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많은 자는 자유가 없다

2009. 11. 5. 22:0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염불 불보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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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많은 자는 자유가 없다

 

欲其中者 波沸寒潭 山林不見其寂)
(욕기중자 파비한담 산림불견기적)

虛其中者 冷生酷暑 朝市不知其喧)
(허기중자 냉생혹서 조시부지기훤)

 

 

 

 

마음에 욕심이 있는 사람은
차가운 연못에도 물결이 끓어올라

자연에 묻혀 살아도 고요함을 보지 못하고
마음이 비어 있는 사람은

무더위 속에서도 서늘한 기운이 일어
시장 한복판에 살아도
시끄러움을 모른다.

 

 

<채근담(菜根譚)>

 

부처님이 베사카라 숲에 계실 때 아니룻다(阿那律)는 파치나 숲에 머물고 있었다.

 

어느 날 오후 그는 선정(禪定)에 들어 생각하였다.

'아, 이 도(道)는 욕심이 없는 데서 얻는 것이고, 욕심이 있으면 얻을 수 없는 것이구나.

 

이 도는 만족할 줄 아는 데서 얻는 것이고, 족할 줄 모르면 얻을 수 없다.

 

이 도는 군중을 멀리 떠남으로써 얻는 것이고, 많은 사람들의 번거로움 가운데서는 얻을 수 없다.

 

이 도는 정진으로써 얻는 것이고, 게으르면 얻을 수 없다.

 

이 도는 바른 생각으로써 얻는 것이고, 그릇된 생각으로는 얻을 수 없다.

 

이 도는 고요 속에서 얻는 것이고, 시끄러운 속에서는 얻을 수 없다.

 

이 도는 지혜로운 사람이 얻는 것이고, 어리석은 사람은 얻을 수 없는 것이다.'


 "비구들, 욕심을 적게 가졌다고 해서 나는 욕심을 적게 가졌다고 말하지 말라.

만족함을 알았다고 해서 나는 만족할 줄 알았다고 말하지 말라.

멀리 떠나는 것을 즐거워 한다고 해서 나는 멀리 떠나는 것을 즐거워한다고 말하지 말라.

궤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는 궤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라.

이것이 욕심을 적게 가지는 법이다.

 

또 만족할 줄 안다는 것은 어떤 종류의 의식주나 약을 얻더라도 그것을 만족하게 여김이다.

멀리 떠나는 법이란 비구의 처소에 어떤 비구, 비구니, 신남(信男),

신녀(信女) 혹은 왕이나 이교도가 오더라도 비구는

멀리 떠나는 것을 즐기는 마음에서 진실한 법만을 알려 주는 것이다.

 

정진하는 법은

비구가 나쁜 법을 버리고 좋은 법을 얻기 위해 정진할 때에 확고하게

선법(善法)에 대한 책임을 버리지 않는 것이다.

 

바르게 생각하는 법이란

비구가 바른 생각을 가지고 이전에 해온 온갖 바르지 못한 말과 행동을 돌이켜 보고

새로운 책임을 느끼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의 법이란

법의 흥성하고 쇠함을 지혜로 살펴 네 가지 진리(四聖諦)의 도리를 잘 아는 것이다.

궤변을 즐기지 않는 법이란그 마음이 궤변 없는 경지로 나아가

부질없는 이론이 끊겨진 경지에 이르러 마음이 해탈하는 것이다." 

- 中阿含 八念經 -

 

어떻습니까?

 

붓다의 도 나 채근담이나

같은 맥락의 말씀을 하십니다

욕심의 그 마음한자리의 생각조차도 머릿속에 심지않는것이

 

나자신을 자유하게 해방시키는 것임을 여러 글로써 일러주시는군요

 

항상 편안하십시요

보디삿트와 (),,,

 

 

 

힘내세요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당신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람입니다.
힘들어 하지 마세요. 좌절 하지 마세요. 두려워 하지 마세요.
당신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살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또한 당신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러나 당신 때문에 때로는 웃음 찾고, 행복해 하고, 당신이 주는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도 누구 때문에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감사해 하겠지만,...
당신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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