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6. 20:44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관세음보살님 33응신도
33체(體)의 형태가 다른 관음보살을 말하며, 경전이나, 의궤(儀軌)의 지시에 의하여 그린 것이 아니고, 『불상도색(佛像圖徽)』에 있는 관세음의 여러 모습이다. 인도기원의 관음이 가장 많고 수월 ․ 어람 ․ 마랑부 등 중국의 관음신앙에서 생겨난 것도 있고, 『법화경』의「관세음보문품 33신의 모습에서 고안 된 관음도 있다.
1. 용두관음(龍頭觀音)
구름 속에 있는 용의 등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33신 중 천룡, 야차신에 해당하며 천룡, 야차를 제도한다.
2. 양류관음(楊柳觀音)
오른손에 버드나무 가지를 잡고 왼손 손바닥을 밖으로 보이게 한 채 왼쪽 가슴에 대고 있다. 혹은 버드나무 가지를 꽂은 병을 옆에 두고 바위 위에 앉아 있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나라의 양류관음상은 오른손엔 버드나무 가지, 왼손엔 정병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탄생 배경은 유마거사의 활동무대였던 인도의 바이샬리에서 역병이 유행했을 당시 병을 제거해 달라는 사람들의 소망에 응해서 관음이 나타나 버드나무 가지와 정수(淨水)를 손에 들고, 병을 없애는 주문을 가르쳤다는 데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 내용은 『청관음경』에 기재된 것으로 양류관음은 이것을 근거로 하여 병난 소제(病難消除)의 본원을 보여준다.
3. 지경관음(持經觀音)
성문의 형상으로 바위 위에 않아서 경을 손에 들고 있는 관세음보살이다. 성문승은 사성제의 이치를 관해서 성문의 사과를 증득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을 교리로 한 것이며, 33신 중 성문신에 해당한다.
4. 원광관음(圓光觀音)
「보문품」게송의“無垢淸淨光 慧日破諸闇 能伏災風火 普明照世間 ” “때 없이 청정하고 밝은 광명이 태양과 같은 지혜의 빛으로 어둠을 부수고”라는 구절처럼 빛 속에 합장한 채 바위 위에 앉아 있다. 빛이나 불을 나타내어 중생을 제도한다.
5. 유희관음(遊戱觀音)
관음의 유희자재(遊戱自在), 즉 어떤 경우에서도 몸을 자재롭게 나투는 것을 보여주는 보살이다. 관음 32응신도에서 그 화면의 중심을 점하는 보살이 유희좌로 앉아 있으며 또한 오색구름을 타고 왼손을 무릎 위에 얹고 법계에 노니는 모습이다. 법화경』의「보문품」 게송에 “或彼惡人逐 墮落金剛山 念彼觀音力 不能損一毛” “흉악한 사람에게 쫓겨 가다가 금강산에 떨어져도 관세음을 염하면 거룩한 힘으로 털끝 하나 다치지 않게 하네.” 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금강산에 나타난 관음의 모습이라고 한다.
6.백의관음(白衣觀音)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통 백의를 걸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어린아이의 순조로운 출산과 그 어린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보살피는 데 유독 주의를 기울이는 보살이다.
백의관음은 백의를 입었다는 모습에서 유래된 듯하며 상징적 의미는 언제나 청정을 의미하는 흰 연꽃 위에 앉았으므로 백처존(白處尊)이라 했다는 별명에서 찾을 수 있다.
백의관음은 인도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중국풍의 수월관음 이전부터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당나라 시대 말기부터 수월관음도에 백의가 응용되기 시작하여 수월관음상에 백의관음상이 융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 데는 수묵화의 발달과 선종의 융성으로 수묵 관음도가 나타나면서 표현상
관세음보살이 자연스럽게 백의를 걸치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따라서 백의를 입은 관세음보살을 모두 백의관음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33신 중 비구니신에 해당한다.
7. 연와관음(蓮臥觀音)
연못 속의 연꽃 위에 앉아서 합장한 모습으로 응신의 바른 몸으로 제도 하여 주신다.
33신 중 소왕신에 해당한다.
8. 농견관음(瀧見觀音)
「보문품」 게송에 “假使興害意 推落大火坑 念彼觀音力 火坑變成池”관음을 염하면 불구덩이가 변하여 연못이 된다는 설에 해당하는데, 벼랑에 앉아서 용을 보는 형상이다. 바위 위에 앉아서 폭포를 관하고 있으므로 농견 관세음보살이라 이름 하며, 또는 관폭 관세음보살이라고도 한다.
