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을 사랑하라]
2008. 8. 11. 10:2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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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을 사랑하라]
상륙전이 시작될 때 먼저 나간 숱한 병사들의 희생 속에 상륙전이 성공으로 끝나듯
이름 없고 어린 중생들의 숱한 번뇌 속에 마침내 보살은 각(覺)을 이루나니
비록 못나고 자랑할 것 하나 없는 부모님.
이웃 뛰어난 부모님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내세울 것 없는 우리 부모님이지만
그 부모님의 극진한 사랑, 극진한 희생 속에 자녀들은 성공의 삶을 가나니
중생을 사랑하라 중생을 찬탄하라!
그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오든 그 어떠한 모습을 보이든!
중생은 우리를 성불로 이끌어 주시는 무한 자비의 진리의 님
그 분들이 아니면 어찌 저 무한 진리를 우리가 알 수 있었을까.
깨달음은 중생에 속한 것(菩提屬於衆生).
겉보기는 보살이 중생을 깨닫게 하는 것 같으나,
실상은 중생으로 인해 보살이 깨닫게 되는 것
중생이 아니면 어찌 보살이 마침내 정각(正覺)을 이루랴!
찬란하여라 중생의 공덕이여!
눈물겹도록 고마워라, 어리고 무딘 중생이여!
세세생생 중생의 공덕 잊지 않을지라!
세세생생 중생을 사랑하다 갈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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