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심견성(識心見性)/성철스님

2010. 3. 4. 22:1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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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심견성(識心見性)



일체 만법이 모두 자신의 마음 가운데 있거늘, 어찌  자기의 마음을 따라서 진여의 본성을     
    
단박에 나타내지 못하는가? "보살계경"에서 "나의 본래 근원인 자성이 맑고 깨끗하다"고
하였으니, 마음을 알고 성품을 보면 스스로 부처님 도를 성취하는 것이니 즉시에 넓게
깨쳐서 본래 마음을 도로 찾느니라.

 

 


만법이 모두 자기의 마음 가운데 있거늘 어찌 자기의 마음 가운데로부터 진여의 본래 성품을
단박에 보지 못하는가? "보살계경"에서 말하기를 "나의 본래 근원인 자성이 맑고 깨끗하다"
고 하였으니, 마음을 알고 성품을 보면 다 부처님 道를 성취하는 것이니 곧 넓게 깨쳐서
본래 마음을 도로 찾느니라.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십이부의 경전들이 사람의 성품 가운데 있어서 본래 스스로 구비하여
있거늘, 자기의 성품을 깨치지 못하였거든 반드시 선지식의 지도를 받아서 성품을 볼지니라.
각각 스스로 마음을 관찰하여 자기의 본래 성품을

단박 깨닫게 하되,

 

 만약 스스로 깨치지
못하는 이는 모름지기 큰 선지식을 찾아서 지도를 받아 성품을 볼지니라.
보리 반야의 지혜는 세상 사람들이 본래 스스로 가졌거늘 다만

마음이 미혹 하므로 말미암아
스스로 깨칠 수 없으니 반드시 큰 선지식의 지도를 받아 성품을 볼지니라.


사람의 성품은 본래 청정하되 망념이 있는 까닭으로 진여를 덮고 있으니 망념이 소멸하면
본래의 성품이 깨끗하니라.
자기의 본래 마음을 아는 것이 본래 성품을 보는 것이니라.


본래 마음을 알지 못하면 불법을 배워도 이익이 없으니,

마음을 알고 성품을 보면 곧 큰
뜻을 깨치느니라.


앞 생각이 미혹하면 곧 범부요,

뒷 생각을 깨치면 곧 부처니라.
자성을 미혹하면 부처가 곧 중생이요,

 

자성을 깨치면 중생이 곧 부처니라.
자기의 성품을 미혹하면 곧 중생이요,

자기의 성품을 깨치면 곧 부처니라.

 

 

 

성철스님 ,,

인생이 바뀌는 대화   
     

내 말 한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정성껏 들어주면 돌부처도 돌아 보신다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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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존심을 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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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명예를 깎아 내리면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처진다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 받는다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 시켜라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받는다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 듣는다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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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침묵이 대화 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첫 한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된다
내 마음이 고약 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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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내용을 담은 그릇이다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좋은 말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유머에 목숨 걸지 말라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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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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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입(말) 서비스에 가치는 대단히 크다
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흥분한 목소리 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다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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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한다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상대에 따라 다른 언어를 구사해라
과거를 묻지 말라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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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작은 실수는 덮어 주고 큰 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지나친 아첨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를 파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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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말을 잘한다고 대화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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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이란 완승,완패가 아니라 둘다 승이다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 차이가 된다
진짜 비밀을 차라리 개에게 털어놓아라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비난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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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불평하는 것보다 부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허세에는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내가 먼저 털어놓아야 남도 털어 놓는다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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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겸손과 사양은 부담만 준다
말은 가슴에 대고 해라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 주어라
남에게 책임을 전가 하지 말라.

[좋은생각 중에서..]

 

 

 

    

 

   

 

 

 

쫓기듯 살아온 삶에서 잠시 벗어나 고향의 동구 밖으로 달려 가보라

굴뚝에선 아직도 밥 짓는 연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엄마가 싸리문 열고 달려 나오실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는가?

아!~이 따스한 봄을 어린시절로 돌아가

고향에서 맞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