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경과 명상수행의 원리

2011. 12. 31. 12:5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728x90

 

 

 

경문을 읽기 전에(금강경)

① 먼저 3배를 올리고 금강경을 펼친 다음 축원부터 세 번 하여야 한다 .


"시방 세계의 가득하신 불보살님이시여, 세세 생생 지은 죄업을 모두 참회 드리옵니다.
이제 이 경을 읽는 공덕을 선망조상과 유주무주 영가의 천도,

그리고 일체 중생의 행복을 위해 바칩니다.

아울러 우리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옵고, 하는 일이 모둔 순탄하여 지이다“(3번)


이렇게 기본적인 축원을 하고, 꼭 성취되기를 바라는 일이 있으면 추가로 축원을 한다.
이 경우에는 각자의 원(願)에 맞게 적당한

축원문을 만들어 발원을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② 축원을 한다음 「개법장진언」‘옴 아라남 아라다’(3번)를 염송한다.


흔히 정구업진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개경게 (開經偈)로 구성된

「전경(轉經)」을 외우기도 하는데, 「개법장진언」만으로 족하다.

③ 개법장진언 다음에는 ‘나무금강반야바라밀경’을 세 번 꼭 외우도록 한다

나무금강반야바라밀경
나무금강반야바라밀경
나무금강반야바라밀경

시방 세계의 가득하신 불보살님이시여, 세세 생생 지은 죄업을 모두 참회 드리옵니다.

그것도 경제목 앞에 ‘나무’를 붙여서.

경의 제목을 외우는 공덕이 매우 크기 때문에 불교 집안에서는

어떠한 경전이든 본문을 읽기 전에 세 번의 경의 제목을 읽도록 가르쳤던 것이다.

그러므로 절에서나 집에서나 금강경을 독송 할 때는,

꼭 ‘나무금강반야바라밀경’을 세 번씩 염송하여야 한다.

경의 제목은 그 경전 내용의 핵심을 담고 있으므로

공덕이 더욱 크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 꼭 세 번씩 독송하시기를 당부 드린다.


2. 경문을 읽을 때

① 금강경 본문을 독경할 때는 원래 부처님께서 설하신 경문만을 읽고,

분류의 편의를 위해 표기한 32분 (分)의

소제목 [예: 법회인유분제일, 선현기청분 제이 등] 은 읽지 않는다.

② 금강경을 읽을 때는 한문 해독 능력이 뛰어난 이라면

한자음으로 읽는 것이 좋지만,

한문 해독 능력이 충분하지 못한 이는 원문의 뜻을

한글로 풀어놓은 번역본을 읽는 것이 좋다.

그 까닭은 읽는 내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글자만 읽게 되면,

감동이 없을 뿐 아니라 공덕 또한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영가를 위해 독경을 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영가는 우리의 말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읽는 존재이기 때문에,

읽는 사람이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영가도 알아듣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금강경을 읽을 때는 반드시 ‘나’스스로에게,

또 영가에게 들려준다는 자세로 정성껏 읽어야 한다.

절대로 ‘그냥 한 편을 읽기만 하면 된다’는 자세로 뜻 모르고 읽어서는 안 된다.

스스로 뜻을 새기고 이해를 하며 읽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

③ 금강경을 읽다가 특별히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한번 읽으며

사색에 잠기는 것이 좋다. 독경을 한다고 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좔좔좔 시냇물 흘러가듯 읽어내려가야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독경보다는 간경(看經)이 훨씬 더 수승한 공덕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간경! 간경은 경전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는 것을 넘어서서,

마음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읽는 것이다.

경전의 내용이 ‘나’의 마음속에 또렷이 살아 있도록 하는 것,

경전의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간경인 것이다.

이렇게 간경을 하면 금강경의 내용이 차츰‘나’의 것이 되고,

금강경의 가르침이 ‘나’의 것이 되면, 천도와 업장참회는 물론이요

무량공덕이 저절로 생겨나게 된다. 거듭거듭 당부 드리오니,

결코 금강경을 형식적으로 읽지 말기 바란다.

④ 금강경을 다 읽었으면 다시 축원을 세 번 하여야 한다. 그 요령은 시작할 때와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향축원을 세 번 하여야 한다.

“이 경을 읽은 공덕을 법계 일체 중생의 발보리심과 해탈과 행복에 회향하옵니다.

아울러 저희 또한 지은 업장을 소멸하여 위없는 깨달음을 이루어지이다”(3번)
꼭 금강경을 읽은 공덕을 회향하여 마음밭에 새로운 씨를 심어야 한다.


* 참고: 도서출판 효림의 우룡큰스님역 한글 금강경(한문합본 큰책),

아름다운 우리말 금강경(한글, 수첩본)이 읽기에 좋으며

우룡큰스님의 금강경 강설집 생활속의 금강경도 좋습니다.

 

한문을 막바로 읽을 수 있는 분이 아닌 이상 반드시 한글 금강경을 충분히

읽으시면서 강설집(생활속의 금강경)을 더불어 읽으면서 한자와 한문을 충분히

익혀서 마지막에는 한문 금강경을 토없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우룡큰스님 말씀하시길 옛부터 꾸준히 최소 1,000독은 해야 그 성취를 제대로

볼 수 있다하셨고 더 많이 할 수록 나날이 향상을 기할 수 있다고 하셨으며

금강경을 평생지송하여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명상의 원리

 

배움과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리를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배움에 임한 사람과 원리를 모르고 배움에 임한 사람을

비교해보면 하늘과 땅의 실력차가 나는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명상을 해야하는 이유와 그 원리는 어떤 것일까요?

