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보다 더 아름다운 도량

2009. 6. 26. 22:3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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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보다 더 아름다운 도량 


정다운 마음 주고 받고 
숲속울 걷는 기분으로 도량에 
찾아와 잠시 머물러도 
천년을 행복하게 살았던 세속보다
더 좋은 진리의 향훈을 느끼면서
문수선원의 법풍과 밝은 광명을
가슴에 가득채워
청량한 봄기운과 함께한 
우리들의 만남이 즐겁기만 하다오
이 마음들이 모인 불도량이 
보석보다 더 아름다운데
기쁨과 사랑과 자비와 
환희가 꽃잎처럼 향기로운
덕담을 주고 받고 꼬리말에 
이어주는 다정한 우리님들
금색광명 부처님 세세생생 
우리님들과 함께 하시고
근심 걱정 자취없이 사라져 
소원 이루도록 부드러운 미소로 
연꽃들어 굽어 살피신다오
우리님들 찾아 오시어 부처님 말씀
가슴깊이 새기고 
무량한 생명의 원천 깨달아
삶이 행복하게 이어지는 이생에서의 
즐거움 그것만이 우리님들 몫이라고
말해준들 이아니 좋을손가!
하늘에는 해와 달이
땅에는 삼라만상이 있는데
우리님들을 위하여 준비해둔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마음자리 찾으며는
숲속을 걷는 한가로움으로
세상살이 힘들지 않고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르듯이 그렇게 살면서
우리님들 모두모두 줄거움만 가득하고
풍요로운 가정속에 원하는것 모두 
갖추고 영원히 행복하다오
        *-모이합장-*

 쌍계사 가는 벚꽃길

 
모이님 글
세미님 낭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