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0. 18:33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합장)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마하반야바라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행복하다
행복도 내 작품이다.
행복창조 비결 10선(選)
1. 행복도 불행도 내 작품이다
2. 내가 인(因)이요 남이 연(緣)이다.
과거의 인이 현재의 연이다.
현재의 인이 미래의 연이다.
3. 구걸하지 말고 창조하자.
4.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할 수 없다면,
언제 어디서 행복할 수 있으랴?
5. 나는 억세게 재수 좋은 사람이다.
6. 모든 것은 한 때다.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자.
7. 걸림돌이 디딤돌이다. 잡초가 약초다.
8.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스스로를 비교하자.
9. 판사가 되지 말고 관찰자가 되자.
10.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열가지 항목중에서 오늘은 바로 7번째 '걸림돌이 디딤돌이다. 잡초가 약초다'
이 대목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겠습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역경계와 순경계가 닥칩니다.
역경계는 뭐냐?
(나에게 오지 않았으면 하는 상황,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상황에 직면한 것, 피하고 싶고 괴로운 상황 )
역경계는 바로 나한테 좀 오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상황이 역경계에요,
다시 말해서 어렵거나 힘들거나 그런 상황이 역경계이고
순경계는 뭐냐?
(나에게 와줬으면 하는 상황,자신의 뜻에 맞는 상황에 마주치는 것,좋아하고 즐겁고 편안한 상황)
나한테 와줬으면 하는 그런 상황이에요.
예를 들어서 여러분들 요새 기도들 많이 하지만은
아이가 입학시험에서 안좋은 성적이 나왔다. 이게 뭐에요? 역경계
생각보다 점수가 훨씬 잘나왔다. 역경계요? 순경계에요? 순경계
이 삶은 지난 시간에 말한 것처럼 '모든 것은 변한다' 이랬어요.
변하기때문에 역경계와 순경계가 거듭해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살다보면은 좋은 일도 생기고 안좋은 일도 생기고.. 이렇게 올때
그 상황은 말그대로 돌일 뿐이다.
그 상황에 걸려서 넘어지면 무슨 돌? 걸림돌
그 상황을 딛고 뛰어 오르면? 디딤돌 이렇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역경계든 순경계든 그 상황은 돌일 뿐이지
그 상황 자체로서 디딤돌이 되는 것도 아니고 결림돌이 되는 것도 아니다.
상황은 다시 말해서 인과 연중에서 인因이겠어요? 연緣이겠어요? 연緣이라는 겁니다.
(상황-간접적 원인, 객관적 원인-연緣이다)
간접적 원인, 객관적 원인인 연緣이고
그 상황에 대처하는 나의 마음가짐 그게 바로 인因! 주관적원인, 직접적원인입니다.
(상황에 대처하는 나의 마음가짐이-직접적,주관적 원인- 인因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똑같은 상황에 놓여진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다 반응이 다르죠. 그것은 왜 그러냐?
연이 똑같아도 인이 다르기때문에 반응이 다른 거에요.
그래서 어떤 어려운 일, 상상치 못했던 황당한 일을 당해도
그 상황에 닥쳐서
야! 어떡하다 나한테 이런 상황이 생겼을까!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을까!
'너무한다.서운하다' 이런 마음을 연습하면
점점 서운한 일이 생각나요.점점 기분 나빠지고 점점 서운해져요.
그런데 어떤 그런 급작스러운 상황이 생겼을 때
이런 상황이 생겼구나! 이게 나의 하나의 심기일전하는 기회가 되겠다. 잘됐다.
이번 기회에 내가 평상시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일들을 해야되겠다 하고
그걸 딛고 뛰어 올라서면 디딤돌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상황은 그 자체로서는 돌일 뿐이지 걸림돌도 아니고 디딤돌도 아니다.
걸림돌을 만들것인가! 디딤돌로 만들것인가! 누가 선택한다? 내가 선택한다.
부처님이 선택해주는게 아니에요.내가 선택하고 내작품이라는 거죠.
또 좋은 일이 생겼을 경우에도
너무 또 맨날 좋은 일만 생기기 바라고 좋은 일만 있는 삶을 살다보면 사람이 무뎌진다 그랬죠.
그래서 거의 매일 맑은 날만 있는 곳이 어디라구요? 사막입니다.
맑은 날씨가 좋은 날씨다 이거 아니에요.
일년내내 맑기만 해봐요 비도 안오고...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사막되는 거에요.
농작물이 자랄 수가 없어요. 다죽어요.
그 왜 그러냐? 적당히 좀 흐리기도 했다가 비도 왔다가 맑기도 했다가 이래야
계절이 순환이 되고 또 농작물이나 곡식들이 잘 익는 겁니다.
그래서 맑은 날씨가 좋은 날씨가 아니에요.
어떤 사람은 예를 들어서 흐린 날씨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또 비오는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그러니까 비오는 걸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비오는 날이 좋은 날씨인거에요.
맑은 날씨는 그냥 맑은 날씨일 뿐이지.
좋고 나쁘다는 누가 결정한다? 내가 결정하는 거에요. 그게 구분을 잘해야 되어요.
