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의법칙] /성철스님

2009. 1. 12. 14:4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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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의법칙]

 

 

  •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  
  • 콩 심은 데 콩 나고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 콩 심은 데 팥 나고 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
  •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맺는다.
  • 가지씨를 뿌려 놓고 인삼을 캐려고 달려 드는 사람이 있다면
  • 이는 미친 사람일 것이다.
  • 인삼을 캐려면 반드시 인삼 씨를 심어야 한다.
  • 불법도 그와 마찬가지로 천만 사가 다 인과 법을 떠나서는 없다.
  • 세상의 허망한 영화에 끄달리지 않고
  • 오로지 불멸의 길을 닦는 사람만이 영원에 들어갈 수 있다.
  •  
  • 허망한 세상 길을 밟으면서 영생을 바라는 사람은
  • 물 거품 위에 마천루를 지으려는 사람과 같으니 불쌍하기 짝이 없다.
  • 이것이 생사 윤회하는 근본 원칙이니
  • 대도를 닦아서 불멸을 얻으려는 사람은 모든 행동을
  • 이 원칙에 비추어 일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영원을 위해서 
  • 나쁜 인과는 맺지 않아야 한다.
  • 모든 일이 다 내 인과 아님이 없나니
  • 추호라도 남을 원망하게 된다면 이같이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이며
  • 이같이 못난 사람도 없을 것이다.
  •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모두 내가 지어 내가 받는 것인데
    누구를 원망 한단 말인가
    만약 원망 한다면 맑은 거울을 들여다 보고
  • 울면서 거울 속의 사람 보고는 웃지 않는다고 성내는 사람이다.
  • 또 몸을 꾸부리고 서서 그림자 보고 바로 서지 않았다고 욕하는 사람이다.
  • 이런 사람을 어리석지 않다고 할 수 있겠는가
  • 천만 사가 전생이건 금생이건 다 내 인과인 줄 깊이 믿어
  • 남을 원망 하지 말고 자기가 더욱 더 노력 하여야 할 것이니
  • 이래야 인과를 믿는 사람이라고 이름할 것이다.
  • 털끝 만큼이라도 남을 해치면 반드시 내가 그 해를 받는다.
  • 만약 금생이 아니면 내생, 언제든지 받고야 만다.
  • 나를 위하여 남을 해침은 곧 나를 해침이고
  • 남을 위하여 나를 해침은 참으로 나를 살리는 길이다.

       

- 성철스님 법어집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