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7. 21:07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불학연구소 ‘염불수행 입문’ 발간
절수행 이어 3권째 주력 간경도 예정
최근 수행법이 사회적인 경향성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불학연구소에서 염불수행에 근 수행법이 사회적인 경향성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불학연구소에서 염불수행에 대한 입문서를 발간해 주목된다.
조계종교육원 불학연구소는 최근 〈염불수행 입문〉을 발간했다. 〈염불수행 입문〉은 조계종 불학연구소가 수행법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반영해 누구나 알기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수행입문 시리즈로 〈간화선 입문〉 〈절 수행 입문〉에 이어 발간됐다.
이미 〈간화선 입문〉과 〈절 수행 입문〉은 불교계 출판서적 가운데 베스트 셀러 대열에 올라 3쇄를 넘어서고 있는 책이다. 이번에 발간된 〈염불수행 입문〉은 그동안 염불수행법이 타력신앙으로 인식돼 선수행의 자력신앙에 비해 열등하다는 인식을 불식하고 염불수행에 들어있는 자력신앙적인 면을 부각시켜 종단 차원에서 다양한 수행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불학연구소는 지난 1일 출간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계종이 선종을 표방하고 있어 염불이 다소 연세 드신 분이 하는 방편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쉽고 효과적인 수행법이며 염불도 궁극에는 불교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수행법의 한 종류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염불수행 입문〉은 예배, 참회, 발원으로 이어지는 염불수행의 의식과 실제로 염불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행하게 될 절차를 중심으로 염불할 때의 주의사항, 염불수행자의 마음가짐 등 염불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침을 담고 있다.
또한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염불수행법에 대해 소개하고, 염불의 종류와 염불의 공덕 등을 자세하게 담아냈다.
이와함께 책 내용에는 근현대 선지식이었던 자운, 청화스님의 염불수행 일화를 제시해 이해도를 높였다.
〈염불수행 입문〉은 불학연구소 연구원들이 〈수행법 연구〉에 대한 저본을 만들어 20여 회의 윤독을 통한 수정을 거쳤으며 동국역경원에 의뢰해 원문을 대조한 뒤 출간돼 조계종의 수행지침서로서의 신뢰도를 더했다. 불학연구소는 앞으로도 주력, 간경 등의 수행법에 대한 입문서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불학연구소장 현종스님은 “〈염불수행 입문〉이 불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일선 불교대학에서도 수행입문 교재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태동 기자 tdyeo@ibulgyo.com
[불교신문 2324호/ 5월5일자]
2007-05-02 오전 11:08:52 / 송고
*普賢註 1.여기에 나와 있듯, 염불 수행의 핵심 중의 하나가 '예배, 참회, 발원'입니다.
절하는 분은 절만 잘 하고, 화두 드는 분은 앉기만 잘 하시고, 염불하시는 분은 염불 소리만 구성지게 되는 것입니다.
앉아 있기만 하면 부처되느냐시며 마조스님에게 벽돌을 갈아 거울을 만드는 것으로 밝은 가르침을 주신 스승의 마음도 이런 연유에서라 할 것입니다.
4.가수가 노래를 아무리 잘 불러도, 거기에 자신의 생명을 심지 못하면 겉노래만 잘 부르게 됩니다.
5.참선도 믿음이 중요하고, 염불도 믿음, 그리고 간절한 발원이 중요합니다.
6.이렇게 모든 수행에 생명을 불어넣는 가르침이 불교에는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현행원은, '믿음'도 저절로 일어나게 합니다.
염불은 참된 자리,
법우님 여러분~
경인년 새해엔 소원하시는 모든일 다~ 이루시고 하시는 사업마다 대박나시길 바라오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 > 발심수행장·수행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반야의 종소리 사경공부를 회향하는 날 (0) | 2010.02.22 |
---|---|
조상님들께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백중(백종) (0) | 2010.02.18 |
신묘장구대다라니 십만독 독송 (0) | 2010.02.17 |
무소유 걸식 수행 (0) | 2010.02.16 |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법정스님 (0) | 2010.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