맑은 날씨는 맑은 날씨고...
비오는 날씨가 나쁜 날씨냐? 그게 아니에요
흐린 날씨가 나쁜 날씨냐?그게 아니에요.
흐린 날씨는 그냥 흐린 날씨일 뿐이에요.
비오는 날은 비오는 날일 뿐이에요.그게 나쁜 날씨가 아닙니다.
오히려 비오는 날을 좋아하고 또 예를 들어서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하! 비좀 와야되는데하고
농부들이나 과수원하는 사람들은 기다리잖아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어떤 날씨가 제일 좋은 날씨겠어요? 비오는 날이 최고로 좋은 날인거에요.
지금 바싹바싹 농작물이 말라들어가는데 맨날 맑아봐요.그게 나쁜 날씨인거에요.
비가 와줘야하는데 하고 적당히 비도 오고, 맑기도 하고 이래야 사람살기에는 그게 좋은 날씨입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면서도 좋은 일만 있기를 많이들 바라지만은
좋은 일만 있으면 그 삶이 오히려 무미건조해집니다.메말라져요.자기를 돌아보지 않게 되어요.
그냥 매사에 걸리는 거 없이 술술 잘 되고 이러는 사람들은 자만심이 생겨요.오만해집니다.
그래가지고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야! 삶이란 무엇이냐? 이거 고민 안하게되어요.
세계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인 소크라테스, 톨스토이!
이런 사람들이 왜 세계적으로 위대한 철학자가 된거 같아요.
악처를 만났기때문이에요.세계 4대 악처의 하나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부인, 톨스토이의 부인! 굉장한 악처였대요.
만약에 그 사람들이 현모양처를 만났다면 인생을 별로 고민 안했을 것 같아요.
악처를 만나서 매일 바가지를 긁어대니까 야! 도대체 사는게 뭐냐?
인생이란 무엇이냐? 내가 왜 태어났을까? 고민하는 거에요.
그러다 보니까 위대한 철학자가 되는 거에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에요. 악처를 만났으면 그에 의해서 인생을 고민하게 되고
삶이 도대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어려운 일을 만나서 그렇게 되는 거에요.
상황은 돌일뿐이고 그 상황을 어떻게 딛고 일어나느냐에 따라서 걸림돌이 되고 디딤돌이 된다.
여러분한테도 그 얘기도 했죠.
남편이 술먹고 늦게 들어온다.그러면 어떻게 생각해야 된다고?
야! 고맙다. 늦게 들어오는 덕분에 내가 금강경 한편 더읽는구나
내가 참선정진 좀 더 하는 구나! 가행정진하는 날!
밤새도록 술퍼마시고 안들어온다. 그럼 또 어떻게 생각해야돼?
야! 고맙다. 일단 고맙다는 말을 먼저 해야되어오.
야,고맙다! 안들어오는 덕분에 내가 철야정진하는구나.오늘은 철야정진하는 날!
해외출장가서 일주일이상 안온다. 그럼 또 어떻게 생각해야돼?
야! 고맙다. 내 일주일동안 용맹정진해야 되겠다.
상황은 돌일 뿐이라는 거에요.
늦게 들어오고 안들어오고 일주일동안 비우고 그러면은
그거를 야 늦게들어와 어디 들어오기만 해봐라 내가 오늘은 내 결단을 본다
이를 박박 갈고 기다리다가 들어오자마자 바로 대질러 되면 가정파란이 생기는 거죠.불란이!
그런데 매사를 그렇게 생각하고 아 그래 좋다! 내가 오늘 가행정진!
평상시보다 더 정진하는 것을 가행정진이라 그래요.
그 다음에 안들어면 좋다! 오늘은 밤새도록 철야정진
그 다음 출장가면 좋다! 용맹정진.
얼마나 좋아요.
정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생겨서 고맙다 이렇게 생각하면은 그렇게 되는 거에요 실제로 현실이...
고마운 마음 연습하면 고마워 할 일이 생깁니다.
남자나 여자나 결국 똑같은 거에요.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그 상황을 내 마음 공부하는 계기로 삼는 거에요.
왜냐?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까닭은 잘먹고 잘살고 그러기 위해서 온것이 아닙니다.
마음공부를 하기위해서 왔어요 . 이 몸뚱이를 체험학습의 교재로 받아서 왔어요.
그러나 이세상에 와서는 부귀영화를 추구하느라고 공부할 생각을 잊어버린거에요.
본분이 본말이 전도된거에요.
본분사를 망각하고 그냥 몸뚱이 착에 애착!
몸뚱이에 대한 애착을 증장시켜주다가 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그러나 정말 우리가 할 것은 몸뚱이에 대한 애착이 점차로 쉬어야 되는 것 이것이 마음공부입니다.
웰빙의 3단계가 있다 그랬죠.
첫째가 뭐에요. 웰빙의 3단계가 있어요. 첫째가 뭐니까? 따라해보세요.
부귀영화!
이게 (몸뚱이세속)웰빙입니다.
둘째가 뭐에요.
무아체험!
무아를 체험하는게 이게 진짜 웰빙(마음탈속)이에요.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오르락 내리락 변합니다.
