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모이는 40가지 습관

2009. 9. 8. 20:25일반/금융·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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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모이는 40가지 습관

 
 
1. 돈을 모으는 목적을 동심(童心)으로 돌아가 생각해 본다 
꿈이 있는 사람은 자연히 돈을 모으게 된다.

2. 항상 "인생의 위험"을 염두에 둔다
만일을 위해 1천만 원의 저축은 갖고 있어야한다.

3. 매달, 수입과 지출을 파악한다
결과적으로 쪼들리지 않은 것과 정말로 쪼들리지 않은 다르다.

4. 본업에 충실해라
부지런한 부자는 하늘도 못 막는다.

 
5. 몸과 마음을 돌보는 데는 돈을 아끼지 마라
수입을 유지,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다.

6. "살림을 꾸려 가는 것은 아내의 일"이라고 단정 짓지 마라
절약, 검약에는 가족의 협력이 필요하다.
 
 
7. 자잘한 "절약"은 그만둬라
생활을 좀더 간소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8. 매달 저축할 돈을 정해 둔다
연간저축액 = 월 저축액 * 12
9. 주택 대출 이외의 대출은 하지 마라
차근차근 갚을 수 있을 정도라면 대신 차근차근 모아라.

10. 금리가 아닌 상품으로 고른다
금리에 지나치게 신경 쓰면 모을 것도 못 모은다.
11. 금융상품의 "기본형 상품"을 알아둔다
정기예금과 외화예금의 차이 정도는 알아야 현대인.

12. 돈을 모으고 싶으면 보통예금부터 시작해라
"이체","결제","예금","대출"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13. 수수료는 마이너스 금리라고 생각해라
수수료 절약은 이자보다 더 큰 이득이다.

14. 통장은 한 개 이상 만든다
목적별로 통장을 만들어 놓으면 돈을 모으기 쉽다.
15. 돈을 모으기 위한 통장이라면 쓰기 불편하게 만들어 둬라
저금통는 털지 않고는 못 배기는게 인간이다.

16. 샐러리맨의 특권을 마음껏 활용한다
재형저축이나 사내 연금은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17.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절차를 밟아라
3단계로 "돈을 모으는 규모와 방향"을 익힌다.

18. 보험은 중도해약이 가능한 것으로 한다
공적 보험에 관심을 갖는다.
19. 저축은 우리 집의 이익으로 쳐라
돈을 모으기 위해 가정을 경영한다는 발상을 갖는다.

20. 영수증,메모는 주머니에 분류해서 보관해라
실속이 제일이다.체면에 신경 쓰지마라.
 
21. 연간 예산을 정해둔다
비 현실적인 목표는 무의미 하다.


22. 월 1회, 저축 금액을 확인해라
"남으면 저축 한다"는 생각으로는 돈을 못 모은다.

 
23. 손쉽게 편리함을 추구하지 말라
가정에서도 "코스트 퍼포컨스"를 생각하라.

24. 주의!  절약에도 "요요 현상"이 있다
무리한 생활비 절약은 오히려 역효과다.

 
25. 단위가 큰 지출일수록 꼼꼼하게 따져라
인생의 4대 자금의 억제 효과는 크다.

26. 남자도 여성잡지에 눈을 돌려라
유연하게 안테나를 세우는 것이 여유와 행복을 부른다.
 
27. 취미는 "하나라도 확실하게"의 정신으로 일관하자
즐거움이 없으면 돈을 모을 의욕도 솟지 않는다.

28. 퇴근 후의 약속은 두 번에 한 번은 거절해라
인간 관계는 "돈"이 관련되면 위험하다.
 
 
29. 도박의 유혹은 싹 떨쳐버려라
내기로 생활이 풍요로워질리 없다. 

30. 신용카드는 한 장으로 줄인다
카드는 부를 낳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31. 대출 금리에 민감해져라
저금리 시에는 변동금리로 맡기고, 고정금리로 빌린다.

32. 지금 안고 있는 대출금은 서둘러 갚는다
빌려 쓴 돈을 갚는 것은 어떤 정기예금보다도 이율이 좋다.

 
33. 평균 저축고는 믿지 마라
대다수의 사람의 저축은 "평균 이하"다

34. "이만큼 있다"가 아니라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해라
돈은 있으면 있을수록 쓰게 마련이다.
35. "이런 시대야말로 기회"로 받아들여라
고금리 시대의 발상은 일찌감치 버려라.

36. 나를 잃어서는 안 된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에 불과하다.

37. "투자의 첫걸음은 1천만 원부터"라고 맘 먹는다
참가 자격이 없는 경주에 출전하는 것은 위험하다.

38. 싸다고 마구 덤벼들어선 안 된다
이익을 보는 것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기 때문이다.

39. 한 가지 상품에 자산을 집중시키지 마라
여러 상품에 투자하면 위험이 줄어든다.

