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의 길

2009. 5. 7. 10:2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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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철스님{해탈의 길 }중에서

수도의 목적은 이타에 있다.
이타심이 없으면 이는 소승외도이니, 심리적. 물질적으로 항상 남에게 봉사한다.
자기 수도를 위하여 힘이 미치는 대로 남에게 봉사하되
추호의 보수도 받아서는 아니 된다.
노인이나 어린아이나 환자나 빈궁한 사람을 보거든 특별히 도와야 한다.
부처님의 아들 라훌라는 10대 제자 가운데서도 밀행제일이라 한다.
아무리 착하고 좋은 일이라도 귀신도 모르게 한다.
오직 대도를 성취하기 위해서 자성 가운데 쌓아둘 따름, 그 자취를 드러내지 않는다.
한 푼어치 착한 일에 만 냥어치 악을 범하면 결국 어떻게 되겠는가?
자기만 손해 볼 뿐이다.
예수도 말씀하지 않았는가?
"오른손으로 남에게 물건을 주면서 왼손도 모르게 하라."
세교도 그렇거늘,
하물며 우리 부처님 제자들은 어떻게 하여야 할지 생각 해 보면 알 것이다.
천 마디 말보다 한 가지 실행. 실행없는 헛소리는 천번 만번 해도 소용이 없다.
아는 것이 천하를 덮더라도
실천이 없는 사람은 털긑의 가치도 없는 쓸데없는 물건이 되는 것이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말이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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