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9. 20:50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사랑이었을 뿐이다. 그 사람을 미워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미움이었을 뿐이다.
그 인연을 미워하고 사랑할지언정
그 사람을 미워하거나 사랑하지는 말라.
- 古圓스님 -
*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하는 짓을 미워하라' 는 말이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인연지어 오는 순간순간
우리는 사람을 미워하고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미워하는자도 미움을 받는자도 없는 줄을 모르고
내 안에 있다고 망상하면서 고뇌하고 살아갑니다.
모두 인연지어지는 꿈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 . .
* 비가 많이 내립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매일 좋은 날 되십시오
- 유당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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