40. 모르는 것에는 손을 대지 마라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1.  9월

 

 

  

 

2. 강릉 경포호

 

 

마치 세상의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하는듯

호수는 오랜만에 찾은 방문객의 모습까지도 끌어안고  . .

 

 

3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

 

 

 

 

 3. 오죽헌

 

 

- 세계최초로 아들에 이어 그 어머니도 화폐의 인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산실.  

 

 

4. 오죽헌 에서

 

 

   사랑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5  오죽헌 뒷뜰

 

 -  가장 진솔하면서도 은밀한 대화가 오고갔을  사대부가의 안채 뒤뜰.

 

제가 살던 옛집도 뒷뜰이 넓었답니다. 장독대도 있었고 담장 밑에는 딸기가 주렁주렁 열렸고 배나무 자두나무 밤나무 앵두나무등과 겨울엔 장독속에 홍시감이 가득 있어서 일년내내 들랑달랑하던 곳이지요. 지금은 도심의 아파트에 사니 그런 운치가 없는데 아녀자들에겐 한숨 돌릴수 있는 여유가 있는곳이 뒷 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6. 강릉 해운정

 

 - 16세기 명나라 선비들의 글 솜씨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

 

답사나 여행을 다니다보면 옛 전통가옥에 붙는 이름도 다양함을 알수 있습니다.殿,堂,閤, 閣,齊,軒,樓, 亭 등. 격에 따라 각각 다르게 부르지요. 그중에서 저는 정자를 참 좋아하는데요.주로 멋진 주변산세와 더불어 시인묵객들이 만나서 세상사을 논하던 장소이기에 더욱 친근감이 나고 멋스러운것 같습니다.  

 

 

 

7.  답사길 1석3조

 

여행길에 객고를 달래주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있겠으나

그중의 하나가 맛있는 향토음식과의 만남이 아닐까한다.

 

이번 강원도 답사길에 알게 된 음식점 한 곳을

우리 회원님들께 꼭 소개하고 싶다.

특히 문화유산 답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일석삼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강릉 오죽헌 매표소에서 나와 경포호 방향으로 약2.5km 정도가면

김시습 기념관이 나오는데 여기서 역시 경포호 방향으로

2~300m 정도가면 <400년집초당순두부>라는 식당 간판을 볼 수 있다.

처음엔 "400년"이란 단어가 확 들어온다.

헉~ 400년 동안 식당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며 다시 생각하니

400년 된 집에서 식당을 한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다.

 

무엇보다 편리한 것은 아침 일찍 식당 문을 연다는 것과

주차장이 매우 넓다는 것이다.

여행지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일 것이다.

 

이른 아침에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것을 보면 나름

이집 음식 맛이 좋기로 인근에는 제법 알려져 있는 모양이다.

나의 기준에서는 아주 맛있게 먹은 순두부 중의 하나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미각에 있어서는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내 기호에 맞는다고 해서

절대적일 수는 없는 법이다.

하여 나는 지금 이집 순두부 맛을 평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회원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을 일석삼조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보자. 그러기 위해선 이집이 400년이라는 거창한 문구를

스스럼없이 붙인 이유를 알고 가야 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79년전 1530년 (중종 25년)에 청송심씨인 심언광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이 집을 건립하여 지금까지 그 후손들이 누대로

이 집을 지키고 살아오던 중 순두부 식당을 시작하였고

최근 이 가옥이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어 "강릉 심상진 가옥"으로

불리게 되자 옆에 건물을 지어서 식당을 옮겨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

그간의 사정을 주인아저씨가 소상히 들려준다.

 

순두부 한 그릇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유형문화재인 400여년 된 고택을

둘러보는 맛이 참으로 비할 데 없이 달콤하다. 친절하게도 집안 구석구석을 안내해

주시던 주인아저씨를 모델 삼아 사진 한장을 찍고 나니 더 멋진 후식이 있단다.

심상진 가옥과 담 하나를 두고 보물이 있다며 앞장서시는 것이다.

"아이고 보물이란다 ~ " 내심 쾌재를 부르며 뒤 따르니

얼핏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은 솟을대문이 나타난다.

 

 

 

 

 

바로 보물 제 183호인 강릉해운정이다. 역시 관찰사 심언광이 ' 심상진 가옥'과

같은 시기에 지은 별당 건축이라고 한다. 송시열의 글씨와 권진응, 율곡 이이 등

여러 명사들의 시문과 기록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그저 객고나 달래려고 아무 생각 없이 들린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만으로도 감사한데

지방문화재급과 보물급의 고택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어찌 일석삼조가 아니겠는가?

 

역시 답사의 즐거움은 이런데서 찾아야할 것이다.

 

 

 

8. 가을 영상(감은사 터)

 

 

 

- 감은사터 ..사시사철 다른 모습으로 변장한 모습.     모습은 여전한데..철철히 옷을 갈아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