 

과거에 느꼈던 슬픔,분노,기쁨,불안,두려움,괴로움,고통,화,불쾌,흥분등의

감정들과 생각들처럼 사람의 사념에 의해 만들어 지는 존재를 염체, 사념체,

관념체등으로 표현을 하며 종교적인 관점에서는 업, 카르마, 원죄, 마귀,

사탄등으로표현하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염체로 표현하기로 하겠습니다.

염체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방사한 사람과 무관하게 고유의 수명을

지니고 독립적으로 존재합니다.

 

우리몸 세포안에는 세포핵이 있고,

 세포핵안에 46개의 염색체가 있고,염색체 안에 DNA 가

있습니다.이 DNA안에는 리포솜에서 아미노산이 단백질로 만들어 집니다.

DNA 는 두개의 나선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새로운 경험을 할때마다 감정이 생기면서(염체 생성),

두개의 나선형으로 되어 있는 DNA가 열리는데 RNA가 그것을 복제하여 리보솜으로

가져가면 리보솜에서 아미노산을 합성해서 생명의 근본이 되는 단백질을 생성합니다.

이때 생성된 염체를 내보내지 않으면 비슷한 경험을 할때마다 염체로 인하여

계속해서 같은  감정이 올라오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가 DNA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같은 장소의 DNA를 열고 그것을 RNA는 계속 복제하고,

우리는 비슷한 경험을 계속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우리가 느끼는게 아니라 염체가 느끼는 것이죠.

그런 과정을 통해서 DNA를 많이 사용하고 낡아버리기 시작해서 노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죽게되는 것이지요.

젊음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DNA에 새로운 정보를 계속 주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몸안의 염체를 내보내는 것이 중요하구요.

 

즉,

새로운 경험후에 염체가 생성되었으면 염체를 내보내서 해당 경험을 정보로 만들고,

다시 어떤 감정도 들어가 있지 않은 새로운 경험을 하면 또 다른 감정이 일어나고,

염체를 내보내서 또 다시 그 경험을 정보로 만드는 방법으로 매번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염체를 내보내는 방법이 바로 세포를 건강하고

 젊게 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젊고 건강해 지면서 영원히 살게되는 것입니다.

즉,

 염체의 특성을 이용해서 내몸에서 염체들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내보내는 것이 명상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세상의 여러 종교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명상 또는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우리 선조님들이 하셨던 유교의 수행방법인 거경법,

노자와 장자의 허정과 좌망

불교의 만트라 수행, 기독교의 회개, 이슬람교의 지크르 명상법과 수피춤,

카톨릭교의 묵상과 관상,

 힌두교의 요가등 표현과 효과는 다르지만 결국 염체를 ;;

내보내기 위한 방법들 이었습니다.

 

 

명상을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

 

명상을 하게 되면 몸이 갱소년, 갱소녀가 되어 건강하게 되면서

어떤 병도 이길 수 있는신체구조로 변하게 됩니다.

요즘에 인터넷 뉴스에서 많이 접하시는 것처럼 지구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사스나 신종인플루엔자보다 수십배,

수백배 강력한 새로운 전염병들이 생겨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도태될수 밖에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놓고 보면 삶과 죽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

 명상은 반드시 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미래를 예상하시고 지혜로운 우리의 성현님들께서는 지금 이때에 (바로지금)

수도(명상)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명상의 효과

1. 염체 소멸 = 업장 소멸 = 마귀 소멸 = 깨닫고 해탈하게됨

 

2. 신체의 건강 = 몸안에 있는 독들이 빠져나감

① 손, 발이 따뜻해 짐.
② 소화력이 증진되고 피로감이 줄어 듬.
③ 젊어지고 피부가 좋아짐.
④ 몸이 편안하고 마음이 넉넉해짐.
⑤ 정신이 맑고 온 몸에 생기가 돔.

 

3. 위신력(삿된 존재들로 부터의 보호)

 

4. 열심히 하면 환골탈태, 신선으로 변화=>도통군자, 초인으로 변화

 

5. 난치병 완치

 

6. 뇌의 활성화

 

 

 

 

  
파도는 출렁이는 바다 표면의 한부분에 지나지 않을뿐
 

파도 혼자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이처럼 나도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 수 없고 

나의 삶 또한 내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과의 경험을 통해 늘 존재할 뿐이다.

 

다른 모든 생명도 나의 생명과 같으며  

신비한 가치를 지녔고 따라서 존중하는 의무를 지닌다. 

 

- Albert Schweitzer

 

 

 

 

 * 동체대비(同體大悲)

 

인연따라 온 내 주변의 일들이 항상 평화로운 적광(寂光)이건만

불타는 집(火宅)에서 나오지 못하여 두려움과 고통속에서 살아간다.  

 또한 중생은 물결과 물이 다르지 않건만 파도마다 걱정을 하고 있듯이

우주와 내가 하나로 연결되었건만 내 밖의 것(身外)은 내가 아니라 한다.

슈바이처 박사는 뭇 생명이 나와 하나이며 또한 존중해야 한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그대로 하고 있다.

 

 

 

Moonlight Frontier .. Lin H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