9. 시약관음(施藥觀音)
「보문품」 게송의“或在須彌峰 爲人所推墮 念彼觀音力 如日虛空住” “ 해와 같이 허공에 떠 있게 하고, 괴로운 고통과 죽음의 재앙에 등대이시고”라고 설하는 모습에 상당하는 보살로 몸과 마음의 병을 제거한다. 물을 바라보며 바위 위에 앉아서 왼손을 무릎에 얹고
오른손을 뺨에 대고 연꽃을 보는 형상이다.
10. 어람관음(魚藍觀音)
손에 물고기가 가득한 어람(魚籃)을 들거나 혹은 큰 고기를 타고 있다. 당나라시대 물고기 장수의 아름다운 딸이 『보문품』을 수지 독송하는 신자에게 시집을 갔는데, 이 미녀가 관음의 화신이었다는 설로 중국의 송나라 이후 널리 신앙 되었다고 한다.
11. 덕왕관음(德王觀音)
가부좌를 틀고 오른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왼손은 무릎에 대고 있다. 범왕신의 몸을 나타내어 중생을 구해 주시며, 33신 중 범왕신에 해당한다.
12. 수월관음(水月觀音)
『법화경』「입법계품」에는 선재동자가 인도 남쪽 바닷가에 연한 보타락가산에서 법을 설하는 관세음보살을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그 관음을 수월관음이라 부른다. 수월관음이라 한 이유는 달이 높이 떠올라 휘영청 밝은 가운데 관음이 물가의 벼랑 위에 앉아서 선재에게 법을 설했기 때문이다.
마치 해변에 위치한 보타락가산의 물위의 달처럼 아름다운 관음이 현신하시듯 하다고 한다.기메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는 돈황 출토 수월관음상의 원광은 마치 휘영청 밝은 달을 묘사한 듯한데 그 달 안에서 관음보살이 그윽이 미소 짓고 있다. 이렇듯 달과 밤과 물, 그리고 관세음보살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것을 일러 수월관음이라 하며, 중국에서 최초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 단독으로 모셔진 관음도 대부분은 화엄경 계통의 수월관음도인데 특히 고려 불화의 수월관음도가 유명하다. 우리나라특유의 수월관음도의 특징은 선재동자가 등장하여 관세음보살에게 보리의 가르침을 구하는 것과, 관음 옆에 버드나무 가지가 꽂힌 정병이 놓여 있다는 것과 (돈황의 수월관음상은 손에 버드나무 가지를 들고 있다), 파랑새가 날며 염주가 등장한다는 점 등이다. 33신 중 벽지불신에 해당된다.
13. 일엽관음(一葉觀音)
「보문품」의 “若爲大水所漂 稱其名號 卽得淺處 ” “큰물을 만나 표류하더라도 관음을 염하면 낮은 곳을 얻으리라”한 것에 해당하는 모습이라고 하며, 물에 뜬 한 잎 연화에 앉아 있으며, 33신 중 재관신에 해당된다.
14. 청경관음(靑頸觀音)
산스크리트 본명은 니라간타야(Nilakantha)로 검푸른 목이라는 의미다. 아주 먼 옛날 신과 악마들이 바다 속에서 불사의 감로수 암리타를 찾으려고 휘젓다가 거기서 맹독성의 독약이 튀어나오자, 쉬바신은 중생들이 독의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대자비를 베풀어 자신이 독을 삼킨다.
그 때문에 쉬바는 목이 검푸르게 변했다. 쉬바의 이러한 대자대비한 모습을 관음의 화신으로 삼은 것이 청경관음으로서 『천수경』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관음을 염하면 두려움과 재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5세기경 청경관음상이 인도 사르나트에서 발견되었는데, 삼면사비(三面四臂) 또는 일면이비(一面二臂)로 왼손에 연꽃을 들고 오른손은 가슴 앞으로 내밀어 들고 가부좌를 하고 몸빛은 붉고 목은 푸른색의 모습이며, 33신 중 불신(佛身)에 해당된다.
15. 위덕관음(威德觀音)
악한 무리를 절복시키려는 위엄과 약한 자를 애호하는 덕을 갖추고 있으며 왼손에 연꽃을 들고 바위 위에 앉아 계신 모습이시다. 33신 중 천대장군신에 해당한다.
16. 연명관음(延命觀音)「보문품」 게송에서“ 呪咀諸毒藥 所欲害身者 念彼觀音力 還着於本人” 방자하게 저주하며 독약으로 몸을 해치려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면하게 해 주는 보살이시다. 바위 위에 팔꿈치를 붙이고 있는 모습이시다.
