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뽀를 바로 해야 병이 낫는다

2010. 5. 3. 20:2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728x90

 

 

 

 

 

<< 심뽀를 바로 해야 병이 낫는다. >>

 

 

  불자님들~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의 하나가 건강한 생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강과 질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가 건강이라면 몸부터 생각합니다.

  어떤 불자님의 아버님은 평생 자신의 몸에 조그만 이상만 와도

  계속 약을 들고, 병원에 가고 하신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아픈 곳이 많다고 합니다.

 

  ◇ 현대인들은 몸을 사리고, 조심하고 아낍니다.

  몸에 좋은 것이라면 서로 가지려고 혈안이 됩니다.

  어떤 이는 살아있는 사슴의 목에 구멍을 내어 가는 대롱으로

  피를 빨아 먹습니다. 마치 흡혈귀처럼.

    그러나 그렇게 몸을 챙기는 사람들이 오히려

  ‘아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이루어진다고 하셨습니다.

  몸이 아픈 것은 아프게 한 원인으로 발생한 결과입니다.

  즉 ‘질병에도 반드시 인과법이 적용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1] 몸이 아픈가? 사람이 아픈가?

 

  ◇ 보통 사람들은 “내가 몸을 아프게 만들었다.”라고 보지 않고

  “몸이 아파서 내가 고통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신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이미 몸이 아프든 마음이 아프든 그 아프게 된 것에는 자신이 뭔가 잘못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이 잘 못되었던, 마음을 질 못 썼든, 몸을 잘 못 썼든 뭔가 잘못된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결과로 아프게 된 것입니다.

  ● 따라서 건강함도 내 탓이요, 아픈 것도 내 탓이라는 뜻입니다.

 

  ◇ 요즈음 “밥따로 국따로”라는 프로그램이 건강법으로 대단한 인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그동안의 식생활법을 완전히 과학적으로 바꾸어 생활패턴 자체를 바꾸어

  주는데 있습니다.

 

  ◇ 현대인들의 병은 지나치게 몸에 대하여 애착하는 마음으로 오히려 새로운

   병을 키우게 합니다. 지나친 영양과잉으로 각종 성인병을 만들어 냅니다.

   어떤 사람의 성향이나 습관, 마음상태가 그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 

   적입니다. 이것이 정도를 벗어나 있을 때 몸까지 정도를 벗어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나타난 현상이 병인 것입니다.

   몸과 마음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마음이 병들어도 몸이 함께 병들고 

   몸이 병들어도 마음이 병들기 쉽습니다.

 

  ● 몸이 아프다는 것은 그동안 몸을 함부로 다루었거나, 지나친 과욕, 성냄

  등으로 마음이 상했거나하여 그 결과로 몸까지 상하게 된 것입니다.

 

 

  [2] 인과법의 관찰로 병을 치유하기

 

  ◇ “몸이 아프다.”라는 것은 몸이 마음에 보내는 성스러운 신호입니다.

  즉 몸을 다스리는 마음이나 생활습관, 대인관계 등이 나빠서 그 결과로

  이 몸이 아프니, 제발 마음을 바르게 하여서 더 이상 몸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몸의 메시지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몸이 아프면 그동안의 자신의 습관이나 마음상태 대인관계를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관찰하여야 근본적 치유방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건강함도 내 탓이고 아픈 것도 내 탓이기 때문입니다.

 

  ◇ 병이 들면 이렇게 인과법으로 자신을 먼저 관찰하고, 철저한 반성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 병의 원인을 찾고 나면 치유법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면 소화불량의 경우 소화제를 먹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정작 ‘소화불량’의 원인은 묻지 않습니다.

  사실 위장장애가 생기고 소화불량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로는

  다양합니다. ‘소화능력’이라는 것, 그것이 단순한 음식물의 소화능력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관계의 소화능력, 사회적 관계의 소화능력, 일의 소화능력, 새로운

  것의 소화능력 이런 것들이 원활하지 않을 때 위장 기능이 저하되고

  위장장애 현상으로 진행되는 겁니다.

 

  즉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바로 인간관계의 장애, 사회생활의 장애,

 일의 장애, 또는 폭식 등 생활습관에서 발생한 것을 알게 되면 그 근본 원인을

 고쳐야 병을 제대로 치유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병이 나면 먼저 그 원인을 살피며, 자신을 반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는 말이 생긴 것입니다.