그러나 무아체험 이것이야말로 중급반 웰빙이에요.
부귀영화를 누리는건 초급웰빙이고 중급웰빙은 뭐라구요?
무아체험! 무아법에 통달하는 것.
그 다음에 고급웰빙이 있어요. 고급반 웰빙 이건 뭐에요.
수행불행修行佛行!
부처의 행을 수행하는 것 보살행을 닦는 것! 이게 바로 고급반 웰빙(여속)입니다.
그래서 초급웰빙이 뭐라구요?
부귀영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것.
그러나 그거보다 저 좋은 웰빙 중급반 웰빙이 뭐라구요?
무아체험!
무아법에 통달해야되어요. 왜냐? 윤회의 세계는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다.
부귀영화가 있으면 반드시 그의 댓가가 치루어지게 된다는 거죠.
좋은 꿈을 꾸면 나쁜 꿈도 꾸게된다.
결국 꿈에서 깨어나는 것 이것이 바로 무아체험입니다.
그다음 상급반 웰빙은 뭐에요.
수행불행!
부처의 행을 수행하는 것, 보살행을 닦는것 이게 바로 상급반 웰빙이에요.
그래서 초급웰빙을 연습하던 사람은 웰다잉을 해도 초급 웰다잉 되어요.
웰다잉에도 초급,중급,상급 3단계 초급,중급,고급이 있어요.
초급 웰다잉은 뭐겠어요?
생천生川
죽어서 하늘나라에 태어나는 것 천상에 태어나는 것! 이게 바로 초급 웰다잉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도 재가 불자들에게는
살아서 계율을 잘 지키고 보시복덕을 지으면
죽어서 하늘나라에 태어난다 이렇게 가르침을 많이 주셨어요.생천!
그 다음에 중급웰다잉은 뭐겠어요?
불생不生
안태어나는 것! 무아법에 통달하게 되면은 불생 안 태어날 수 있어요.
왜냐? 하늘 나라에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시한이 다하면 다시 떨어져야 되어요.
윤회의 세계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에요.
그러기때문에 그거보다 더 좋은 웰다잉이 불생 안태어나는 겁니다.
무아법에 통달하게 되면 불생이 가능합니다.
그 다음에 상급 웰다잉은 뭐겠어요?
원생願生
서원으로 태어나는 것!
안태어날 수 있지만 일부러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서 몸받아 태어나는 것
그게 바로 원생이라는 겁니다. 서원으로 태어난다.
그래서 웰빙에도 3단계가 있고 웰다잉에도 3단계가 있고...
그래서 공부3단계 초급 웰빙,초급웰다잉을 하려면 무슨 공부를 해야되겠어요?
일심공부一心工夫!
마음공부중에 일심공부를 해야됩니다.
일심공부에 통달하게 되면은 초급웰빙 부귀영화라든가 하늘나라에 태어나는 것 이것은 충분히 가능해져요.
여러분들이 정말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고 죽어서는 하늘나라에 태어나고 싶다.
그러면 일심공부를 해야되어요.일심공부가 뭐겠어요?
뭐든지 하나를 할때 거기에 몰입해서 하는 것 한마음이 되는 것 이게 바로 일심공부인거에요.
기도를 하더라도 오직 관세음보살!
앉으나서나 관세음보살
오나가나 관세음보살
자나깨나 관세음보살
죽으나사나 관세음보살
이게 일심 공부입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을 염할때에는
오직 관세음보살을 염할 뿐 일체 다른 생각이 없는 것 이게 일심공부입니다.
그렇게 할려면은 관세음보살을 입으로 염하고 마음으로 들어야 되어요.
내가 내는 소리를 내가 들어야 되어요.
그렇게 되면은 일심이 가능해져요.
입으로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하면서
속으로는 아들놈이 이게 학교공부 열심히 하고 있나.이건 일심공부가 안되는 거에요
입으로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하면서
속으로는 관세음보살님 우리아이 좋은 대학에 합격하게 해주세요.이건 일심 안되는 거에요.
관세음보살을 부를 때에는 그냥 오직 관세음보살만 부르고 들어야 됩니다.
그래야 애도 합격을 해요.그래야 진정한 힘이 되는 거에요.
일심이 되어야 힘이 되는 겁니다.
분산이 되면 큰힘을 못써요.
우리 마음은 하나로 모아야...
여러분들 그 왜 태양빛을 받아가지고 구멍을 내죠.
그럴때 촛점을 어떻게 해야 되어요.한군데다가 맞춰줘야 이게 뻥 뚫린다 말이에요.
그것처럼 여러분들도 뭔가를 이루고자 하면 이 삶에서 부귀영화!
부해지고 귀해지고 영광되고 화려함을 성취하고 싶으면 일심공부를 해야되어요.
기도를 하더라도 일념으로 해야되어요.
오직 관세음보살! 해가지고
내가 내는 소리를 내가 듣는 것
그래서 부르는 이와 듣는 이가 하나가 되는 것 이게 일심공부입니다.
한일자 마음심자 그래서 일심공부!
한마음이 되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초급웰빙과 웰다잉은 가능해져요.