17. 중보관음(衆寶觀音)
「보문품」 게송에 갖가지 보물을 찾다가 나찰귀국에 가 닿더라도 나찰의 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한다는 것에서 유래하며, 33신 중 장자신에 해당된다.
18. 암호관음(岩戶觀音)
「보문품」게송에 “蚖蛇及蝮蝎 氣毒煙火燃 念彼觀音力 尋聲自廻去“ 관세음을 염하는 거룩한 힘으로 도마뱀, 뱀, 살모사, 전갈의 독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에서 유래하는데, 독충들이 머무르는 암호에 앉아 있는 모습이시다.
19. 능정관음(能靜觀音)
정적(靜寂)한 모습으로, 해변의 바위에 앉아 손을 바위에 대고 있으며, 해로(海路)의 수호신이시다.
20. 아뇩관음(阿鄏觀音)
카일라사 성산에 있는 마나사로바 호수로 추정되는 전설적인 커다란 호수의 이름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그 이름이 아나바타프타(Anavatapta)로, 인도 고대의 4대강의 수원이다.
「보문품」의 게송에 “或漂流巨海 龍魚諸鬼難 念彼觀音力 波浪不能沒” 거해에 표류하거나 용어(龍魚), 제귀(諸鬼)의 난을 만났을 적에 저 관세음보살의 위신력을 염하면, 파랑에 빠져 죽지 않는다고 한다. 두려움 없이 바위 위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시다.
21. 아마재관음(阿摩栽觀音)
산스크리트명은 아베트리(Abhetri)다. 무외관음(無畏觀音), 관광(寬廣)관음으로도 불리며, 지옥에 들어간 중생들을 구원하는 보살이시다. 33신 중에 비사문에 해당된다.
22. 엽의관음(葉衣觀音)
천녀 형으로 이비(二臂) 혹은 사비상(四臂像)이 있다. 화재 예방, 무병장수를 기리는 밀교 의식법의 주존으로 신앙되며, 팔만사천의 공덕의를 입었다는 뜻이다. 자세하게는 피엽의관세음보살이다. 나무 잎사귀 옷을 입는 것은 나무 그늘이 사람으로 하여금 염열(炎熱)의 괴로움을 제해주는 것 같이 관세음보살의 대비는 일체를 버리지 아니함을 말한다.
또 나무나 풀잎이 티끌을 받지 아니함을 말한 것이다. 형상에는 나무 잎사귀 옷을 그리지 아니하였고, 태장계 만다라 중 연화부원에 있다. 피엽의는 팔만사천의 공덕의를 입었다는 뜻에 비유한 것이다.밀호(密號)는 이해금강(異行金剛)이라고 한다.
삼매야형(三昧耶形) 미부연화(未敷蓮花)이며, 그 형상은 『엽의관세음보살다라니경』에서 설한 것으로 그 형상은 천녀형(天女形)이다. 머리에 보관을 쓰고 관에 무량수여래불이 있다.
보배구슬을 꿰어 몸에 장엄하는 영락과 손가락에 끼는 반지와 팔에 끼는 팔찌로 그 몸을 장엄하게 하며, 몸에 원광이 있게 하고, 화염이 위요(圍繞)하며 형상에 4비(四臂)가 있고, 오른쪽의 제1수는 가슴에 대고 길상과(吉祥果)를 가지며, 제2수는 아래로 내려 다섯 손가락을 펴서 손바닥을 밖을 향한 모양으로, 중생이 원하는 바에 따라 재물을 주는 인(印)인 시원인(施願印). 여원인(與願印). 만원인(滿願印)을 짓고, 왼쪽의 제1수는 부월(斧鉞)을 가지고, 제2수는 견삭(羂索)을 들고 연화상에 앉아 있거나, 바위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시며 33신 중 제석 신에 해당된다.
23. 유리관음(琉璃觀音)
향왕관음(香王觀音)이라고도 한다. 이 향왕관음은 향왕보살로도 불리는데, 이 보살의 설법의 향기가 온 누리에 두루 펼쳤기 때문이다. 한 송이 연꽃을 타고 물 위에 서서 두 손으로 향로를 받들고 있으며, 33신 중 자재천신에 해당된다.
24. 다라존관음(多羅尊觀音)
산스크리트 타라(Tara)의 음역으로, 그 타라는 눈을 의미한다. 관음의 눈에서 발하는 광명으로부터 여인의 모습을 한 다라존(多羅尊)이 등장하는데 그 화현이 다라관음이다. 다라존은 자비로운 눈을 지니고 중생을 구한다.
