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에서 매달린 손을 놓아야/황벽 선사

2009. 7. 11. 21:4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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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漢 飜譯 :

 

 

티끌세상 멀리 벗어나려 힘쓰는 일, 보통이 아니니

화두를 굳게 잡고 한바탕 만들어라

차가움이 한번 뼈속을 뚫지 않으면

어찌 매화꽃이 코를 찌르는 향기를 얻으리

나무가지에 매달린다고 높이 있는것이 아니오

벼랑에 매달린 손을 놓아야 대장부라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