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6. 14:05ㆍ일반/금융·경제·사회
4월 7일 오전10시 서울지방 법원에서
요미우리 독도 소송 선고가 있습니다..
이날 판결이 어떻게 나오든 우리는 알려야 합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다..
영토를 가지고 장난하지마라...
전국에 있는 회원분들에게 이날은 독도의 날로 정하고
각 회원분들이 거주지역 법원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고자 합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요미우리는 정정보도와 함께 대한국민에게 머리 숙여 반성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대한국민 마음을
아프게 한것에 대하여 책임을 져라~!
4월 7일은 독도 수호의 날 입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행동의 하는 날~!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 명 연설 전문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환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병탄되었던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러일전쟁 중에 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편입하고 점령했던 땅입니다.
러일전쟁은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으킨
군대를 동원하여 왕궁을 포위하고 황실과 정부를 협박하여 한일의정서을
일본은 이런 와중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고 망루와 전선을 가설하여
이것은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
야스쿠니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문제와 더불어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
그리고 미래의 한일 관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한일 간의 우호관계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이들 문제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한일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일본의 어떤 수사도 믿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경제적인 이해관계도, 그리고 문화적인 교류도
이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고 그 위에서 독도기점까지
배타적 수역의 경계가 합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우리 해역의 해저지명을 부당하게 선점하고 있으니,
이를 바로잡으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배타적 경제수역에 대한 문제도 더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고,
결국 독도 문제도 더 이상 조용한 대응으로 관리할 수 없는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우려하는 견해가 없지는 않으나,
우리에게 독도는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한 주권확립을 상징하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정부는 독도문제에 대한 대응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독도문제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야스쿠니신사 참배문제와 더불어
한일 양국의 과거사 청산과 역사인식,자주독립의 역사와 주권 수호의
차원에서 정면으로 다루어 나가겠습니다.
물리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세계여론과 일본 국민에게 일본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끊임없이
일본정부가 잘못을 바로잡을 때까지,
전 국가적 역량과 외교적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어떤 비용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한일간의 우호관계, 나아가서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가
우리는 더이상 새로운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누차 행한 사과에 부합하는 행동을 요구할 뿐입니다.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행위로
한국의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모욕하는 행위를 중지해 달라는 것입니다.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는 행동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역사의 진실과 인류사회의 양심 앞에 솔직하고 겸허해지기를
일본이 이웃나라에 대해서, 나아가서는 국제사회에 이 기준으로 행동할 때
비로소 일본은 그 경제의 크기에 걸맞은 성숙한 나라,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로 서게 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는 식민 지배의 아픈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선린우호의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양국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 지향속에
호혜와 평등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해왔고,
양국관계를 뛰어넘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이바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사의 올바른 인식과 청산,
일본은 제국주의 침략사의 어두운 과거로부터 과감히 떨쳐 일어서야 합니다.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번영,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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