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향품 8장 항상 스스로 내 몸을 살피어...

2010. 11. 28. 18:29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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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스스로 내 몸을 살피어...

     

    법구경 화향품

     

    제8장

    불무관피 작여불작 상자성신 지정부정

    不務觀彼 作與不作 常自省身 知正不正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는 것 그것 보기를 힘쓰지 말고

    항상 스스로 내 몸을 살피어 바르고 바르지 않는 것을 알라.

     

    ===========================解=======================

     

    눈은 밖으로 색을 ㅉ ㅗㅈ아 달아나고 마음은 그것을 따라

    니며 좋고 나쁨으로 분별심을 일으키지만 정작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

    다. 그것은 중생의 육근이 기능적으로 밖 갓 경계를 관찰하

    고 반응하는데 유리하게 돼 있기 때문에 밖으로 남이 행하

    고 행하지 않을 것만 보고 잘했느니 못했느니 온갖 분별심

    을 내는 것이다. 중생의 육근은 그렇게 오래동안 습관적으

    로 길들어져 왔기 때문에 자신이 행하고 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바르게 살피지 못한다.

     

    도를 행하는 자에게는 그런 자세는 스스로에게 아무런 도

    움이 못된다.


    스스로의 몸과 마음이 번뇌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해탈 지

    견에 머물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잘 살펴 탐진치 삼독에

    매이지 않고 나고  죽는 동안 겪어야 할 온갖 허망한 번뇌

    苦에서 벗날 수  있는 행을 닦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아

    야  한다. 이것이 도를 행하는 자의 지혜로운 행함이다.

     

    자신의 행함은 보지 못하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는 것

    보기만을 힘쓰는 것은 마치 어리석은 사람이 남의 소를

    세는 것과 같다. 또한, 은행직원이 온종일 남의 돈을 힘써

    세지만 자기 돈이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의 행함은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 얽매이지만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헤아리는데 힘쓴다.

     

    무릇

    도를 공부하고 수행하는 자는 끊임없이 스스로의 몸가짐

    을 관조하고 반성하여 8정도에 의해 올바른 행을 하고

    있는지 안 그런지를 저 스스로 알아야  된다.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때는

 

 

 

심각한 위기에 처했을 때는

 

당신의 대담한 마음보다 더 든든한 협력자는 없다.

 

 

마음이 약해진다면

 

당신의 다른 능력들로 그것을 강화시켜야 한다.

 

근심은 자신감이 강한 사람으로부터 멀리 달아난다.

 

 

불운에 굴복해서는 안된다.

 

굴복한다면,

 

그 불운은 견딜 수 없는 것이 될 것이다.

 

 

역경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역경을 어떻게 극복 할 줄을 모르기 때문에

 

역경의 압력을 두배로 증가시킨다.

 

 

자신의 역량을 잘 아는 사람은

 

어떻게 자신의 약점을 보강해야 좋을지 안다.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

 

심지어는 운행중인 행운의 별들의 괘도까지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바꾼다.

 

 

 

- 그라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