그러나 중급웰빙과 웰다잉을 하려면은 일심공부만 가지고 안돼요.
무슨공부를 해야 되어요.
무심공부無心工夫!
무심공부를 해야 되어요. 그 한마음조차 사라진 상태 그게 무심공부입니다.
그 다음에 상급웰빙과 웰다잉을 하려면은 뭘 해야되어요.
발심공부發心工夫!
발심공부를 해야 되어요.일심과 무심을 거친 발심이에요.
발심은 초발심시변정각 처음마음을 낸다 하는것도 발심이지만
일심과 무심을 거친 발심과 거치지 않은 발심과는 좀 차이가 있어요.
초심자들의 발심은 무쇠와 같다면 일심과 무심을 거친 발심은 강철과 같은 거에요.
무쇠도 쇠고 강철도 쇠죠.그렇지만 무쇠는 깨지기가 쉽고 다양한 용도로 쓸 수가 없어요.
그러나 강철은 그 무쇠를 용광로에 넣고 단련을 했죠.
단련을 해서 막 대장장이가 해머로 두들기고 쳐가지고 만들었기때문에
엄청나게 강하고 여러가지 용도로 쓸 수가 있는 거에요.
그게 바로 대발심大發心이에요. 그게 바로 발심공부의 발심, 대발심입니다.
관세음보살님!
내 이름을 부르는 이는 누구나 내가 가서 고통을 제거해주리라.이게 바로 대발심이에요.
지장보살님!
지옥중생을 다 건져서 지옥이 빌 때까지는 내가 성불하지 않으리라. 이게 바로 대발심인거에요.
지옥중생을 언제 다 건지겠어요.
지옥에 가는 중생들이 괜히 지옥 가겠어요.
얼마나 말을 안들었으면 지옥에 가겠어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올바르게 살아라! 암만 얘기해도 안듣고
지멋대로 살생,투도,사음,망어 이거 했기때문에 지옥에 가는 거든요.
그런 정말 말을 안듣는 중생까지도 다 내가 제도하고 나서 성불하겠다.
이거야 말로 대발심인거죠. 그게 바로 보살도죠.
(보살도-불과를 구하는 보살의 수행덕목,
수행의 근거는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자리이타이다)
보살은 사실은 아직 성불하기 이전의 존재죠.
아직 깨달음을 얻기이전의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승경전에 보면 한결같이
성문-연각-보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성문을 첫째로
(성문-대승에 의하면 보살은 널리 사람을 구제하여 부처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성문은 자기만의 수양에 힘쓰며 아라한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부처는 될 수없다고 한다)
두번째 연각
(홀로 깨달은 자라는 의미에서 독각으로 번역하기도 하며 벽지불등으로 음역한다
연각이란 12연을 관찰,수행하여 깨달았다라는 뜻이다)
세번째 보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보살-보리를 구하고 있는 유정으로서 보리를 증득할것이 확정된 유정,
구도자,지혜를 가진 사람 등으로 풀이된다)
성문이나 연각은 이미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이에요.
성문은 바로 아라한의 경지입니다.
연각은 독각이라 그래서 홀로 깨친 이에요.
이미 깨달음을 얻은 성문이나 연각보다도 상위랭킹에다가 보살을 왜 놓았을까?
그것은 무엇이냐?
깨달음을 얻은 것만으로 중요한게 아니고
깨달음을 얻더라도 수많은 보살행을 거쳐서 얻어야된다. 이 소리입니다.
홀로 깨친이 독각! 또는 가르침을 듣고 깨친이 성문!
이런 사람들은 깨달음을 얻어도 많은 중생을 제도할 수가 없기때문이에요.
연이 없기때문이에요.
수많은 보살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게되면
그 깨달음을 얻기전에 수많은 보살행이 있었죠.수많은 중생들과 연이 있어요.
그러기때문에 수많은 중생들을 제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홀로 깨친이는 홀로 깨쳐가지고 제도할 중생이 거의 없어요.연이 별로 없어요.
있어도 아주 극소수에요.
그래서 성문이 제일 초급, 연각이 중급, 보살이 오히려 상급이라구요.
불교는 물론 깨달음의 종교이기도 하지만
그냥 무조건 혼자서 깨달음만 얻으면 되느냐 이게 아니고
수많은 보살행을 거쳐서 깨달음을 얻는 것을 중시한다.
그래서 우리가 보살의 서원을 세워서 궁극적으로는 깨달음을 얻게되는 거죠.
보살도를 닦는 것 이것이 바로 상급웰빙이고
그래서 원으로 태어나는 것 이것이 바로 상급웰다잉이고
그렇게 될려면은 뭘 해야된다 발심공부를 해야된다.
발심을 해야돼요. 발원을 세워야되어요.
그래가지고 행불행자의 서원을 저희가 끝날때 하죠.그게 바로 발원이에요.
첫째 뭐에요?
부처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보살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구걸하지않고 발원하겠습니다.
이래야 되는 거에요.
지금가지 부처님께서 보살펴주셔서 이만큼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뭐 또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 요거 해주세요.이러며
언제까지 구걸만 할거냐 이거죠.죽을때까지 구걸만 하다 갈 수 없잖아요.
