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법(請法) /곁에 있을 때 소중함을 모르고

2009. 6. 21. 21:2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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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법(請法)

 

 

답을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답을 알아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답을 알아서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

 

수행을 말해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고

수행이 좋은지 알아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수행이 좋은지 알아서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

 

수행은 아는 자의 것이며

받아들이는 자의 것이고

실천하는 자의 것이다.

 

그래서 진리의 세계에서는

법을 청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다.

 

진리가 있어도 원하지 않는 자에게는

이미 진리가 아니다.


 
 
 
 곁에 있을 때 소중함을 모르고 우리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소중함을 모르고 살때가 많습니다. 좋아했던, 사랑했던 사람들을 떠나보낸 후에야 비로서 그 소중함을 깨달게 됩니다. 또한 잘 해 줄때도 그것이 고마운 줄도 모르고 더 잘해주지 않음을 속상해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이기심에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면서 나중에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됨을 알게 됩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조금 부족한 사랑으로 서운 하게 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세요 그 사람이 없는 빈자리 보다 서운함은 잠시일 것입니다. [글: 박하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