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009. 2. 3. 11:1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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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사람에게는

사람의 마음이 있고,

 

축생에게는

축생의 마음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

축생의 마음이 아니고,

 

축생의 마음이

사람의 마음이 아니다.

 

사람에게는

사람의 길이 있고,

 

축생에게는

축생의 길이 있다.

 

사람의 길이

축생의 길이 아니고,

 

축생의 길이

사람의 길이 아니다.

 

사람과 축생의 마음이

같은 마음이 아니므로,

 

사람과 축생의 마음이

같기를 바라지 마라.

 

사람이 축생의 마음이면

본능만 있으며

 

축생이 사람의 마음이면

질서가 무너진다.

 

서로 다른 마음이

같기를 바라면 무지고,

 

서로 다른 마음을

존중하면 지혜다. 

 

출처:한국위빠사나

 

 


      ◇ 이 세상 사는 날 동안 / 오광수 ◇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다 파도같이 밀려오는 아픈 육신의 통증과 심장을 도려내는 아픈 마음의 고통은 모두 없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이별이 없었으면 좋겠다
      미치도록 보고 싶은 아픈 이별의 통증과 하늘이 무너지는 아픈 후회의 고통은 모두 없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행복한 날이었음 좋겠다 마주보며 같이 웃고 서로 도우며 보듬고 아끼고 정나누며 믿음 안에서 소망이 함께하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