 

   ◇ 또 반대로 위장기능이 저하되면 인간관계 자체도 저하 됩니다.

  ‘신경성 위장병’이란 것이 대부분 이러한 인간관계의 부조화로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3]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은 비위(脾胃)가 좋다.

 

  ◇ 보통 우리는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을 비위가 참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자기가 손해를 좀 보더라도 인간관계에 충실하고 두루 원만한

  사람들은 비위가 좋은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인간과계에서 편협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들과는 어울리기

  거부하는 사람들은 비위(脾胃)가 약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음식도 지나치게 가려서 먹지만 인간관계에서도 지나치게

  예민하고 사람을 많이 가리죠.

 

   ◇ 따라서 위장이 나쁘고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균형을 먼저 바로

   잡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소화에 편한 음식만 찾고 위장에 좋은 것만 찾는다면, 점점 더

   예민해 지고 ‘고질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 과음 과식으로 인해 소화불량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 과음 과식을 하게 되는 생활상, 정신적 요인은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 

  다. 그것을 바로잡지 않고 약물로 고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약물에 의존하면 할수록, 자신의 자생력, 자기 치유력은 줄어듭니다.

 더 냉정하게 말하면 근본적 원인은 은폐되고 정신과 육체를 더욱 분열시키죠.

 

  ● 약에 의존하면 할수록 몸이 말해주는 경고의 메시지를 무시하게 되고 자신

   의  내면세계와도 단절됩니다.

  ● 무엇을 잘못해서 병에 걸렸는지를 묻지 않고,   병이 들고 낫는 인과를 무시

  하는 겁니다.

 

  [4] 질병인과를 수용할 때, 병은 호전된다.

   - “구원의 기도”에서 ‘참회의 기도’로 -

 

  ◇ 우리불가에서는 불치의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기도를 통해서 기적적으로 자신의 병을 회복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이러한 원인과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 처음에는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애절하게 기도를 시작하는데 기도를 하다보면, 하면 할수록,

    자기 자신이 ‘죽을 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몸을 함부로 하고, 자신을 학대하고, 또 마음에 한과 갈등을 품었기에

    병이 들었으니 자기는 죽어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이제 지난날 참회하오니 이제 저가 목숨이 남아있는 한 바른

   마음으로 잘 살겠습니다.”하며 하염없는 참회의 눈물을 쏟고 또 쏟게 됩니다.

      즉 자신에 대해서 ‘더 이상 살아야할 가치가 없는 인간’으로 여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무쳐 깨닫고

   < 살려달라는 “구원의 기도”에서 ‘참회의 기도’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 속에 잠재되어있는 무한한 치유력이 발동되어 몸을

   기적같이 났게 하는 것입니다.

 

  ● 병이 드는 경로가 있으면 나을 수 있는 경로도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의 인과를 외면한 채 병이 낫길 바라는 것은 욕심입니다.

 

  ◇ 병의 인과를 정직하게 받아들인다는 뜻은 자신의 지난 일을 참회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참회를 통하여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몸과

  마음에게 보내면 자생력과 치유력이 작동하게 됩니다.

   <병의 인과를 정직하게 받아들이는 순간> 자신의 자생력과

     자기치유력이 작동하면서 병으로부터 회복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인과를 수용할 수 있을 때, 자생력과 치유력은 작동합니다.

 

  [5] 삶의 방식을 바꿔 병을 고친다.

  ◇ 10여 년 전 어떤 시골에 은퇴한 한의원이 있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지인 한분과 함께 그 노인을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그 노인이 환자를 보더니 “어디가 아픈가?”하였습니다.

  그 환자가 “가슴과 명치 쪽이 많이 아픕니다.”라고 하니 그 노인이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속아지가 좁아서 병이 왔구먼!”

  “심뽀를 바로 해야 병이 낫지.”하였습니다.

 

  ◇ 그때 그 말을 듣고 처음에는 나도 좀 못마땅하였습니다.

  환자에게 그렇게 막 말을 해도 되는가하고. 그런데 불법공부를 하고난

  지금은 그 노인의 말이 정말 지당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부처님의 인과법을 말씀해 주셨으니.