부모님이 나를 30 먹을 때까지 키워주고 장가보내서 독립시켜줬으면
이제 자기가 독립해서 살아야지.
나이 40이되고 50이 되고 60이 되어서 꼴까닥 할때까지
맨날 부모님 찾아다니면서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구걸하면 안되겠죠.
부처님한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부처님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는 은덕을 갚겠습니다.
그에 뭐에요.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법륜을 굴리는 것이야말로 은덕을 갚는 첫째가는 비결이죠.
왜냐? 부처님께서 이세상에 오신 뜻은 법륜을 굴리기 위해서 오셨어요.
부처님이 하시는 일을 제가 거들어 드리겠습니다.
하는 뜻이죠. 법륜을 굴리겠다는 뜻은...
법륜을 굴리는 게 따른게 아닙니다.
아는만큼 전하고 가진만큼 베풀면 그게 법륜을 굴리는 거에요.
그다음에 마지막이 뭡니까.
행불하겠습니다.
행불이 아까 말한 바로 최상급 웰빙! 수행불행
부처의 행을 수행하는 것 이것이 바로 행불입니다.
따라해보세요.
바로 지금 여기서 자신의 주인이 되어 완전 연소하자.
아는만큼 전하고 가진만큼 베풀자.
이게 행불이에요.
항상 바로 지금 여기서 자신의 주인이 되어서 밖에서 주인 찾지말고
밖에 있는 어떤 정신적 존재건 물질적 존재건
그걸 주님으로 섬기고 나는 종입니다.이러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어서 완전연소하는 것.
완전연소는 뭡니까?
지금 저 가을이 되면 왜 단풍이 막 들죠.
저게 완전연소하는 거에요.완전히 태워가지고 떨어질 준비를 하는 거에요.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완전연소는 항상 바로 지금 여기서 자기가 하고있는 일에 몰두하는 것
이게 완전연소입니다.
강의 들을 땐 강의 들을 뿐.
밥먹을 땐 밥먹을 뿐
잠잘 땐 잠잘 뿐
일할 땐 일할 뿐
죽을 땐 죽을 뿐!
이게 완전연소하는 겁니다.
살아생전에 완전연소를 한 사람들은 49재 지내줄 필요가 없어요.
왜 그렇겠어요. 죽을땐 죽을 뿐! 하고 바로 가요.
무슨 뭐 세상에 대한 미련이라든가 후회라든가 이런게 없기 때문에 바로 갑니다.다 필요없어요.
49재를 지내주는 건 살아있을때 완전연소를 못했기때문에
여한,후회,미련, 삶에 대한 애착! 이런게 남아있기때문에
애착을 떼고 좋은데 가십시요.그러기 위해서 지내주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할 것은
상황을 내것으로 잘 살리는 것,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드는 것!
또 잡초가 약초다.
이세상에 있는 풀이 여러가지 종류가 있죠.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잡초라고 부르는 것들도 알고보면 약초아닌 것이 없답니다.
여러분들이 아는 쇠비름풀 있죠.쇠비름풀도 밭둑에 흔하게 나는 거잖아요 지천에 깔려있는 건데.
어떤 막내 며느리가 시집을 가서 굉장히 고된 시집살이를 살았어요.
그러다가 이질에 걸렸어요.전염병! 이질에 걸려서 다 죽게 생겼는데
그거를 치료해줄 생각도 안하고 시어머니하고 다른 며느리들이 들어다가
멀리 저 산속에 갖다 버린거에요.
그래가지고 이 사람이 다 죽어가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주변에 보니까 쇠비름풀이 있는거에요.
저거라도 뜯어먹자! 그래서 그걸 막 뜯어가지고 그거라도 먹은거에요.하도 배고니까.
그러다보니까 이질이 나아버렸어요. 쇠비름풀이 이질에 특효약이랍니다.
멋도 모르고 먹은건데 그냥 주변에 있는 흔한 잡초인데...
그래가지고 다 나아가지고 집에 가봤더니
그 사이에 또 시어머니하고 다른 며느리들이 병에 걸려서 다 죽은거에요.
둘째 며느리 하나만 남고 그것도 다 죽어가는 거에요.
그래서 얼른 그풀을 뜯어다가 먹였더니 살아난거에요.
그래가지고 그 뒤로는 이게 이질의 특효약이다
마치현이다 이래서 지금도 특효약으로 쓰이고 있어요.
선재동자라고 아시죠.선재동자와 문수보살이 만났어요.
선재동자는 화엄경에 깨달음을 추구하기위해서 53선지식을 찾아다닌 동자입니다.
(선재동자-Sudhana 화엄경에 의하면 선재동자는 볼성장자의 아들로
일체의 진상을 모두 알고자 문수보살의 안내를 받아 선지식을 찾아 천하를 유행하며
53명의 선지식을 두루 만났다)
문수보살이 어느날 선재에게 약을 캐오라고 시키면서 말했습니다.
(문수보살-대승불교에서 최고의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다)
약이 아닌 풀을 캐오너라! 하는 거에요.
