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이 잘안되면 복을 지어라 / 청견스님

2013. 4. 26. 20:4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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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이 잘안되면 복을 지어라 / 청견스님


수행이 어떤날은 잘되고 어떤 날은 잘 되지 않습니다.
구름끼고 눈이 올려고 하면 몸이 말을 듣질 않죠.
이런때는 수행이 잘 되지 않는데 억지로 하지말고 한숨 푹 잔다든지,
기분전환을 하고 해야 됩니다.

수행이 잘되다 안될때, "왜 안되지"하고
안되는 것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꿈꾸고 나서 무슨 꿈인가 하고 이런 꿈을 도대체 왜 꿀까?
이리저리 궁리하지 마세요.

수행이 잘 안되면 분명히 복이 부족해서 그러므로 주변 청소라도 하고,
수행을 해 보면 잘됩니다.
복이 모자라면 수행이 잘 안됩니다.
복이 모자라는 사람은 열심히 노력해도 일이 잘 안됩니다.
특히 수행자는 수행하고자 하는 의욕에 비례해서
복이 모자랄 가능성이 많으므로 복을 많이 지어야 합니다.

항상 복을 동시에 지으면서 수행해야만 진전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행도중 장애가 많거나
수행을 포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自己를 바로 봅시다

- 1982년 음 4월8일, 초파일  성철 스님 법어


 


自己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原來 救援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本來 부처입니다.

자기는 恒常 幸福과 榮光에 넘쳐 있습니다.

極樂과 天堂은 꿈속의 잠꼬대입니다.

 

自己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時間과 空間을 超越하여 永遠하고 無限합니다.


설사 虛空이 무너지고 땅이 없어져도

 자기는 恒常  變함이 없습니다.


유형, 무형 할 것 없이 宇宙森羅萬象이 모두 자기입니다.

그러므로 반짝이는 별, 춤추는 나비 등등이 모두 자기입니다.


 自己를 바로 봅시다.


모든 眞理는 자기 속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기 밖에서 眞理를 구하면

이는 바다 밖에서 물을 구함과 같습니다.

自己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永遠하므로 終末이 없습니다. 자기를  모르는 사람은

세상의 終末을 걱정하며 두려워하여 헤매고 있습니다.


 自己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本來 순금입니다.

慾心이 마음의 눈을 가려 純金을 雜鐵로 錯覺하고 있습니다.


나만을 위하는 生覺은 버리고 힘을 다하여 남을 도웁시다.

慾心이 자취를 감추면 마음의 눈이 열려서,

순금인 자기를 바로 보게 됩니다.


 自己를 바로 봅시다.


아무리 헐벗고 굶주린 相對라도 그것은 겉보기일 뿐,

본모습은 거룩하고 숭고합니다.


겉모습만 보고 불쌍히 여기면, 이는 相對를 크게 모욕하는 것입니다.

모든 相對를 尊敬하며 받들어 모셔야 합니다.


 自己를 바로 봅시다.


現代는 物質萬能에 휘말리어 自己를 傷失하고 있습니다.

自己는 큰 바다와 같고  物質은 거품과 같습니다.

바다를 봐야지 거품은 따라가지 않아야 합니다.


 自己를 바로 봅시다.


부처님은 이 세상을 救援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本來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렇듯 크나큰 眞理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다 함께 길이길이 祝福합시다.

 

 

 

 

 

 

시실리안 로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