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4. 17:4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당신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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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에서 찾아낸 행복한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
‘울림이 있는 유쾌한 배움의 시간’
불교TV방송시간:수(14:30) / 일(22:00, 23:00)
에피소드 부처님의 과거생
episode 2
그래서 열심히 공부를 해서 나중에 또 이시빠다나에 계시는 빠쩨까 붓다를 스승으로 모시게 되었어요. 빠쩨까 붓다라고 하는 것은 바로 벽지불이라 그래서 연각, 또는 독각이라고 하는 그런 분입니다. 그래서 홀로 연기법을 깨우친 이. 이게 바로 빠쩨까 붓다예요. 이 분도 역시 붓다입니다. 부처. 붓다는 붓다인데, 홀로 공부를 해서 홀로 깨쳤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수많은 보살행이 아직 좀 부족해요. 그래서 제도할 중생이 적어요. 그래서 중생을 제도하는 것도 과거의 연이 있어야 제도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과거생에 수많은 보살행을 했어야 자기가 부처가 되고 나서도 많은 중생을 제도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보살행이 없이도 깨달음을 얻을 수는 있어요. 그것을 바로 보살행이 없이 깨달음을 얻은 부처를 빠쩨까 붓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게 벽지불이예요. 그래서 스스로의 자리自利. 스스로의 이익은 얻었지만, 이타행利他行은 좀 부족한 거죠. 아직. 남을 위해서 보살행을 해야 되는데. 그래서 빠쩨까 붓다도 어쨌든 이미 붓다를 성취했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도 일단 큰~ 공덕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시빠따나의 빠쩨까 붓다를 스승으로 모셔서 공부를 열심히 해 가지고, 마침내 이 수시마도 빠쩨까 붓다가 됐어요. 스승의 가르침을 고대로 전수하게 됐죠. 근데 이 수시마가 빠쩨까 붓다가 되기 위해서 먼저 비구가 됐는데. 왜냐면 최상의 공부는 비구가 되어야만 가르칠 수 있다. 이래서 비구가 되어서 최상의 공부를 해서 자기도 빠쩨까 붓다가 됐는데, 오래 살지는 못하고 빠쩨까 붓다가 된지 얼마 후에 바로 닙바나에 들었다. 열반에 들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자기 아들이 생각나서 소식을 알아보니까 빠쩨까 붓다가 되어서, 얼마 안 돼서 열반에 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거예요. 그래서 이 아들을 보러 갔다가 아들은 못 보고, 빠쩨까 붓다의 사리, 사리를 모신 사리탑만 보게 됐어요. 가니까 아들은 이미 닙바나에 들어서 죽었고, 사리만 남아가지고 사리탑을 세운 거예요. 그래서 사리탑에 정중하게 예를 올리고 아들을 잃은 슬픔을 가라앉혔다.
그리고 아들이지만 부처님이 된 거니까. 그 사리탑 곁에 머물면서 탑 주위에 흙을 고르게 다지고, 모래와 물을 뿌리는 등, 사리탑을 관리했다. 그리고 또 천을 준비해서 깃대에 매달아서 꽂고, 또 가까운 숲에 들어가서 야생화를 꺾어다가 탑 주위를 아름답고 향기롭게 장식을 했다.
요 말을 잘 들어야 되요. 이게 바로 나중에 웨살리. 웨살리에 가서 공덕을 이룬 근거가 되는 겁니다, 이게. 이게 바로 인을 지은 거예요. 그래서 사리탑을 지극정성으로 관리를 해왔는데, 이러한 공덕행으로 말미암아 웨살리에 그런 기적을 이룰 수가 있었다. 과거생에 지은.
다시 말해서 그때 탑 주변에 잡초를 뽑고, 땅을 고르고 물을 뿌린 공덕으로 큰 비가 내린, 웨살리에 도착하자마자. 그 다음에 그때 꽃을 꽂아 공양한 공덕으로 거리에서 군중들이 꽃을 뿌리고, 또 용왕이 갠지스 강을 오색 연꽃으로 뒤덮은 거다.
