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유념품 제12장항상 부처님과 법과 그리고 또 중생을 생각하라

2009. 9. 25. 22:5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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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구경 유념품 제12장

    상당주야념  불여법급승  염신념비상  염계보시덕 

    常當晝夜念  佛與法及僧  念身念非常  念戒布施德 

    공불원무상  주야당념시

    空不願無相  晝夜當念是

    밤과 낮으로 항상 부처님과 법과 그리고 또 중을 생각하고

    몸을 생각하고 덧없음을 생각하며 계율과 보시의 덕을 생각하고

    공(空)ㆍ불원(不願)ㆍ무상(無相) 등을 밤과 낮으로 항상 이것들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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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낮으로 진리를 깨달은 분과 그 깨달은 진리와 그리고 그 진리를 공부하고

    수행하는 대중들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세상의 그 어떤 부귀영화나 천국의

    안락 보다도 부처님의 정각으로 들려주는 가르침이 어리석은 중생들을 영원한

    해탈로 이끌게 하는 길이기에 귀중한 보배 처럼 생각하고 수지독송 하라는 것

    이다. 그 묘각의한 수행의 기본됨이 계와 선정과 지혜요 육바라밀이라 할

    수 있고, 더불어 공과 불공. 원과 불원, 상과 무상등도 또한 그와 같으므로 이

    가르침을 의지하여 밤낮으로 항상 생각하여 무상정각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

    불자의 도리라 하겠다. 몸은 지수화풍 사대를 흡결해서 이룬 것이니 이 사대

    내지 칠대라는 것은 인연소생하는 것이므로 환화와 같은 것이니 인연이 다하

    면 소멸하므로 집착할 것이 아님을 알고 덧없음이라 생각하라, 이렇게 완전한 

    지혜를 얻고 닦아 수행함이 무학을 성취하였으면 이 대승보은 자비를 냄으로

    법을 구하는 자를 위해 법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모든 중생들이 취한 음

    식을 잘 소화해서 힘을 얻고 그 힘으로 행을 성취 하는 것과 같이... 불자는 부처

    의 가르침에 의해 해탈을 얻고 자비를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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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석가모니불~ ○계○정○혜○ ~나무아미타불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은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이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해 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
    밖에 없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활용할
    준비를 해야 된다.

    우리는 '끝없는 사랑과 창조' 라는 우주의 섭리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 탄생을 위해  공기, 풀, 나무, 햇빛, 바람 등
    수많은 생명이 동참했다.



    또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이 우리의 성장을 위해
    동참할 것이다.

    우리 또한 그렇게 사랑하고 창조하다 가야 한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헌신할 만한 삶의
    목적이나 대상을 발견한 사람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 대상을 찾지 못했거나
    잃어버린 사람은 늘 외롭다.

    인간의 깊은 내면에 있는 그 근본적인 외로움은
    이 세상 무엇을 갖고도  해결할 수가 없다.



    그 목적을 찾아야만  비로소 해결되는 것이다.
    힘은 결정했을 때만 작동하기 시작한다.
     
    판단이 되기 전의  중간 상태에서는  천하에
    제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한 걸음도 떼어놓지
    못한다.



    판단을 했을 때..왼쪽으로 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가 결정되고...

    그 때서야 비로소  힘이 써지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바로 삶의 목적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를  정하는 것이다.



    【 좋은 글 中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