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백일기도 / 무불스님

2013. 11. 21. 17:3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728x90

 

 

관음 백일기도 / 무불스님

 

알수 없고 답이 없으니. 인생의 길은 기대되어 즐거운 것이다.

내일을 알수 있다면. 준비는 하겠지만 게으름을 피울 것이다.

인생은 미완의 길이요. 청명한 하늘에 구름을 지나는 비행 항로다.

 

좋은 부모. 휼륭한 부모를 만나기도 하고

가난에 찌든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만나기도 한다.

곱고 현명한 어머니도 만나기도 하고.

무정하게 자식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도 만나기도 한다.

 

산길을 가다 산적을 만나기도 하고.

천마고도의 비탈길 험하고 힘든 산길을 따라 살아가기도 해야 한다.

유람선을 타고 뱃놀이을 줄기기도 하지만.

태풍과 풍랑을 만나 죽을 고비도 넘겨야 한다.

 

비행기 를 타고 자동차를 타고  고속철 을 타고 그렇게 편리함을 쫒아

우리들은 모두가 삶이란 길을 간다.

무엇을 얻으려. 무엇을 가지려 가야만 하는가?

부자 되고. 출세하고 돈 많이 벌어서. 잘살려고.

힘들고 위험하지만 그 길을 간다.

 

5박6일 성지 순례를 다녀 왔다.

중국의 상해. 항주. 소흥. 신창. 설두산. 주산. 보타산 낙가사 을 참배했다.

설두산 미륵성지 미륵대불 56.7m현판에 「인간미륵」이라 쓰여 있었다.

56억 미래세에 오실 부처님 이라 배웠지만.

현재에 존재하는 인간을 사랑하라는 말씀인 것 같았다.

 

중국의 미륵불은 주로 포대화상 이였다.

그가 짊어진 자루에는 중생이 원하는 그 어떤것도 다 들어 있어서

누구에게나 나누어 주시는 성인이시다.

아무래도 서양의 산타할아버지가 동양의 포대화상을 뽄든 것 같았다.

 

보타산 낙가사. 남해 관음대불상, 50m의 미소는 천상천하의 자비 그자체 였다.

특히 불긍거관음 1.600년전 보살상은

천상세계에서 내려오신 실존 하시는 보살같았다.

일본 승려가 탐이나 일본으로 가저가려 배를 뛰웠으나

배가 나가지 않아서 불긍거관음이라 한다고 했다.

 

매일 수천 수만명이 배를 타고 건너와 참배하며 소원을 빈다.

건강하고. 부자 되고. 출세하고. 좋은인연 만나기를 소원한다.

향을 피우고. 절을 하고. 불전를 놓고. 소원을 말 하지만

관세음 보살님천년의 침묵의 미소로 답할 뿐이다.

스스로 묻고 스스로 알고간다.

 

선하고. 착하고. 배풀고. 나누면 복을 받는 다고 관세음 보살은

말씀도 하지 않으 셨지만 모두들 알아듣는다.

알아 듣는다. !

알아 듣는 다.!

그렇다 .!

착한 일한면 복을 받고 악한일 하면 과를 받는다.

짜증을 내면 유람선도 제미 없고. 웃고 걸으면 천마고도 험한길도 즐거운 것이다.

 

기도는 자기 성찰의 시간이요. 공부다.

자기 성찰이 없으면 무질서한 삶을 살게 되어진다.

공부하고 책을 읽고 염불하고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현명한 지혜인이 되길 권한다.

 

나무 불 나무 법 나무 승.

 

 

 

 

사람에게 있는 6가지 감옥

 

 

어떤 심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사람에게는6가지 감옥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감옥은 자기 도취의 감옥입니다.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면 정말 못 말립니다.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 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내 떡의 소중함은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이 6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몇 가지의 감옥이나 가지고 있을까요?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