대작불사 기어이 성취하겠나이다. 부처님의 무한하신 원력대로 기어이 성취케 인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