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님들께 올리는 일상 편지

2010. 4. 8. 22:0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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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님들께 올리는 일상 편지

 

 

 

 

“어떻게 하면 나비가 되죠?”

 

“날기를 간절히 원해야 돼.

하나의 애벌레로 사는 것을 기꺼이 포기할 만큼 간절하게.”

 

“죽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 겉모습은 죽은 듯이 보여도

참모습은 여전히 살아있단다.

삶의 모습은 바뀌지만, 목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야.

나비가 되어 보지도 못하고 죽는 애벌레들하고는 다르단다.”

 

 

 

카페에 있는 좋은 글로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좋은 법문

그리고 주옥같은 글들로 눈 밝아 지게하고 마음 밝게 만들어

주시는 소중한 도반님들 그리고 선생님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이곳 중국은 어느덧 짧은 봄이 끝나고 흐드러지게 피었던

꽃들도 서서히 여름을 준비하는 듯 꽃잎을 대지에 흩으려 트리고 있네요.

 

저는 4월 중순부터 시작한 일들이 계속 진행 중에 있어

매일 항주, 소주, 상해를 돌고 있네요.

주변에 참 좋은 사찰들이 많은데 들러볼 엄두를 못 내고

저희 부‧사‧모 법당에만 틈틈이 들러 정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손님을 보내고 월요일 부‧사‧모 법당 찾으니

갑자기 반장님의 호출이 있네요.

그 동안 큰 스님 법문집을 사경하면서 변화되었던 모습에 대하여

도반님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오니

짧은 글도 좋고 형식에 관계없이

변화된 일상 이야기를 공양 올렸으면 하신다고요.

 

저도 법광님처럼 반성문을 써야 할지 고민고민 하였답니다.

왜냐하면 결론적으로 저의 일상생활 환경에는

큰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다만 저에게 정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부‧사‧모 법당을 찾기 전과 후는

저의 일상에 작고 사소한 많은 변화가 찾아 왔기 때문이지요.

 

가장 먼저 변화 하였던 것은 저의 말투입니다.

고맙고 잘했고 미안하고 섬기고 공경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기에 화가 나고 힘들고 할 때마다

한번쯤 저 자신(마음)을 돌아보고 상대에게 말을 하게 되므로

심한 말들, 공격적인 말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자신(마음)을 돌아 볼 때는

항상 부처님 명호와 나무마하반야 바라밀,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을 속으로

조용히 염하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변화는 주변의 상황(일)의 변화입니다.

마음공부(?)를 하여서 그런지 예전에 비하여 조급한 일,

화나는 일, 다툼이 있는 일들이 작아 졌습니다.

아직까지 주변 모든 분들이 밝아 졌다고 하지는 못 하지만

점점 주변 상황이나 주변 분들이 참 편안하게 다가오고는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왜 저의 마음이 이렇게 편안하여지고

주변에 일들이 편안하게 느껴지는지는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알음알이 지식 보다 밝은 지혜를 바탕으로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잘했고 미안하고 섬기고 공경하겠다는

마음을 지속 하려 노력할 뿐이며 계속 부‧사‧모 법당을 찾아

올려주시는 소중한 법문들 그리고 가르침을 청하고자 할 뿐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천천히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노력하면 내일 그 언제인지 모르지만

어느 덧 밝고 편안하고 행복한 곳에 도착 되겠지요.

천천히 묵묵히 가고자 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공양 올려드려야 하는데 저 스스로

참 많이 부족한 글 솜씨를 잘 알기에 도반님들의

시력 보호 및 시간 절약을 위하여 큰 스님 법문으로 끝 인사 드립니다.

 

 

 

‘나는 불자, 부처님의 진리생명이다. 건강하고 행복하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찾아온다.’

 

( 큰 스님 법문 도반님들 이미 배우셨지요(?)

우리는 벌써 나비가 되어있으나

우리는 아직 날기를 간절히 원하지 않았나 봅니다. )

 

 

 

“어떻게 하면 나비가 되죠?”

 

“날기를 간절히 원해야 돼.

하나의 애벌레로 사는 것을 기꺼이 포기할 만큼 간절하게.”

 

“죽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 겉모습은 죽은 듯이 보여도

참모습은 여전히 살아있단다.

삶의 모습은 바뀌지만, 목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야.

나비가 되어 보지도 못하고 죽는 애벌레들하고는 다르단다.”

 

 

 

나무 관세음 보살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金剛合掌

 

 


지난 1974년 11월 금하당 광덕 스님의 '순수불교선언'과 함께

창간된 월간불광이 400호 발행을 기념하는 축하와 나눔의 밤 행사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지난 2월 27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이날은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어가 있었고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과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님의 축사에 이어

지난 보현행원송 공연때도 동참하여 주셨던 국악인 김성녀님,

유명한 소리꾼 장사익님의 공연은 앵콜송까지 이어졌고

대금연주자 유기준, 니르바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불광사 합창단의 공연등이 성대하게 치러졌답니다.


전국의 많은 스님들과 내외분들 그리고 불광사 보윤 이형 부회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법우님들께서 동참하여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불광지는 앞으로도 1,000호 2,000호를 향하여 꾸준히

발행될 것입니다. 

불광지 400호 발행되기까지 구독하여 주시고

성원하여 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발행된 불광지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법어 -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의 축사 -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님의 축사 -


 

 



선무도 시범 -

 


 



선무도...


 

 



수원 정혜사 주지스님께 감사패 수여

 


 



감사패 수여(동북신경정신과 원장 이동식 박사님)


 

 



감사패 수여(류홍우/윤실상화 회장님)


 

 



감사패 수여(이황 사장님)


 

 



감사패 수여(신흥P&P 박한수 대표님)


 

 



국악인 김성녀 님의 축하공연 -


 

 



축하공연(김성녀 님)


 

 



축하공연(대금연주 유기준 님)


 

 



소리꾼 장사익 님의 축하공연 -


 


 


감사 인사를 하시는 월간불광 발행인 겸 불광회 회주 지홍 스님 -


 


 


불광사 합창단의 축하공연 -


 

 



월간불광 류지호 주간님의 369후원 안내 -


 

 



니르바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


 

 



다과회장 -


 


 


....


 

 



다과회장 -

 


 



축하 내빈분들...

 

발라드 모음곡~♪


01. 가비엔제이 - Lie
02. 브라운아이드걸스 - Ready To L.O.V.E
03. 알렉스 - 화분 (우리결혼했어요 ost)
04. 이솔 - 사랑 같은 거 하지마세요
05. V.O.S - 울다가 웃겠죠
06. 김동완 - 잊어야겠다
07. 조연경 - Missing You (Medium Ver.)
08. 김동희 - 이런 날에는
09. 성시경 - 사랑하는 일
10. 하울 - 사랑이야기(Duet. 소닌)

11. 나오미 - 행복하니
12. 서영은 - GOOD BYE (Feat. 한경일)
13. 디자인 - 그대 때문에
14. 이솔 - 헤어지다
15. SG워너비 - 이토록 아름다운
16. 이지훈 - 그대가 떠나갑니다
17. 최진이 - 사랑하다니
18. 시후 - 연
19. 박기영 - 등 뒤의 사랑
20.플라이투더스카이 - 마지막 사랑

21. 란 - 나쁜여자
22. 나한나 - 가시
23. 경성현 - 이별도 사랑이다
24. 마야 - 그 흔한 반지도
25. 진영 - 이별에 대한 예의
26. 유리 - 행복한 여자
27. 이바디 - Bench
28. 후 - 신기루 (Full Version)
29. 강성 - 널 만나러 간다
30. 호연주 - 말할 수 없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