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9. 16:52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불법은 . .
불법은 만 복을 구하는 길을 제시할 뿐이다
행복을 바란다고 행복이 주어지진 않는다
부처는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할 뿐이다
행함도 없이 떡이 생기기를 바라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목마른 자는 스스로 우물을 파서 그 물을 마셔야만 한다
스스로의 복은 스스로 복밭을 일궈 가꾸어가야만 한다
부처님 말씀(진리)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할때
복은 저절로 굴러온다
부처님은 복을 주지 않는다 다만 겸손한 마음으로
간절히 바램할 때 원하는 그 길을 밝힐 뿐이다
깨달음을 원하는 이에겐 깨달음에 이르는
업장소멸을 원하는 이에겐 업장소멸에 이르는
이정표가 되어질 뿐이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 세상부귀영화를 다 주어
행복하게 하고 싶지만 그 행복을 찾는건 자식의 몫이다
부처님 또한 이와 다를게 없다
품안에 깃든 삼라만상이 공존속에 평화롭기를 바라지만
그 행복은 스스로 찾아 가꾸어나가야 한다
부모가 돌아온 탕아를 더 큰 사랑으로 품에 안듯
부처님 또한 잘 못 살아온 삶을 진심으로 참회하고
불법안에 살아갈 때 더 큰 사랑으로 거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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