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부처님과함께] 103일 : 들은대로 힘껏 연설하라

2010. 7. 19. 21:2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365일사자후를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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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일 : 들은대로 힘껏 연설하라

 

 

 사진/금빛바다님

 

* 사찰이나 들판, 성읍, 도시, 시골에 있으면서 부모, 친척, 친구, 친지들을 위하여

힘껏 들은대로 법을 연설하라.

-법화경-

 

전도 전법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 가족들, 부모님, 아내, 남편, 자식들, 형제자매들부터

하나하나 부처님께 인도할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들을 잘 인도하지 못한다면,

멀리 있는 이들을 어찌 인도할 수 있겠습니까?

윗사람은 아랫사람들에게 바른 신앙을 가르치고 모범을 보일 책무가 있습니다.

자식들이 외도의 무리에 끼이지 않도록 항상 단속하고, 법회에 나가도록 권유하고,

가족들이 함께 신앙생활에 참가하도록 주선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정생활을 신앙의 바탕 위에서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집안 가장 깨끗한 곳에 불단(佛壇)을 마련하고,

처님의 성화 (聖畵)를 모시고 아침저녁으로 향을 피우고,

가족들과 함께 예불드릴 것입니다. 책장 윗칸에 불경(佛經)을 모시고,

좋은 불서(佛書)들을구입하고, 불교 신문과 불교잡지들을 구독할 것입니다.

 식사 때에는 가족들이 모두 합장하고, ‘부처님, 감사하게 먹겠습니다.’

‘부처님,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하고 인사할 것입니다.

자식과 동생들에게 부처님의 생애에 관하여 때때로 들려주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무엇이 부처님 법인가?’를 가족끼리 의논해서,

부처님 법대로 처리해 갈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의 정토화(淨士化)입니다.

우리 가정이 튼튼히 불법 위에 자리 잡을 때,

우리 가정은 곧 가장 훌륭한 전도 전법의 섬 (洲)이 될 것입니다.

우리 가정으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월요일의 음악편지

  

 

  >  

Divertimento No.2 for String Quartet in D major, K.136
[ 모차르트-디베르티멘토 제2번 D 장조 작품 136 ]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1악장 : Allegro
 

2악장 : Andante
 
3악장 : Presto
 
 
   
 
이 곡은 1772년 이른봄, 모차르트가 16세 때  짤쯔브르크에서 작곡된 곡입니다.

 
디베르티멘토(기분전환)- "희유곡"이란,
귀족들의 파티에 사용되었던 가볍고 쉬운 곡으로,
유행가 정도로 과소 평가 되었으며, 이런 류의 작곡이 명예를 훼손 한다하여
 대주교와의 갈등이 생기고, 결국 쫏겨 났다는 설도 있습니다.
 
한편, 모차르트가 사교적이고 대중적인 곡으로
음악전문가들 만을 위한 음악 사조에서
벗어 나려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학자도 있으며,
이 곡이 현악 4중주로는 최고라는 평입니다.
 
너무나 귀에 익은 이곡의 제목을 한번 보실까요?
Divertimento2번째 -String Quartet(현악4중주)-D Major(D 장조)
-K.136(모차르트의136번 )
 
마지막 K.136 은 모차르트 작품을 연구 정리한
오스트리아의 "루드비히 퀘휄" 의 이니셜
K 나 Kv 로 작품 번호를 정한 것이지요.
앞쪽의 긴 제목을 제외하고 모차르트의
K.136번 만 알고 계시면, 이 작품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바하는[BWV], 헨델은 [HWV], 하이든은 [Hob],
고유의 작품번호가 없는 작가는[Op]입니다.
그럼,모차르트의 마지막 퀘휄번호는 몇번일까요?   
Kv.626 번 "레퀴엠" 미완성 곡 입니다.
 
36세로 생을 마감한 모차르트는
그 짧은 생애에 626곡의 작품을 남긴 것입니다.
 
다 알고 계시는것을 중언 부언 했나요?  음악을 전공 하신 분이나,
마니아 분들께는 마음 깊이 양해를 구합니다.
 
 
 
 
 
 

 

 

신이 사람들에게 모차르트를 보낸것은 

더 없는 축복이라고 많은 학자들이 말 합니다.

 

그보다 더 큰 축복은 

 

우리들 자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쉬움이 묻어나는 지나온 날들이지만

 

내일이면,오늘이 또 다른 그리움이게에..!

오늘을 선택 해야 합니다.

 

좋은 한 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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