그 형상은 경전에 따라 여러 가지 이지만, 『대일경』의 경우 청백색으로 여인처럼 백의를 걸치고 합장하여 푸른 연꽃을 쥐고 있다고 설한다.
이 관음은 힌두교의 성력(性力)숭배가 관음 신앙에 영향을 주어 생겨난 보살이라고도 한다. 다라관음 신앙은 인도에서 크게 성행한 탓인지 녹야원에서는 6세기경의 다라상이 발견되었으며 7세기 전반에 인도를 여행한 현장스님은 다라관음상은 영험이 있어 매년 초하루 성대하게 공양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25. 합리관음(蛤璃觀音)
1269년 중국에서 편찬된 『불조통기(佛祖統記)』에 나오는 이야기다. 당나라의 문종이 대합을 늘 즐겨먹었는데, 어느 날 대합이 돌연 관음보살의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너무 놀란 나머지 황제는 종남산의 유정선사를 초빙해서 그 이유를 묻고, 선사의 법화에 감복하여 천하의 사원에 관음상을 안치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합리관음이 탄생하는데, 그 모습은 대합을 앞에 두고 앉은 모습이기도 하고 조개껍질 가운데 서 있기도 한 모습이시다.
26. 육시관음(六時觀音)
6시란 하루를 의미한다. 주야로 항상 중생을 수호하는 관음이고 범협(梵夾)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범협관음이라고도 불리기도 하시며, 33신 중 거사 신에 해당된다.
27. 보비관음(普悲觀音)
자비를 세계에 널리 펼친다는 의미의 관세음보살이고, 양 손을 법의에 감추고 산 위에 서 있으시며, 33신 중 대자재천신에 해당된다.
28. 마랑부관음(馬郞婦觀音)
『佛祖統記』에 나오는 얘기에서 근거하는 관음이다. 한 미녀가 살고 있었는데 아내를 삼으려는 사람이 많이 나타나자, 그녀는『법화경』을 암송하는 사내에게 시집갈 것을 약속했다. 마(馬)씨 청년이 그 조건을 받아들여 실천하자, 미녀는 그와 결혼식을 거행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그날 미녀는 급사하고 만다.
후에 무덤을 열자 황금 뼈가 남아 있어 사람들은 미녀가 관음으로 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송나라 시대 이후 마랑부관음 신앙이 성행하게 되어, 송나라 때의 유품에도 전해질 정도이다. 부녀의 모습이며 33신 중 부녀신에 해당한다.
29. 합장관음(合掌觀音)
합장한 채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시며, 33신 중 바라문신에 해당한다.
30. 일여관음(一如觀音)
「보문품」의 계송에 “雲雷鼓掣電 降雹樹大雨 念彼觀音力 應時得消散” “ 구름이 덥히며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과 소나기가 크게 퍼부을지라도 저 관세음보살을 염하는 힘으로 삽시간에 구름 걷혀 활짝 개니라.”구름을 타고 번개를 정복하고 있는 모습으로, 관음을 염하면 운뢰도 사라진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번개도 관음의 묘지력과 일체라는 의미다. 구름을 타고 날아가는 모습이시다.
31. 불이관음(不二觀音)
부처님의 수호신인 집금강신도 부처님이 화현한 모습이며, 양자는 둘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불이관음이라 하며 물 위의 연꽃에 서 있다. 33신중 집금강신에 해당한다.
32. 지련관음(持蓮觀音)
관음의 심벌인 연꽃의 줄기를 양손으로 들고 서있으며 33신 중 동남 ․ 동녀 신에 해당된다.
33. 쇄수관음(灑水觀音)
「보문품」의 게송에 “悲體戒雷震 慈意妙大雲 澍甘露法雨 滅際煩惱燄” “비(悲)의 마음은 천둥처럼 진동하고 자(慈)의 뜻은 오묘한 구름이 되어 감로의 법우(法雨)를 골고루 내려 번뇌의 불길을 꺼 주느니라.”에서 유래한다. 오른손에는 지팡이를 들거나 또는 발우를 들었으며, 왼 손에 쇄수기를 들고 땅위에 서있는 모습이시다.
이상과 같이 중국에서 생겨난 관음으로 어람관음 ․ 합리관음 ․ 마랑부관음이 있으며, 『청경관음경』에 등장하는 양류관음과, 『화엄경』에 등장하는 수월관음 이외에 28관음은 『법화경』의「관세음보문품경」에 의해 이루어진 관음으로 구분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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