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과 태양빛의 차이/무비스님

2009. 11. 6. 21:3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728x90

반딧불과 태양빛의 차이

 

吾今依佛語故(오금의불어고)며 遵至教故(준지교고)로
曲順機宜(곡순기의)하야 隨緣舒卷(수연서권)하야
有求大道者(유구대도자)면 說一乘之妙旨(설일승지묘지)하고
來求小行者(내구소행자)면 布六行之權門(포육행지권문)하야 大小兼弘(대소겸홍)하며
禪律俱運(선률구운)하노니 云云自彼(운운자피)라
於我奚爲(어아해위)리요 何得專愚(하득전우)하야
生於妄見(생어망견)하야 執權謗實(집권방실)하며
毀大怖空(훼대포공)가 螢燄(형염)이 何齊日馭之光(하제일어지광)이며
蚊嘴(문취)가 豈盡滄溟之底(기진창명지저)리요

逆風執炬(역풍집거)에 自取焚燒(자취분소)하며
漏管窺天(누관규천)에 徒抱慙耻(도포참치)니라
今遵佛旨(금준불지)하야 古聖圓文(고성원문)을 纂集施行(찬집시행)하야
度有緣者(도유연자)하노니
溥願法界含識(부원법계함식)이 凡有見聞(범유견문)하니는
受菩薩戒而行菩薩心(수보살계이행보살심)하며
發菩提願而圓菩提果耳(발보리원이원보리과이)니라 (終)

[원문]

나는 지금 부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까닭에,
그리고 지극한 가르침을 따르는 까닭에
근기와 수준의 정도에 순응하여 인연을 따라 펴기도 하고 거두기도 한다.
큰 도를 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승의 묘지(妙旨)를 설하고,
작은 수행을 구하면 육바라밀의 방편문을 펼쳐서 크고 작은 것을 겸하여 넓히고,
선정과 계율을 함께 운용하여 지금까지 논해 온대로
이러이러하게 자신의 뜻과 다른 이의 생각을 함께하였다.
어떻게 나에게만 맞게 할 수 있겠는가.
어찌 오로지 어리석은 이는 망령된 소견을 내어 방편을 집착하여 실법을 비방하며
대승을 훼방하고 공의 이치를 두려워하는가.
반딧불 빛이 어찌 태양빛과 같을 수 있으며
모기의 부리가 어찌 바닷물을 다 마실 수 있으리오.

역풍을 향해 횃불을 들면 스스로를 불에 태우게 되고,
좁은 대쪽 구멍으로 하늘을 보면 한갓 부끄러울 뿐이다.
지금 부처님의 뜻을 따라 옛 성인들의 훌륭한 가르침을 모으고 베풀어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제도하려한다.
법계의 모든 중생으로서 무릇 보고 듣는 이들은
보살계를 받아서 보살의 마음을 실천하고
보리의 원을 발해서 보리의 성과(聖果)를 원만히 하기를 널리 바랄 뿐이다.

[해설]
영명연수선사는 이제 이 글의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 글을 쓰신 이유와 이 글의 종지를 다시 한 번 거론하고
권하는 바와 바라는 바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스님은 부처님의 진실한 말씀을 의지하고 특히 수많은 가르침 중에서도 지극한 가르침,
즉 대승의 가르침, 일불승의 가르침에 의한 보살계를 널리 권장하면서
대중들에게 이해시키려고 하다 보니 스스로 어려움이 많았다.
근기에 맞추기 위해서 자신의 견해를 낮추어가며
인연을 따라 펴기도 하고 거두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종지에 어긋나지 않게 궁극적인 큰 도를 구하는 사람에게도,
작은 수행을 원하는 사람에게도
다 맞추느라 크고 작은 법을 다 겸하였다.

선불교도 계율도 염불도 모두 포섭하였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말이 많았다.
자신의 뜻과 다른 이의 마음을 모두 헤아려가며 설명하였다.
영명연수선사의 크고 넓은 마음과
한 사람이라도 대승의 길로 나아가게 하려는 자비심이 드러난다.

대승과 소승은 태양빛과 반딧불의 차이와 같으니
부디 대승법을 따르라는 뜻이 무르녹아있다.
소승의 소견은 모기의 부리로 바닷물을 다 마시려는 격이니
결코 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한 어조로 대승계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좁은 소견으로 대승법을 비판하는 것은
역풍을 향해 횃불을 들어 올리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자신을 태우는 재앙을 입게 된다는 뜻이다.
부디 대쪽 같은 좁은 소견으로 하늘을 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기를 바란다.