그랬더니 선재동자가 말했어요.
산중에 약이 아닌 풀이 없습니다.
문수가 다시 말했죠.
그럼 약이 되는 풀을 캐오너라!
선재가 땅에서 한줄기 풀을 집어올려서 문수에게 주니
문수가 받아들고는 대중들에게 얘기했습니다.
이 약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사람을 살리기도 하리라.
사실은 또 약초가 잘못 먹으면 독초죠.증상과 반대로 쓰면 독초에요.
예를 들어서 몸에서 열을 내려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열을 나게 해주는 풀을 먹으면 어떻게 되어요? 독초가 되는거에요.
또 몸을 덥혀주어야 하는 약을 먹어야 되는데
몸을 냉하게 만드는 풀을 먹으면 어떻게 되어요? 그사람한테는 독초가 되는 거에요.
그래서 풀은 그냥 풀일뿐이지!
그것이 독초냐? 약초냐? 하는것은 누구에게 달려있다. 당사자사람에게 달려있는 겁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용한 의원에게 가서 의술을 배워서 의원이 된뒤에
떠나려고 하니까 그 스승이 되는 의사가 말하기를
너는 우선 나에게 약이 아닌 풀을 구해다 준뒤에 떠나라.그랬어요.
이 사람이 사방을 찾아다녔지만 모두 약이 되는 풀이에요. 약 아닌 풀이 없어요.
그래서 스승께 와서 이 사실을 아뢰니까 스승이 이르기를
그래 내가 너의 의술을 시험해본 것이다.만일 진실로 의술을 안다면 약이 아닌 것이 없다고 하리라!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 온 것은
이 세상이 여러분을 필요로 했기때문에 온거에요.
여러분들중에 이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다 누군가에게 약이 될 수가 있어요.
약초가 될 수도 있고 독초가 될 수도 있어요.
여러분들이 누구에겐가 약초가 되고 싶습니가?독초가 되고 싶습니까?
여기서 나는 누군가의 독초가 되고 싶다하는 분? 없잖아요.
약초가 될 것인가!독초가 될 것인가! 누가 선택한다? 내가 선택하는 거에요.
선가에서는 이것을 살인도와 활인검으로 표현해요.
살인도!사람을 죽이는 칼
활인검!사람을 살리는 검
그래서 정말 의기소침하고 염세주의에 빠져있는 사람!
그런 사람한테는 무슨 얘기를 해주어야 되겠어요.
인생은 살만한 거다.
니가 이 세상에 온 것은 부처님이 또 이 세상이 너를 필요로 했기때문에 온 것이다.
다만 니가 지금 어디에 너를 쓸 것인지는 잘 몰라서 그런 것이지 삶은 가치있는 것이다.
이렇게 얘기해주어야 되겠지요.
그런 사람한테 의기소침하고 막 하!쯧.사는게 뭐야 허망한거여!죽고싶어!
이런 사람한테 그래! 다 공한거지.삶은 허무한거야.사나 죽으나 똑같애.
이래버리시면은 되겠어요 안되겠어요?그게 바로 약초를 주는게 아니라 독초를 주는거에요.
죽으라고 하는거와 똑같아요.
그게 아니고 또 너무 욕심에만 막 가득차가지고 그냥 이 세상을 앞만 보고 살고
모든 것을 막 자기것으로만 만들려고 이러는 사람한테는
또 뭐라 얘기해주어야 되겠어요?
세상은 공한 것이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거다.색즉시공이다.
이렇게 가르쳐주어야 욕심을 좀 쉬고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야 되겠죠.
그래서 색즉시공을 가르쳐줘야 할 사람이 있고 공즉시색을 가르쳐줘야할 사람이 있습니다.
한결같이 색즉시공만 가르쳐주어서도 안되고
한결같이 공즉시색만 설해주어서도 안되는거에요.
색즉시공色卽是空(존재는 공한것,텅빈 것,공수레공수거)
존재는 공한거야 텅빈거야 본래 공수레 공수거야
이거는 일반적으로 너무 욕심에만 가득차가지고 자기만 챙기고
앞으로만 앞으로만 나아가는 사람한테는 색즉시공의 도리를 가르쳐줘야 되어요.
그러나 그게 아니라 의기소침하고 염세주의적인
허망함에 허무주의에 빠져있는 사람한테는 공즉시색의 도리를 가르쳐줘야되어요.
공즉시색空卽是色
공하다는 것은 무엇이냐? 이것은 바로 물질이다.
텅비어있기때문에 무엇으로든 채울 수 있다.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내가 선택한다 내 작품이다.
그래서 불교에는 살인도와 활인검의 이치가 모두 다 깃들어 있습니다.
한결같이 죽여서도 안되고 죽이기만 해도 안되고
한결같이 살리기만 해도 안된다.
죽였다 살렸다!
이게 잘하는거에요.
너무 욕심이 많은 사람은 욕심을 없애도록 해주는 게 죽이는 것이고
너무 무기력해 있는 사람은 기운을 내게..
요새 또 우울증 환자들 많죠.이런 사람들은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고 행복을 창조하게 해주는 것 이게 바로 활인검이에요.
