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9. 18:38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법정 대종사 49재 봉행
1만여 대중 빗속 ‘무소유’ 가르침 되새겨
지난 3월 11일 입적한 법정 대종사의 49재가 봉행됐습니다.
조계총림 송광사는 4월 28일 오전 11시 대웅보전 앞 마당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 1만여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 대종사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삼귀의를 올리고 있는 대중들의 모습.
이날 49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개식 △삼귀의 △법요-원명스님(조계종 어장) △헌향 △헌다 △대중삼배 △추모입정(법정 대종사 영상 법문) △법문(지관 대종사-前 총무원장) △조가(길상사 합창단) △헌화 △인사말씀(송광사 주지 영조스님) △공지사항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지관스님이 추모 법문을 하고 있다.
추모 법문에 나선 지관 대종사는 “법정스님이 평소 말씀하셨던 무소유(無所有)는 우리 사회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며 “마음을 다잡고 비울 것은 비우면서 살아 간다면 많은 비속에서 치러지는 오늘 49재와 법정스님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9재에는 빗속에서도 1만여 대중이 참석했다.
송광사 주지 영조스님도 인사말을 통해 “문중의 큰 어른이자 사회의 큰 스승이셨던 법정 대종사의 49재와 앞선 다비식 등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49재 직후 불일암에서는 맏상좌 덕조스님 등이 법정 대종사 유골 일부를 수목장 형식으로 나무 아래 모시기도 했습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법정 대종사는 지난 3월 11일 서울 길상사 행지실에서 법랍 56세, 세수 79세로 열반에 들었으며, 철저한 수행과 이를 바탕으로 한 맑고 향기로운 글과 법문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큰 가르침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49재에는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원로의원 원명스님, 법흥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송광사 전 주지 현호스님, 현고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법정 대종사를 모신 상좌스님들의 모습.
행복하게 해주는 101가지 선물
1. 미소
2. 어려울 때 손을 잡아준다.
3. 등을 두드려준다.
4. 〃고맙습니다〃라고 말한다.
5. 예고 없이 키스를 해준다.
6. 다정히 안아준다.
7. 〃오늘 멋있어 보이네요〃 라고 말해준다.
8. 안마를 해준다.
9. 우울할 땐 휘파람을 분다.
10. 옛 선생님께 감사 카드를 보낸다.
11. 기분이 언짢더라도 〃좋은 아침!〃이라고 말한다.
12. 갑자기 전화를 해 깜짝 놀라게 해준다.
13. 옛 친구에게 뜻밖의 편지를 보낸다.
14. 당번이 아니더라도 설거지를 해준다.
15. 당번이 아니더라도 쓰레기를 버려준다.
16. 남이 내게 거친 말을 하더라도 신경쓰지 않는다.
17. ´일 분간의 사랑 전화´를 걸어본다.
18. 아침 일찍 만나는 사람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나 농담을 들려준다.
19. 비서에게 커피를 타준다.
20.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구인 광고를 구해준다.
21. 신문 편집인에게 사기를 붇돋워주는 편지를 보낸다.
22. 할머니나 할아버지께 점심 대접을 한다.
23.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카드를 보낸다.
24. 주차장 직원에게 미소를 보낸다.
25. 청구서를 제 날짜에 처리한다.
26. 헌 옷을 가난한 사람에게 준다.
27. 좋은 소식은 남에게 전하고 흉은 전하지 않는다.
28. 칭찬을 해준다.
29.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빌려주고, 빨리 돌려달라고 조르지 않는다.
30. 친구가 빌려준 책을 돌려준다.
31.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충고를 하는 대신 같이 해결하려고 애써준다.
32. 아이들과 술래잡기를 한다.
33. 집에서 과자를 만들어 직장에 가지고 간다.
34.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찾아간다.
35. 우습지 않은 농담도 웃어준다.
36. 아내에게 아름답다고 말해준다.
37. 침대로 아침 식사를 가져다 주고 설거지도 해준다.
