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6. 10:04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
새벽예불/ 무불
천년을 침묵하는 불상 앞에
소원을 비는
아뇩다라 삼먁삼보리
보다 높은.!
생의 아름다움을 향한
절규.!
나만이 가지는
찬-겨울 산사의 새벽
별-과 침묵의 대화
보다 높은. !
인간의 사랑을 갈구하는
통곡.!
새벽예불
그것은.
누구를 향한 예경일까.?
전 삼삼.
후 삼삼일세.!
절규와 통곡
그것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바보같은 진실.!
천년을 침묵하는
불상.
화로불 속에 활짝피는 연꽃.
너도기쁨 .
나도 기쁨.
그물에 걸리지 않은 바람 이네.
참다운 삶
깨어있는 사람은
자기 몫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있고
깨어있는 사람만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끝없는 탈출을 시도 한다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못하면 빈 껍질이다.
ㅡ 法頂 ㅡ
'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 > 오매일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구 두 쇠 / 법륜스님 (0) | 2014.03.12 |
|---|---|
| 연기와 일심 / 정목스님 (0) | 2014.03.06 |
| 대승보살 / 정목스님 (0) | 2014.02.26 |
| 마음에 박힌 낡은 못을 뽑아내자 / 정목스님 (0) | 2014.02.20 |
| 꿈과 현실 (0) | 2014.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