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셔라 세존이시여~!/도창스님

2010. 4. 1. 22:0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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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창스님 1000일기도 발원문
    거룩하셔라 세존이시여~! 어두운 무명의 사바세계에 왕림 하시사. 자비와 지혜로써 밝게 비추시어 능히 깨달음을 얻게 하셨으니. 진리는 열반을 이루며 법으로써 가없는 지혜를 얻게 하시나니 가는 곳마다 찬란한 밝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인간 사회의 큰 위기는 믿음의 결여입니다. 사람들은 다 같은 사람이면서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속이고, 서로가 헐뜯어,인간과 인간사이의 믿음은 찾아 보기가 어렵습니다. 진리에 이르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계에 쫓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진리란 무엇인가.그런 문제에 전념하고 있을 마음의 여유조차 거의 가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 세상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어 부처님의 감로법이 더욱 간절합니다. 헌신과 믿음으로 굳건하게 뿌리내린 가족공동체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하나 되어 이기심과 집착에서 벗어나 사랑으로 서로를 보살필 수 있도록 가피를 주시옵소서. 원하옵건대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노인이 존경받으며 부부가 서로 신뢰하는 가정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불자들의 마음속에 자비가 넘치고 넘치는 자비로 가정과 이웃이 행복하고 세상이 평화롭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이제 다시이땅에 어리석은 중생들의 선입견이나 편견을 갖고 살던 습(習)을 버리게 하시고, 모든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모습으로 실상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비로소 지혜가 밝아짐을 증거 하소서. 어리석은 중생들은 선입견이나 편견이라는 관념의 색안경을 끼고 사물을 보기 때문에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사. 실상을 바로 보기 위하여서는 그 색안경을 벗어버리게 하소서. 탐.진.치(貪.瞋.癡), 삼독심(三毒心)과 망심(妄心)을 여의게하시사. 스스로 청정한 보리심이 나타나게 하소서. 온갖 어려움 속에 고통받고 있는 중생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감로법(甘露法)을 전해 주고자 하시는 대자 대비하신 부처님~! 이제다시 감로의 문을 활짝여시사. 사바의 모든중생 발심하여 끝없는 불법(佛法)의 바다에 들어서게 하소서. 부딪치고 만나지는 인연마다 청정범행을 갈고 닦아 영원 불변의 진리만이 모든 것의 가치 기준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평등하게 인정하게 하시고. 불살생의 계율을 바탕으로 평화롭게 공존하며 모든 이들이 탐욕과 분노와 무지로 부터 해방되어 참된 자유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게 하소서. 마하반야 바라밀 도창 합장_()_

지극한 마음으로 하루 한 때를 잡아 기도하기를 권합니다.
기도 정진하지 않고 그저 말로 입으로만 불자요 하는 것은
엄밀히 진정한 불자가 아닙니다.
시간을 억지로 만들어서라도 기도하시고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당신

 

 

              사랑이

                    아름 답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투명한 마음 때문이지요

 

                     원목보다 순백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려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 입니다.

 

                          

                    사랑이

                    눈 부시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깨끗한 눈빛 때문이지요

 

                    새벽이슬 닮은 눈빛으로

                    사랑을 말하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 입니다.

 

 

       

   

 

                    사랑이

                    행복이라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애틋한 고백 때문이지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처럼

                    사랑을 울리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 입니다.

 

                    

                    사랑은

                    스스로 아무 것도  못하잖아요

                    사랑이 오직

                    그 이름 눈부신 것은

                    영혼을 적시는

                    그대의 눈물 때문이지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오직   

                    사랑을 위하여 애쓰는 당신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모셔온  글]

                     

 

 

                              

 사랑하는 것 도

 지켜갈 사랑도 아름답지요

 꽃망울 위에 쌓인 잔설이

조금은 버거울 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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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