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보

2009. 2. 3. 11:1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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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

  

죽는 순간의 마지막 마음인

죽음 의식은 일어나서 사라지고 없지만

그 순간의 과보심은 사라지지 않고

다음 마음이 일어나도록 한다.

 

이것이 재생연결식이다.

 

이와 같이 생명이

죽음과 재생의 순환을 옮겨 다닐 때

마음속에 축적되어있는 번뇌도 옮겨 다닌다.

 

현재의 마음은

현재 이전의 번뇌가

옮겨 온 것이다.

 

또한 미래의 마음은

현재의 번뇌가 옮겨 간다.

 

그러므로 현재를 알아차리면

과거의 번뇌가 사라지며,

미래의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다.

 

번뇌는 쉽게 소멸되지 않지만

알아차림에 의해서만

일시적으로 소멸된다.

 

그러나 알아차림이 약해지면

자리에서 비켜나 있던 번뇌가

다시 나타나서

더 큰 번뇌로 자리 잡는다.

 

이것이 윤회다.

 

출처:  한국위빠사나

 

 

 

 

 

 

 

♡부 부 (夫 婦)♡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 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 부부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찮은 부부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


둘 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게 부부랍니다.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하다.


부자는 채워져서 고독하고

가난한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하다.


젊은이는 가진것을 가지고 울고,

노인은 잃은것 때문에 운다.


청년의 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에 떨고

노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떤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 된것이 억울해서 운다.


사실... 사람이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 때보다

더 애련한 일은 없다

그것이 부부일때 더욱 그러하리라


젊은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면 살기위해 사랑한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최대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닐 것이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