 

  ● 정말 아파본 사람들은 결국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사실을 시인하게 됩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대인 관계지형을 일그러지게 한 자신의 욕심에 대한

  반성을 의미합니다.

   그때 관계적 합리성이 회복되면서 자기 치유력이 작동한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 옛 말에 진정한 의사는 약으로서 환자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려서 병을 고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고쳐서 병을 고친다는 이야기입니다.

 

  ◇ 마음의 순도는 관계적 합리성의 정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관계를 자기중심적으로 가져갈수록, 그만큼 욕심을 부리는 정도가 심하며

  관계는 꼬일 것입니다.

     반면, 관계설정이 일방적이지 않고 상호적일수록 그리고 상호 등가적일수록

  마음의 순도는 높아집니다.

  마음은 공평무사(公平無私)하다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이때의 마음을 “참마음(청정심)”이라고 합니다.

 

  ◇ 불교에서 ‘참마음’을 말하는 것은

  ‘이기적인 나’라고는 하는 것을 완전히 태워서 연소될 수 있을 때

  무아(無我)를 말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자신의 마음이 보편적 상호연관의 질서 체계 속에 녹아들어 갔을 때

  “참마음”을 내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 결국 마음을 잘 쓴다는 것은

   얼룩진 관계들로부터 그리고 아집(我執)의 중력장으로부터 탈출하여,

   이기적인 나가 없는 청정한 마음으로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 불자여러분~

  마음을 잘 쓴다는 것은 관념적 유희가 아닙니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방식에 대한 명확한 자기 결단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또 병든 생활방식으로부터의 탈출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불자여러분~

   병을 고치려면 “심뽀를 바로 하라”

  “성질을 고쳐라”는 말도 이와 같습니다.

 

  ◇ 이러한 의미에서 개운명리학도 편중된 욕망과 마음을 치유하는 방편이요,

   사람의 “심뽀를 바로 하라.”는 메시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 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해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생각날 땐 언제나 어디서나 꺼내서 볼 수 있는 사랑이기에 사랑하는 사람의 숨소리를 들을 때면 마냥 행복해지고 편한 마음으로 잠들어 있는 나에 모습을 보곤 한다. 힘들 땐 위로해주고 슬플 땐 말없이 안아주고 아플 땐 살며시 다가와 손을 잡아주며 그 아픔 함께 해 주는 사람 마음에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을 사람 마음으로 전해오는 그의 숨결에 따뜻함으로 느껴오는 그의 사랑에 마음에 묻는 사랑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원히 같은 길을 갈 수 있으므로 더더욱 아름다운 사랑이다. 그 누군가를 더욱 사랑하고 싶어지는 날에 -좋은글 중에서-
      망설여지는 마음 열면 당신을 사랑할 것 같아 밀어내고 밀어냈건만 당신은 어느새 내 안에 조용히 감미로운 흔들림으로 사랑의 또아리를 틀고 앉았답니다. 지금은 내 일부가 되어 내 하루가 되는 당신 당신을 내 마음에서 그려보면 어느새 입가엔 고운 미소가 번지고 내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내 가슴에 숨쉬고 있는 나만의 비밀인 당신 나는 어디쯤에서 당신을 설레임으로 기다리고 있었을까. 사랑을 가슴에 담으면 세상 모든 것들의 의미가 기쁨이고 즐거운 행복인가 봅니다. 내 안에 모든 감각들이 행복하다고 아우성치니 말입니다 당신은 감미롭고 조용한 흔들림으로 내 마음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내 사랑이라고 부르짖고 있답니다. 내 생에 단 한번 가슴에 담을 사람 바람에 이는 별빛에도 눈물이 되고 기쁨이 되는 당신 당신은 내게 별이 되기도 하고, 꽃이 되기도 하고, 바람이 되기도 하고, 비가 되어 그리움으로 오기도 한답니다 당신에게 가는 길에 두려움도 있지만 내가 당신으로 인해 많이 웃고 행복한 것처럼 당신의 하루 하루가 내 사랑으로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살면서 당신만큼 사랑하고 싶은 사람은 없답니다. 유하
      ♬배경음악:Soaring With The Ang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