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근과 틱낫한 스님의 불교 참여운동.......

2011. 12. 2. 11:35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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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근四精勤

 

 

사정근은 깨달음 돕는 네 가지 올바른 노력
있는 그대로 모습인 연기적 삶 실현위한 것

 

사정근(四正勤)은 깨달음을 돕는 37가지 수행 가운데 선(善)한 마음은 더욱 자라게 하고 악(惡)한 마음은 없애려고 애쓰는 네 가지 올바른 노력이다. 첫째는 이미 생긴 악은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둘째, 아직 생기지 않은 잠재적인 악은 미리 방지하려고 노력한다.


셋째, 이미 생긴 선은 더욱 자라나게 하고 넷째, 아직 잠재된 선은 생겨나도록 노력한다. 사정근은 고통의 근본원인을 멸하는 8가지 올바른 방법인 팔정도(八正道)나 악을 그치게 하고 선을 따르게 하는 수행의 도덕규범인 지계(持戒)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계율을 지키는 일이나 팔정도를 닦는 일과 마찬가지로 네 가지 올바른 노력에서도 우리가 우선적으로 이해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에 대한 개념적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유식30송에 의하면 믿음, 양심, 잘못을 부끄러워하는 마음, 탐욕·성냄·어리석음이 없는 마음, 정진, 가볍고 평온함, 게으르지 않음, 평등심, 공격성이 없는 마음이 바로 선에 속한다고 했다. 이들 11가지 선한 정신작용들은 깨달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반면에 악은 탐욕, 성냄, 어리석음, 거만, 의심, 악한 견해, 속임, 아첨, 질투 등 26가지 불선한 정신작용들로서 깨달음을 방해하는 것들이다. 그러니까 사정근은 바로 이와 같은 11가지 건강한 정신작용들을 개발·증장시키고 26가지 건강하지 않는 정신작용을 방지하고 멈추게 하는 노력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와 같은 네 가지 올바른 노력이 필요한가? 즉 노력에 앞서 사정근을 닦는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이해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상에서 부딪치는 갖가지 인연들을 향해 더 많은 사랑, 연민심을 내고, 더 적은 화, 공격성을 내기 위한 것이다. 인연한 사람들과 단절이 아닌 소통을 위한 것이고, 착각이 아닌 바른 깨달음을 위한 것이다. 일방적이 아닌 양방적인 태도를 기르기 위한 것이고,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서 나누며 살아가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마디로 우리들이 원래 존재하는 양식, 있는 그대로의 모습인 연기적 삶을 깨닫고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정근에 대해서 한 가지 더 확인해야 할 내용은 올바른 노력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바른 노력은 타인이나 자기 자신으로부터 어떠한 인정이나 대접, 대가를 기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노력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스스로 충분히 보상받고 내적으로 충만되기 때문이다. 가끔 계율을 잘 지킨다는 핑계로 주변을 불편하게 하고, 스스로 평화롭지 않은, 딱딱하고 권위적인 모습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필시 중도의 이치를 알지 못하고, 자신을 보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사정근뿐 아니라 어떤 유형의 수행이든지 실천수행에 앞서서 반드시 그 수행과 관련된 개념과 궁극의 목적에 대한 이해를 명료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그렇게 해 왔으니까, 남들도 그렇게 하니까, 아니면 필요하고 해야 하니까, 좋아하니까 한다는 식으로 깊이 사유하지 않고 행하게 되면 주객이 전도되어 목적과 방편을 혼동하는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서광 스님
그렇게 되면 불법을 통해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불법이 독사가 되어 도리어 자신을 물어버리는 양상이 벌어질 수도 있다. 그리하여 스스로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샘솟는 기쁨, 환희심, 충만감 대신에 억압, 과잉행동, 겉치레 등과 맞물린 불건강한 정신작용이 그 뒤를 따라 일어날지도 모른다.
 

서광 스님 동국대 겸임교수

 

 

 

 

 

 

현재의 지식이 변치 않은 절대적 진리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관점에 집착 하지 않은

방법을 배우고 공부 수행 해야 한다.

 

공" 사상 에서 언급한 대로 진리의 고정화 절대화를 부정 하라는 가르침이다.

긍극적으로 자기  진리에 대한 집착으로 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는 말이다.

 

탐닛한 스님의 참여 불교 운동 요약 이다.

탐닛한 스님은 1982년 부터 임제종의 분파인 접현종(接現宗)을 창설하고

14개의 지침 으로 풀림빌리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1.개방성
 2.견해에 집착하지 않음

3.사고의 자유

4.고통을 알아차림

5.단순하고 건강한 삶.

6.화 다루기

7.이 순간에 행복하게 살아가기.

8.공동체와 의사소통

9.진실되고 사랑이 가득한 말하기.

10.상가(=승가) 공동체의 보호

11.바른 생계 활동

12.생명에 대한 경의.

