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고통은 마음의 창조물/라마 소파 린포체

사람은 누구나 고귀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소중한 인간의 몸으로 태어난 목적은

우리 자신 뿐 아니라, 중생의 고통을 없애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입니다.

 

 

 

행복과 고통은 마음의 창조물 

                                               

                                       - 라마 소파 린포체

 

 

행복과 고통은

우리 마음가짐과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들은

외부환경이나 남에게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행복과 고통은

우리 마음이 만들어 냅니다.

 

 

 

작은 염원이 행복과 고통을 만듭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모든 것은 염원 한 자락에 달려 있습니다. 행복과 고통은 염원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지옥계의 극심한 고통도 깨달음에서 오는 최상의 행복도 모두 마음에서 옵니다.

 

우리가 이 생애의 행복만을 추구하며 세속적인 관심에서 몸과 말과 마음으로 행하는 모든 행동들은, 불ㆍ법ㆍ승, 즉 삼보와 관련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부도덕하며 결국은 고통으로 끝나게 됩니다.

 

이 세상 이후의 삶, 즉 내생에 행복한 삶을 맞을 것을 바라면서 몸과 말과 마음으로 행한 모든 행동은 미덕이며, 행복을 가져오는 원인이 됩니다. 내생에 행복한 결과를 얻으려면 이 생애에 착한 행동을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미덕을 쌓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행동들을 통해서 다음 생에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업에 구속받지 않고 번뇌에 매이지 않는 자유를 얻고 싶다는 염원을 갖고 몸과 말과 마음으로 행한 행동들은 미덕이 되며, 해탈을 가져오는 원인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모든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깨달음을 얻겠다는 염원으로 몸과 말과 마음으로 행한 행동들은 미덕일 뿐 아니라, 깨달음을 가져오는 원인이 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밤낮 좋은 행동을 합니다. 그런 좋은 행동들이 원인이 되어 마음을 정화해 가다 보면, ‘모든 것을 아는 상태’에 도달하여 완전한 행복을 얻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염원 한 자락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은 전적으로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일시적인 행복과 절대적인 행복까지도 전적으로 우리의 염원,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다양한 염원에서 다양한 결과가 나옵니다. 이 세상의 행복만을 바라는 것, 즉 윤회하는 삶에서만 행복을 구하는 염원에서 고통이 옵니다. 윤회하는 삶에서는 행복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해탈을 얻으려는 염원이 있을 때 해탈이라는 결과가 옵니다.

 

모든 것을 아는 상태에 이르고 싶다는 염원을 가져야 모든 것을 아는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윤회하는 삶이 주는 고통이나 깨달음이 주는 완전한 행복은 전적으로 우리의 염원, 우리의 마음에서 옵니다.

 

인생을 되돌아보면, 행복과 고통이 마음가짐이나 선택에 달렸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됩니다. 행복과 고통은 외부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서 오지 않습니다. 행복과 고통은 모두 우리 마음이 창조한 것입니다.

 

고통과 행복은 전적으로 우리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분노를 따라가면 고통을 겪게 되고, 친절과 자비심과 인내를 따라가면 행복이 옵니다. 일상 속에서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고통과 행복이 옵니다. 고통이나 행복은 다른 사람이나 신이나 부처님이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행복과 고통을 창조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 티베트에서 온 행복의 열쇠 -

 

내가 삶을 즐기게 된 주된 비결은 자신에 대한 집착을 죽였다는데 있다 그대는 영혼의 두 모습을 자랑하나니 하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영혼이며 다른 하나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여주는 영혼이다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사랑도  대담하고도 빈틈이 없는 사랑이며   좋은 것이 무엇이지 알려주되 나쁜 것을 눈감아 주지 않는 사랑 그리고 신성한 척 거륵한 척하지 않는 사랑이다 성공한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지 배워두지 않은 사랑은:   성공한 후에 권태의 먹이가 될 수밖에 없다   감성과 지성을 포기하고   의지만을 지나치게 키우는 결과를 불러온다: 선사 시대의 공룡들처럼. 전날 밤의 즐거움이 크면 클수로 지성보다는 근력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지성과 감성을 배제하고: 의지와 경쟁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현대판 공룡이라고 불러도 좋을것이다: 이 현대판 공룡의 놀라운 성공 때문에: 현대인들은  너도 나도 이 공룡의 행동을 따라하고 있다 전날 밤의 즐거움이 크면 클수록 아침의 권태는 더 깊어지게 마련이다 결국 중년 시절도 오고 노년 시절도 올 것이다   스무살 때는 서른 살이 되면 : 인생은 끝날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쉰이 넘는 난  그런 생각을 받아 들일 수 없다 그런 생각은 인생이라는 자본을 금전적인 자본처럼 소비하는 것으로 결코 현명하지 못하다 자극이 지나치게 많은 삶은 밑 빠진 독이나 다름없다 이런 상태에서 사람들은 환희에 가까운 감격이야말로 즐거움의 필요 요소다 그러나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끊임없이 감격을 느끼기 위하여 점점 더 강력한 자극을 찾을 수밖에 없다 자극이 너무 심하면 병적인 갈망을 자아내고 너무 많으면 심신은 황폐하게 된다 그러므로 어느정도 권태를 견딜 수 있는 힘은 행복한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다 한시도 쉬지 않고 지나치게 고민하는 것보다:     꼭 필요한 때에 적당하게 고민하는   침착한 태도를 기르면   행복과 능률을   엄청나게 증진 시킬 수 있다   곤란하게 심각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에도 모든 자료를 이용할 수 있을 때 즉시 그 문제를 깊이 숙고해서 결정을 내려라 버트런트의 행복의 정복에서 정리함-- 살아가면서 더 큰 자극을 원하며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우린 늘 권태에 빠져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권태의 먹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늘 즐겁고 소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