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야풍경/우학스님

2008. 10. 9. 09:37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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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앓이는 언제까지 할까."



          보고싶은 거지 표현 못하는 것은 모르는 것이고, 이때 못하는 것은 그때 후회할 일이다. 미숙하지 않는 것은 성큼 손을 내 밀어 꽉 잡는 일이지. 바보들의 한목소리는 원망하는 것. 자책하는 일. 남들 앞에서는 아는 척 다 해보고, 나 혼자 있을때는 모르는 것 투성이지. 끙끙앓고 있는 속앓이는 언제까지 할까. 궁금해. 내가 나에게 묻고 있는거야. 사랑해서 보고싶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