사람을 살리는 겁니다.
그래서 죽였다 살렸다!
이걸 잘하는 사람이 바로 활임검과 살인도를 잘 쓰는 사람이에요.
그것이 바로 잡초가 약초인 도리이고 걸림돌이 디딤돌인 도리입니다.
그래서 상황을 그 상황에 맞추어서 그 사람에게 잘 활용할줄 알아야 된다.
그것이 올바른 부처님의 가르침을 쓰는 방법이다.
또 우리가 누구나 다 사람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죠.
불교에서는 사람의 유형을 여섯가지 종류의 인간으로 나눕니다.
여섯가지인데 먼저 세가지로 나눠요.
다시말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탐진치 貪瞋癡! 세가지가 있죠.
그래서 탐진치가 우리 중생들의 세가지 독소입니다.
삼독인데 그 중에 특히
탐욕이 많은 사람을 탐행자
성질을 잘내는 사람을 진행자
드문드문한 사람을 치행자라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일단 크게 사람을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요.
탐욕이 많은 탐행자, 성질을 잘내는 진행자, 드문드문한 치행자.
이렇게 얘기하니까 어떤 분은 저는 셋다 해당이 됩니다.그런 분도 많더라구요.
물론 셋다 해당이 되지만 그래도 그중에서도 남들과 비교해볼 때
특히 나는 욕심이 많은 편이야 잔욕심이 많아! 이런 분 한번 손 들어보세요.
제가 오늘 처방을 내려 드릴테니까 망설이지 말고...
탐진치 세가지 중에
나는 욕심이 많은 편이다.
나는 남들에 비해서 성질을 잘내는 편이다.
또는 남들에 비해서 드문드문한 편이다
드문드문한 편부터 손들라 그럴까요. 제일 많은 것 같더라구요.
나는 드문드문한 편이다 한번 손들어 보세요.
나는 성질을 잘낸다
나는 욕심이 많은 편이다.
거의 1/3씩 지금 보니까 해당이 됩니다. 그게 정상이에요.
그래서 욕심이 많은 사람들 탐행자는 욕심의 대상을 전환하면 신행자가 되어요.
믿을 신信자 신심이 강한 사람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전환하느냐?
평상시의 욕심은 보통 나, 내가족을 위한걸 욕심이라 그러잖아요
잘먹고 잘살고 시험에 합격하고 부귀영화 이게 욕심인데
그런 마음을 그런 습기! 그게 habit energy지죠. 습관적인 기운입니다.
그런 습관적인 기운을 방향을 전환시켜서
부처님을 보고자하는 욕심, 불도를 깨닫고자하는 욕심,
자비를 베풀고자하는 욕심, 기도해서 가피를 얻고자하는 욕심...
이런 쪽으로 전환시키면 그 사람이 뭐가 된다? 신행자가 되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욕심이라는 것도 하나의 에너지에요.
이게 모든 것을 내쪽으로 끌어 당기는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그런 에너지를 전환시켜서
불도를 또 부처님의 가피를 얻고자하는 이런쪽으로 욕심을 내면
예를 들어서 큰 절을 짓고자하는 욕심, 불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욕심!
그것도 일종의 욕심은 욕심이지만 그것은 욕심이라고 안그러고 그렇게 되면 신심이라 그럽니다.
야! 저 사람 참 신심이 장하다.이렇게 얘기하죠.
어떤 사람이 불사하는데 많은 돈을 시주하면 저사람 욕심이 많다 안그려죠.
저사람 참 신심이 대단하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절도 기왕이면 남들이 108배할때 나는 1000배해야지
남들이 1000배하면 나는 3000배해야지.
이게 바로 사실은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방향을 전환시키면 신심信心이 많은 신행자가 된다.
또 성질을 잘내는 사람은 진행자라 그랬죠.
성낼진瞋자! 이 진행자가 성질을 잘내는 것은 왜 그런다 그랬어요?
판단력이 뛰어나서 성질을 잘 내는 거에요.
순발력이 좋은 사람이 보통 성질을 잘 내죠..
왜냐? 순간적으로 남의 허물을 잘 보니까.
선先은 이렇고 후後는 이런데 너는 왜 이러냐? 다라라락 나오잖아요..
심지어는 1년전에 있었던 사건 까지도 다 기억하잖아요.
너 이런말 이런말 했잖아하면서
전에 석달전에 이런 일 있었잖아.하고서
그래서 성질을 잘 내는 사람은 비교적 머리가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아요.
머리가 나쁘고 기억력도 안좋고 그러면 성질내고 싶어도 순간적으로 말이 안나와요.
집에 가서 생각나요.아니면 하룻밤 자고 일어나야 생각나요.ㅎㅎㅎ
아! 어제 내가 성질을 냈어야 되는데! 이말을 내가 꼭 했어야 되는데하고
그 다음에 만나서 얘기할려면 또 잊어 버려요.
보통 머리가 판단력이 빠르고 남의 허물을 잘보고 이런 사람들이 성질을 잘 냅니다.
그런 사람들이 방향을 전환해서 자기 허물을 보는 쪽으로 전환하면 각행자가 되어요.