끝으로 옛 성인들의 완전한 대승의 가르침을 모으고 전하여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제도하게 되었으니
가능한 한 법계의 모든 중생들이 함께 보고 함께 들어
보살계를 받고 보살의 마음을 내어 보리의 원을 발하여
보리의 성과를 원만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영명스님의 원하는 바에 이르려면 서두에 있었듯이
“자신은 범부이기 때문에 문수보살 보현보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부처님의 영원한 생명을 말살하는 일이며,
자신은 중생이라서 부처가 아니라고 여긴다면
그것은 시방의 모든 부처님을 비방하는 일이 된다.”고 한 보살계의 종지를
확고부동하게 믿고 이해하여 자신의 살림살이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 대승보살계는 심지법문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앉아서 받고 서서 파하더라도 그 복이 한량이 없다는 이치를
반드시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인연과 공덕을 함께하는 모든 도반과 법우님들은
인불사상(人佛思想), 즉 “사람이 곧 부처님이라.”는 인류 최고의 진리를
널리 전파하는데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다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그것만이 이 글을 읽은 보람이며 부처님을 믿고 사는 영험이며
사람으로 태어난 보답이며
불교공부와 수행의 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終)  

다음카페 : 『가장 행복한 공부』


 

  

 

 

 

인간관계를 살리는 12가지

 

 

 

1. 인간관계는 나의 입장에서 시작하면 실패한다.

   그러나 상대입장에서 시작하면 성공한다.

 

2. 나를 내세워 인간관계를 시작하면 실패한다.

   그러나 상대를 먼저 배려하면 성공한다.

 

3. 나를 칭찬하며 시작하는 인간관계는 실패한다.

   그러나 상대를 칭찬하면서 시작하면 성공한다.

 

4. 이해를 해주기를 바라고 인간관계를 시작하면 실패한다.

   그러나 이해를 하고 시작하면 성공한다.

 

5. 인사를 받으려고 시작하면 인간관계는 실패한다.

   그러나 인사를 먼저 하면 성공한다.

 

6. 잘난 것을 보이려 하면 인간관계는 실패한다.

   그러나 나의 부족함을 보일 때 인간관계는 성공한다.

 

7. 받기만을 바라면 인간관계는 실패한다.

   그러나 대접을 하려고 하면 인간관계는 성공한다.

 

8. 용서를 받고자 하면 인간관계는 성공하지 못한다.

   그러나 용서를 하면 인간관계는 성공한다.

 

9.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인간관계는 성공하지 못한다.

   그러나 칭찬으로 시작하면 성공한다.

 

10.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상대에게 부탁하면 인간관계는 성공하지 못한다.

   그러나 상대가 귀찮게 여기는 일을 대신 해주면 인간관계는 성공한다.

 

11. 들어 주기를 바라면 인간관계가 성공하기 어렵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들어 줄 때 인간관계는 성공한다.

 

12. 나를 알아 주기를 고대하면 인간관계는 성공하기 어렵다.

    그러나 상대를 먼저 알아 주려 노력하면 인간관계는 성공한다.

 

 

 

 

 

      어두운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꽃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입니다 거기에 아름다운 모습까지 갖추었다면 이는 신이 정성껏 만들어 보내신 선물입니다 아름답게 태어나서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가지고 아름답게 살아간다면 사랑과 행복은 모두 갖춘 거지요 천국은 꼭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마음에 있고 모두에게 있습니다 천국은 얼마든지 마음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행복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때로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포기하고 서로를 미워합니다 자신의 아름다운 행복보다는 자신에게 불행과 고통만 줄 뿐입니다 밝게 보고 아름답게 보며 즐겁게 살아 가는 것이 사랑과 행복의 그 마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각각의 공에 일, 가족, 건강, 친구, 나(영혼)라고 붙여봅시다. 조만간 당신은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어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튀어오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네 개는 유리공이어서 하나라도 떨어뜨리게 되면 닳고 긁히고 깨져 다시는 전과 같이 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다섯 개 공의 균형을 유지하느냐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과소 평가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은 각자 다르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인생의 목표를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두지 말고 '나' 에게 가장 최선인 것에 두십시오. 가까이 있는 것들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삶처럼 그것들에 충실 하십시오. 그것들이 없는 삶은 무의미합니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게 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삶이 하루에 한 번인것 처럼 삶으로써 인생의 모든 날들을 살게되는 것입니다. 아직 줄 수 있는 것들이 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진정으로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마세요. 우리를 구속하는 것은 바로 이 덧없는 두려움입니다. 위험에 부딪히기를 두려워 마십시오. 찾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인생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마세요. 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길은 주는 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길은 사랑을 너무 꽉 쥐고 놓지 않는 것이며, 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주는 일입니다.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살진 마세요.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