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제2분 선현이 일어나 법을 청함
2009. 4. 17. 12:42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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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장로수보리 재대중중, 즉종좌기, 편단우견,
우슬착지, 합장공경이백불언
이때,장로 수보리가 대중가운데 있다가,곧 자리에서 일어나,
웃 옷을 한편으로 걸쳐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족 무릎을 땅에 대고,손을 모아 공경하며,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희유세존! 여래선호념제보살, 선부촉제보살
"희유하신 세존이시여!여래께서는 뭇 보살들을 잘 호념하시며,
뭇 보살들을 잘 부촉하여 주십니다.
세존! 선남자선녀인,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응운하주? 운하항복기심?"
세존이시여!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냈으면,마땅히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이며,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 하오리까?"
불언: "선재!선재! 수보리! 여여소설, 여래선호념제보살,
선부촉제 보살 여금제청! 당위여설.
선남자선녀인,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응여시주,
여시 항복기심."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었다: "좋다!좋다! 수보리야!
네가 말한 바대로,여래는 뭇 보살들을 잘 호념하며,
뭇 보살들을 잘 부촉해준다.너 이제 자세히 들으라!
반드시 너를 위하여 이르니라.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냈으면,마땅히 이와 같이
살 것이며,이와 같이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 하리라."
"유연세존! 원요욕문."
"그러하옵니다.세존이시여!즐겁게 듣고자 원하오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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