그러니까 다 이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기적도 과거에 심었기 때문에 나오는 겁니다. 이게. 절대 이게 그냥 나오는 게 없어요. 심은 게 발현되기까진 시간은 걸려요. 그래서 빨리 나올 수도 있고, 늦게 나올 수도 있는데, 하여튼 심어 놨어야 나오는 거예요. 안 심어 놓은 게 나올 수는 없어요. 허허~
그래서 이런 기적조차도, 그때 또 깃대를 만들어 꽂았던 공덕으로 천신들이 일산과 깃발을 장엄했다. 본인이 과거생에 빠쩨까 붓다의 사리탑에다가 흙을 고르는 공덕으로 자기가 가는 길에 땅이 좍~ 골라지고, 또 거기다 물을 뿌린 공덕으로 가뭄이 든 베살리에 장마가 들어서 청소가 되고, 그 다음에 거기에 깃발을 꽂은 공덕으로 천신들이 하늘에 일산과 깃발을 하게 되고, 거기다 또 꽃을 장엄한 공덕으로 갠지스 강의 용왕들이 꽃을 장엄하게 되고.
그러니까 그대~로 심은 대로 받는 거예요. 하하~ 그러니까 우리가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기적도 심어야 나온다는 거, 이게. 하하~ 금생에든, 전생에든. 뭐 예를 들어서 금생에 심은 적이 없는 거 같은데 나왔다 그러면 과거생에 심은 거예요. 그래서 지금생에라도 빨리 심어야 앞으로, 또는 내생에라도 이게 나오는 거지, 절대 이게 그냥 나오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공덕행. 그래서 공덕을 짓는 것이야말로 엄청난 이익으로 되돌아온다. 그래서 게송을 읊으셨어요. 같이 한번 해볼까요.
만일 작은 행복을 포기한다면
위대한 행복을 얻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작은 행복을 포기하고
위대한 행복의 결과를 바라본다.
예, 여기서 ‘작은 행복’이라는 건 뭐겠어요?
쉽게 말해서 잘 먹고 잘 살고. 허허허~ 부자가 되고, 자기 욕심을 충족시키는 거. 이런 건 작은 행복이죠. 일시적인 행복. 그러나 진정한 행복, 또 위대한 행복을 얻을려면은 공덕을 지어야 된다. 이거죠. 공덕. 그것은 뭐냐? 경전을 독송하고, 또 삼보를 공경하고, 또 사리탑을 모시고. 사리탑을 모시고, 사리탑에 정성을 쏟는다는 거 자체가 바로 부처님에 대한 경배를 하는 거죠. 삼보를 공경하는 겁니다. 이게. 사리가 부처님의 사리기 때문에. 또는 스님들의 사리이고.
또 여기서 보는 것처럼 이런 것들을 또 다함께 모여서 독송하고, 철야정진을 하고 이러면은 좋아요. 우리 행불선원에서도 주말에 독경하고 철야정진하고 이런 프로그램이 있지만, 한번 우리도 일주일동안, 1박2일로 하는 거는 지금도 하고 있지만, 주말마다. 앞으로 일주일을 한번 착~ 모여서 계~속 독경하고 또 강론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이제 올 봄부터 한번 만들어서 해보려고 합니다. 하~ 그게 바로 시너지 효과라 그러죠. 시스템 에너지. 그래서 혼자해도 좋지만, 그래서 여럿~이 같이 하면은, 거기서 시너지 효과가 나서, 1 더하기 1은 2가 아니고 3이 되는 거예요. 10 더하기 10이 20이잖아요. 근데 시너지 효과가 나면은 100이 되는 거예요. 이게 바로 시너지 효과라 그래요.
그래 가지고 이거를 우리가 같이 모여서 독경하고, 사리탑을 모셔가지고, 또 사리탑을 잘 공경하고, 이런 일들이 단순한 그런 마음을 안정시키고, 요런 데서 끝나는 게 아니고, 위대한 행복을 얻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우리가 기왕에 세상에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죠. 행복도 작은 행복이 더 낫겠어요? 위대한 행복이 낫겠어요? 위대한 행복이 더 낫죠. 물론 작은 행복도 누려야겠지만은, 궁극적으로는 위대한 행복, 큰 행복. 이것을 우리가 경험을 하고 갈 필요가 있죠. 그러기 위해서는 삼보에 대한 공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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