13.관용

14.바른 행위

 

불살생-생명을 죽이지 말라는 의미를가지고 있지만

          넓게 펴면 생명을 사랑하고 살려야 한다는 방생운동이다.

불투도-주지 않은 것을 갖지 않은 다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배풀어 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불사음-청정한 남여 관계에서 순결운동을 펼치자는 것이다.

불망어-거짓말을 하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진실한 언어 생활을한다는 것이다.

불음주-술 이나 마약에 취하지 않은 다는 것이 지만

           항상 깨여 있는 정신으로 살라는 것이다.

 

방편이란.-접근 한다는 말이다.

시설(施說)이란 -알아내게 한다는 의미의 말이다.

 

부처님의 교육 정신은 첮째 지혜인 이요.둘째 자비인 이요.

             셋째 자유인 이요.넷째 주체인 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불쌍하게 여기고 인간과 하늘의 행복을

위하여 유행(遊行)한다

처음도 아름답고,중간도 아름답고,마지막도 아름답게 하라.

 

스스로 진리를 관찰 하고 배워야지 스승에게 의지하여 해탈을 얻으려 해서는 안된다.

특정인이나 사람에 의지 하지 말고 법에 의지 하라

 

"권위에 의지 할것이 아니라 "정법에만 의지 하라는 말씀이다.

 

사정근(四精勤)과 오근(五根)/오력(五力)

 

'사정근(四精勤)'은 팔정도의 6번째인 정정진(正精進)의 내용이며, 5가지 기능(五根, pañca-indriya)과 5가지 힘(五力, pañca-bala)의 두 번째인 노력(viriya)의 내용이기도 하다.

 

사정근은 ① 아직 일어나지 않은 불선법(不善法)들을 일어나지 못하게 하고, ② 이미 일어난 불선법들을 제거하고, ③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법(善法)들을 일어나도록 하고, ④ 이미 일어난 선법들을 사라지지 않게 하고 증장시키기 위해서 의욕을 생기게 하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쓰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정근은 해탈열반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법과 그렇지 못한 불선법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전제되고 있다.

 

5가지 기능은 ① 믿음(saddhā)의 기능, ② 노력(viriya)의 기능, ③ 알아차림(sati)의 기능, ④ 집중(samādhi)의 기능, ⑤ 지혜(paññā)의 기능을 말하고, 다섯 가지 힘은 ① 믿음(saddhā)의 힘, ② 노력(viriya)의 힘, ③ 알아차림(sati)의 힘, ④ 집중(samādhi)의 힘, ⑤ 지혜(paññā)의 힘을 말한다.

 

이처럼 5가지 기능과 5가지 힘은 같은 다섯 가지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둘은 다른 역할을 한다. 기능들은 그 각각의 영역에서 지배하는 요소들이고, 힘들은 반대되는 것들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고 이들과 함께하는 법들을 강하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이 5가지 기능은 그들의 영역에서 각각 결심하고, 분발하고, 확립하고, 산만하지 않고, 식별한다. 이렇게 하면서 이와 반대되는 법들, 즉 우유부단함, 게으름, 부주의함, 동요, 미혹을 극복한다. 5가지 힘은 이것들과 같은 상태인데, 흔들리지 않고 이와 반대되는 법이 이것들을 압도하지 못하도록 한다.

 

「청정도론」에서는 이를 이렇게 설명한다.

“여기서 특별히 믿음과 지혜의 균등함을 권한다. 믿음이 강하고 지혜가 약한 자는 미신이 되고, 근거 없이 믿는다. 지혜가 강하고 믿음이 약한 자는 교활한 쪽으로 치우친다. 약으로 인해 생긴 병처럼 치료하기 어렵다. 두 가지 모두 균형을 이룸으로써 믿을 만한 것을 믿는다. 집중은 게으름으로 치우치기 때문에 삼매가 강하고 노력이 부족한 사람은 게으름에 의해 압도된다. 노력은 들뜸으로 치우치기 때문에 정진이 강하고 삼매가 약한 자는 들뜸에 의해 압도된다. 집중이 노력과 함께 짝이 될 때 게으름에 빠지지 않는다. 노력이 집중과 함께 짝이 될 때 들뜸에 빠지지 않는다.”   

 

이들 오근五根과 오력五力은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즉 믿음(saddha)은 지혜(paññā)와 균형을 이루어야 하고, 집중(samādhi)은 노력(vīriya)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알아차림(sati)은 다른 기능들과 균형을 이룰 필요는 없지만 지속적이어야 하고 강하고 한결같고 끊어짐이 없어야 한다. 이 알아차림은 다른 네 기능이  제각기 목적지에 이르도록 해주는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이 둘이 모두 균형을 이룸으로써 근본 집중을 얻는다.

 

<마하시의 초전법륜경 법문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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