방향만 전환하면
순간적으로 깨달음을 잘 얻는 깨달음을 빨리빨리 얻는 깨달을 각覺자 각행자가 되는거에요.
그 다음에 드문드문한 사람은 드문드문한 대신에 어떤 장점이 있어요.
인내심이 강하죠.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소처럼 뚜벅뚜벅 앞으로 가는 그런 장점이 있는 거에요.
머리좋고 성질 잘내는 사람은 뭘해도 오래 못갑니다
성질이 급해가지고 빨리 빨리 해야 되어요.
욕심많은 사람은 또 이것 저것하고 싶은 게 많아서 못가요.
그래서 오히려 참선을 오래하는 사람들(심尋행자)보면 그중에 드문드문한 사람이 제일 많아요.
왜? 지구력이 있거든요. 누가 뭐라 그래도 나는 이길을 간다 외길을 가는거에요.
그런 사람이 결국은 성공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 방향만 전환하면 곧 여러분의 장점이다.
그래서 장점이 단점이고 단점이 장점이고, 걸림돌이 디딤돌이고, 잡초가 약초다
그것을 디딤돌로 만드는 비결? 잡초를 약초로 만드는 비결?누가 선택한다?
내가 선택한다 내작품이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불행한 일도, 괴로운 일도
내가 그 일를 계기로 해서 전환점으로 삼아서 심기일전하면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는 디딤돌이 되고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는 약초가 되는겁니다.
다같이 합장하시고
행불행자의 서원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행불하겠습니다.
행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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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대접받는 일곱가지 비결.
1. 정리정돈(clean up).
나이 들면 일상의 관심과 애착을 줄이고 몸과 집안과 환경을 깨끗이 해야 한다.
일생동안 누적된 생활습관과 잡다한 용품들을 과감히 정리하라.
서책 골동품 귀중품 등도 연고 있는 분에게 생시에 선물하면. 주는이나 받는이가 서로 좋다.
이것이 현명한 노후관리의 제1조다.
2.몸 치장(dress up. or fashion up).
언제나 몸치장을 단정히 하고 체력단련과 목욕은 일과로 하라. 체취도 없애고 건강에도 좋다.
의복도 깨끗하고 좋은 것을 때 맞추어 갈아 입어라. 옷이 날개란다.
늙으면 추접고 구질구질 해지기 쉽다.
3.대외활동(move up).
집안에 칩거하기보다 모임에 부즈런히 참가 하라. 세상 돌아가는 정보 소식을 얻게 된다.
동창회 직장모임은 물론 취미모임등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도 신선미가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몸도 마음도 쇄퇴하게 된다.
4.언어절제(shut up).
입은 닫을수록 좋고 지갑은 열수록 환영받는다. 어디서나 꼭 할말만 하라
논평보다는 덕담을 많이 하라. 말하기보다 듣기를 좋아하고 박수를 많이 치면 환영받는다.
장광설은 금물이다. 짧으면서 곰삭은 지혜로운 말이나 유모어 한마디는 남을 즐겁게 한다.
5.자기 몫(pay up).
돈이든 일이든 제몫을 다하라.돈과 인심은 먼저 쓰는게 존경과 환영을 받는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말라.
언제나 남의 대접만 받고 무임승차하는 거지근성은 스스로를 천대하는 것이다.
6.포기와 체념(give up).
건강 출세 사업 가족 부부 자식문제 등 세상만사가 내 뜻데로 안되는 경험은 많다.
이제는 포기 할 것은 과감히 포기하고 체념 하는게 현명하다.
되지도 않은 일로 속 끓이지 않는게 여생을 편안케 한다.
7.평생학습(leaning up).
배우는 데는 나이가 없다. 콤퓨터 앞에서 언제나 공부하는 깨여있는 사람이 되라.
새 지식 새 정보를 제때에 섭취하지 못하면 낙오가 된다.
안경 낀 흰머리에 책 들고 조는 모습은 노년의 아름다움의 극치다.
8.낭만과취미(romance up).
각박한 삶속에 낭만을 갖어라. 늘 꿈을 꾸고 사랑하며 감흥과 희망을 가지고 살면
늙어도 청춘이다. 산수를 즐기며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에 전념하는 것도
행복 삼매경에 이를 수 있다.
9.봉사(service up).
평생을 사회의 혜택 속에 많은 신세를 지고 살아 왔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이제 남을 위해 베풀며 살자. 내가 먼저 베푸는 것이 복을 짓는 길이다.
우리는 사회봉사의 습관이 부족하다. 하찮은 일이라도 내가 먼저 베풀고 실천하면
남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나 또한 보람을 느끼게 된다. 선진시민이 되는 지름길이다.
10.허심겸손(mind up).
마음을 비워라. 욕심을 버리면 겸손해지고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밝게 보인다.
인생을 달관하면 인격이 돋보이고 마음의 평화와 건강을 누리게 된다.
마음은 자기 정체성을 담는 그릇이며 우주로 통하는 창문이다.
정심수도(正心修道)하고 평상심(平常心)을 늘 간직하라.
옮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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