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계신품 15장持戒淸淨 心不自恣

2009. 7. 17. 21:1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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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구경 계신품

    제15장

    지계청정  심불자자  정지이해  불도사부

    持戒淸淨  心不自恣  正智已解  不覩邪部

    가지는 계율이 맑고 깨끗해 마음이 스스로 방자하지 않으면

    바른 지혜로 모든 것 알아 삿된 부류들을 보지 않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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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평소 인사로 하는 말 중에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는 것이 날마다 좋은 날이 될 수 있을 까요?

     

    이뜻을 아는 것이 지혜요. 지혜에 의해 모든 계행이 성취 되는 것이니

    날마다 좋은 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오온이 공한 줄을 알고 모든 액난을 건넜다면 그것은 가지는 계율을 어기

    지 않고 계율이 청정하고 맑고 깨끗하다는 것이며 모든 삿된 (더럽다 깨끗

    하다등의)부류들을 보지않고, 행이 청정하여 마음이 스스로 방자하지 않으

    며 늘 즐거움만 가득하여 날마다 좋은 날로만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속적인 욕망에 깊이 중독된 자는 이렇게 날마다 좋은 날을 구

    하고 행하기 어렵고 그런 삶에 대한 믿음도 어렵다. 왜냐하면 세속적인

    삶은 욕망이란 번뇌의 장막에 막혀있고 때가 낀 길이며서 회론적 이여서

    유신이니, 무신이니, 창조신이 있느니, 없느니, 생명은 몸인가, 생명은

    운명인가, 우연인가, 생명과 몸은 다른가, 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논쟁

    을 일삼는다.

     

    중생들이 세속적인 관심과 욕낙을 떠나 번뇌의 장막이 그치고 날마다 좋은

    날로만 살가려면 자신이 스스로 계목을 청정하게 지키면서 바른 행실과

    행동의 영역을 갖추고 작은 허물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계목을

    받아 지녀 공부하고,유익한 몸의 업과 말의 업을 잘 갖추고, 감각기능들의

    문을 잘 보호하고,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잘 갖추고, (제가자출가자든)

    계율에 따라 정업으로 노력하여 얻은 필수품으로 만족하살아간다면,

    것이 곧 날마다 좋은 날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는 존의 삶에서 윤회

    하며 허덕이지 않아도 되는 궁극에 이르게 하는 길이기도 하다.

     

    이 모든 날들이 곧 일체가 유심조란 말처럼 청정본연 중에서 중생의 마음

    따르고 소지의 량에 합하며 업을 따라 발현하는 것이라 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계○정○혜○ ~나무아미타불
    호랑나리꽃, 혹은 참나리꽃이라 합니다
    특징은 향기가 없답니다.
     
    
     호랑나리꽃의 전설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날 때 
    이브가 흘린 눈물이 땅에 떨어져 
    산나리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산나리 꽃은 순결의 상징이랍니다. 
    새색시와 새신랑의 머리 위에 
    이 꽃과 밀의 화관을 만들어 씌워 주면서 
    알찬 인생을 살도록 
    축복해 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 하얀 색과 어우러진 붉은 색이 
    순진무구함을 연상케 합니다. 
    "성모 마리아의 꽃"이기도 합니다. 
    스페인에서는 
    악마의 마법에 걸려 
    동물로 변한 인간은 
    산나리꽃의 도움으로 
    본디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전해져 옵니다 
    -인터넷을 뒤적여서 -
    
    
     우리나라에서 전해져 오는
     전설은 또 이렇습니다. 
    옛날 어느 작은마을에 
    아리따운 처녀가 살고 있었답니다. 
    마침 그 고을에는 행동거지가 아주 나픈 
    고을 원님의 아들이 있었답니다.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모든 악행은 
    혼자 다 저지르고 다녔다는데요...ㅎㅎ 
    그 문제아인 원님아들은 
    고운 처녀를 보고 반해 버렸답니다. 
    어느날 그녀를 강제로 희롱하려 했으나 
    처녀가 끝내 자결로서 순결을 지켰답니다... 
    그 모습을 본 원님아들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녀를 양지 바른곳에 묻어 주었는데 
    그곳에서 꽃이 자라났답니다. 
    원님 아들은 
    그 꽃을 거두어 자신이 고이 길렀는데 
    이 꽃이 나리꽃 이랍니다. 
    --꽃말찾기 참고 ----
    
     
     
     
    

     

     

    오늘도 중부지방에는 비가 많이내리고 있습니다.

    비피해 없으시기 바라며 . . .

     

    오늘은 복날입니다.

    삼계탕이라도 오손도손 드시면서 좋은 시간되셨는지요

     

     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