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에서 육조까지...

2012. 11. 2. 09:26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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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 달마스님 ..면벽 굴에 가니

..本來面目.....? 혼자 겨우 살수 있는 토굴..이런 글이 쓰여 있드라.

무슨 ..뜻이며 -말일까..

 

이조. 혜가 스님 정진 하신 곳은 ..

절벽 개단 이 ..만개..죽기로 가야함..

..不二心信....?.왜 인적이 드물고 사람이 오지 못하는 곳에 이글이 쓰여 있을까.

어째서...일까..

 

삼조. 승찬 스님 계신 곳은 편한곳에...

..有求必應....누구나 편히 찾을 수있는 곳에 도량을 개설 하시고..이 글을 쓰셨다.

원력을 관구하면 반듯이 이룬다..

 

사조.도신스님 계신곳은 장엄 하고..

..佛普光明...학교처럼 누구나 공부할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배려한 곳에 이글을 쓰셨다.

부처님의 무량한 광명 을 온 세상에...

 

오조.홍인 스님 계신곳은 화려하고...

..心眞奉行...화려하고 장엄한 도량을 개설 하고 이글을 쓰셨다.

만유 중생은  .진실한 것을 공부하고 배우고 행하라..

 

육조.혜능 스님 계신곳은 마을 가운데 장엄한 사찰..

..本來淸淨..菩提心是道...유식 무식 빈부귀천 누구나 참배할수 있도록..창건 하시고 이글을 쓰셨다. 

마음이 본래 청정 하니 보리심 이면 다 부처다..

 

 

오년 전에 참배하고 와서 상세하게 지역및 사찰명을 기억 못해 죄송 그르나 그때 내 가슴에 와 닿은

조사 스님마다의 특별하신 공부로 하화중생 교화가 그 시대의 문화와 더불어 꽃피웠음을 감탄 했다.

 

우리 불자 들도 ..매일 매일 ..자기를 돌아보고 정검하는 자기 불사를 하여

보리심시의 길을 다 같이 걸어가자

 

별까지는 가야 한다
 
우리 삶이 먼 여정일지라도
걷고 걸어 마침내 하늘까지는 닿아야 한다
닳은 신발 끝에 노래를 달고
걷고 걸어 마침내 별까지는 가야 한다



 

우리가 깃들인 마을엔 잎새들 푸르고
꽃은 칭찬하지 않아도 향기로 핀다


 숲과 나무에 깃든 삶들은 아무리 노래해도
목 쉬지 않는다 
 
사람의 이름이 가슴으로 들어와 마침내 꽃이 되는 걸 아는 데 나는 오랜 세월을 보냈다

미움도 보듬으면 노래가 되는 걸 아는 데 나는 평생을 보냈다 나는 너무 오래 햇볕을 만졌다 이제 햇볕을 뒤로 하고 어둠 속으로 걸어가 별을 만져야 한다 나뭇잎이 짜 늘인 그늘이 넓어 마침내 그것이 천국이 되는 것을 나는 이제 배워야 한다

먼지의 세간들이 일어서는 골목을 지나 빛이 쌓이는 사원을 지나 마침내 어둠을 밝히는 별까지 나는 걸어서 걸어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