38. 부모님을 위해 집안을 치운다.
39. 나의 장래 꿈에 대해 말해준다.
40. 아내나 남편과 자주 산보를 한다.
41.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42. 사춘기의 청소년들을 이해하려 자꾸만 자꾸만 노력한다.
43. 줄을 섰을 때 누군가를 앞에 끼워준다.
44. 일을 잘하고 있는 사람에게 〃굉장히 잘했네〃라고 말해준다.
45. 부탁은 공손히 한다.
46. 싫다고 말하고 싶을 때도 좋다고 말한다.
47. 설명은 참을성 있게 한다.
48. 진실을 말할 땐 친절하고 현명하게 한다.
〃이 말을 꼭해야할까?〃라고 반문해본다.
49. 슬퍼하는 사람을 위로해준다.
50. 기쁨을 널리 전한다.
51. 남이 모르게 친절을 베푼다.
52. 우산을 같이 쓴다.
53. 다른 사람의 차 창닦개 밑에 웃기는 카드를 남겨놓는다.
54. 사랑한다고 적은 쪽지를 냉장고에 붙여놓는다.
55. 직접 기른 꽃을 꺾어다 준다.
56. 사랑하는 사람과 일몰을 같이 본다.
57. 〃사랑해요〃라고 먼저 말하고 자주 말한다.
58. 기분이 저조해 있는 사람에게 웃기는 얘기를 들려준다.
59. 질투와 악의로부터 자유로워진다.
60. 어린이에게 잘하라고 용기를 북돋워준다.
61. 내 경험을 말해주고 희망을 갖도록 해준다.
62. 시간을 내서 〃해야지〃라고 말하도록 한다.
그러면 새로운 결정을 내릴 수가 있다.
63.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심각히 생각을 해본다.
64. 열심히 듣는다.
65.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기 전에 다시 한번 고려해본다.
66. 기분을 가볍게 갖는다.일의 긍정적인 면을 보려 노력한다.
67. 분통이 터질것 같으면 조용히 산보를 한다.
68. 친구가 되어준다.
69. 낙천적인 성격을 기른다.
70. 감사의 마음은 꼭 표현하도록 한다.
71. 감동적인 글을 남들에게 읽어준다.
72.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하는 일을 가치 있게 생각한다.
73. 길에 쓰레기가 떨어져 있으면 피해 가지 말고 주워서 버린다.
74. 진실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75. 자신만만하게 걷는다.
76.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77. 사랑하는 사람을 꼭 껴안고 잔디 위에 누워 별을 바라보도록 한다.
78. 매일 한 사람에게서 아름다운 면을 찾도록 한다.
79. 예고 없이 어떤 사람을 데리고 외출한다.
80. 도움이 필요 없을 떄도 도움을 청해본다.
81. 도서실에선 조용히 한다.
82. 누가 길가에서 차바퀴를 바꾸고 있으면 가서 도와준다.
83. 잠자기 전 어린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아이에게도 당신에게 이야기를 하나 둘 들려달라고 부탁한다.
84. 비타민 C를 남들과 나눠 먹는다.
85. 집없는 사람에게 담요를 준다.
86. 누군가에게 시를 적어 보내준다.
87. 우체국 아저씨께 작은 선물을 준다.
88.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에 대해 말해준다.
89. 남들의 실수를 용서해준다.
90. 자신의 실수도 용서한다.
91. 서커스에 간다.
92.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는 두 자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93. 어떤 일을 다른 각도로 한번 생각해본다.
94. 오락을 할 때 상대편에게 져준다.
95. 오래된 원한은 잊어버린다.
96. 외로워 보이는 아이에게 말을 붙여본다.
97. 옛날에 들은 농담을 되새기며 다시 웃는다.
98.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간다.
99. 친구의 눈과 귀가 되어준다.
100. 연인이 좋아하는 포도주를 사준다.
101. 남을 비평하고 싶은 충동을 누른다.
-좋은글중에서-
폴모리악단 연주 곡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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