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행복해 지는 법

2010. 8. 8. 17:3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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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님들~

 

오늘은 말복입니다...

이제 찜통더위가 막바지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매우 높아갑니다.

 

그러면 곧 잘 짜증이 잘 나지요.

특히 도도를 운전해 갈 때 앞차가 늦게 가면 더욱 답답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자동차를 요리조리 추월하며 마치 경주하듯

과속으로 달리다가 결국 “쾅”하고 주변 차를 받고 대형 사고를 냅니다.

 

5분 일찍 가려다 결국 30~40년 먼저 저세상으로 가는 일이 허다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둘러가는 것이 더 빠르다.”라는 주제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동양에서는 직선적인 사고 보다 곡선적인 사고(생각)를 많이 합니다.

중국의 홍자성은 채근담에서 “오솔길은 좁은 곳에서 한 걸음 멈추어

다른 사람을 먼저가게 하고, 맛있는 음식은 삼분(분)을 덜어 다른 사람에게

먼저 맛보이라.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방법의 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즉 좁은 길을 차가 갈 때에는 먼저 가려고 다투지 말고 한걸음 멈추어

다른 차를 먼저가게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좋은 것입니다. 만일 좁은 길에

두 차가 서로 양보하지 않고 서 있다면 둘 다 자신의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어려운 세상을 잘 살아가는 편안한 방법입니다.

공자는 “제가 하고 싶지 않은 바를 남에게 시키지 말라.”고 하였고,

예수는 “내가 하고 싶은 바를 남에게 베풀라.”한 것입니다.

 

이것은 나의 나도 중요하지만 남의 나도 중요한 것임을 천명한 것입니다.

 

◇ 부처님은 무아(無我)를 가르쳤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다 개성을 가지고 다 중요하기 때문에 오직 자기에만

집착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존재는 불성(佛性)을 가졌

으므로 모두 다 평등하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래서 자신만 오직 중요하고 존중

받아야 한다는 것은 그러다는 것입니다.

 

즉 나만 존중받고 중요하게 되어야 한다는 이기적인 나를 부정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무아(無我)인 것입니다.

 

◇ 그런데 생활 속에서 무아의 실천하는 방법이 바로 상대방을 나처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위의 홍자성이 이야기한대로 좁은 길(일방통행)에서 서로

만나면 한 편이 양보하면 서로가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또 서로 다툼이 있을 때

한편이 양보하면 서로가 편안하고 이익이 됩니다.

 

또 공자가 이야기한대로 “제가 하고 싶지 않은 바를 남에게 시키지 않고”,

예수가 말한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바를 남에게 베풀라.”라는 것이 바로

무아(無我)의 실천의 한 방법인 것입니다.

 

 

◇ 불자여러분~

이 무더운 여름

아무리 짜증이 나더라도

우리 서로를 위해 양보합시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무아(無我)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봅시다.

 

그것은 양보의 마음, 겸손의 마음,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이 무아(無我)의 실천을 통해 세상을 편안하게 살고 서로를

이익 되게 할 수 있습니다.

 

◇ 불자여러분~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으며,

크게 양보하고, 크게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만이

크게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첨부파일 (경음악)오카리나 - 경쾌한 배경음악.lite.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