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계는 광명이다 /무불

2014. 4. 12. 19:32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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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보 /처 박래현 작가님

 

지계는 광명이다 /무불

 

부처님은 늘 광명을 놓으신다.

중생들이 모든 감각 기관으로 부터 생기는 모든 어리석음과 우치를 광명의 빛으로 치료해 주신다.

심지어 목숨을 마친뒤 도솔천에 태어나 천상의 복락을 누리게 하여 주신다.

 

자신을 방일하지 않은 사람.

깊은 신심으로 열심히 염불하는 사람은 모든 부처님이 보듬아 주신다.

 

지구. 세계. 각 나라에서 펼처지는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문화와 화려한 도시 예술이 .

인간만이 가지는  화려한 극치 역사와 시간과 공간속에서.끝없이 펼처지고 있다.

 그 화려한 공간속에 왜.? 나만 이렇게 초라한 것인가.?

서울 남산에 전망대에 올라 서울의 밤 야경을 보았는가 그말이다.

 

묵인 할수 없고 도피할수 없는 것이 현실이란 삶이다.

천국이 좋고 도솔천이 아무리 좋아도 현실을 건너뛰어 가지는 못하는 것이다.

 

오늘 주어진 삶이란 현실에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부처님 께서는 초라한 나를 위하여.

법신-진리로.  보신-깨달음 으로. 응신-언제나 나타나시여 보호해 주신다.

부처님은 삼천대천 세계의 스승님으로 언제나 광명 밝은 길로 인도해 주신다.

 

부처님이 열반 하신 구시나가라 에서 부처님 제자들이 모두 모여

               부처님이 돌아가신후 저희 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부처님의 마지막 말씀은 계(戒)에 의지하라 이다.

그것이 중생의 우치한 무명을 밝혀주는 등불 광명이란 것이다.

 

화려한 문화가 탐욕은 아니다.

좋은집 좋은차 좋은 빌딩이 죄악은 아니다.

다만  인간이 우치하면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를 오욕락의 불길로 탐하여 분노하고

시기하고 질투하여 서로 다투어 우치한 인간성 상실의 미혹함에 빠저 탁락하기 때문에 계를 지키며 살라는 것이다.

 

약물에 찌들고 술에 찌들고 돈에 헌혹되어 유치한 일을 저지른다.

오욕락.

재욕- 돈만 있으면 다 된다

색욕- 이쁘고 잘생기면 된다.

식욕- 맛있는 것만 먹으면 행복하다.

명예욕 - 인기만 있으면 다 된다.

수면욕- 나만 편하게 살면 그만이다.

 

그렇지 않다.

돈 -으로 망하고 돈 때문에 모든 것을 잃는다.

젊음은- 잠짠 스처가는 바람이다.

음식-으로 인해 모든 병이 생긴다

인기란- 올라가면 추락하는 것이다.

아무리 물질과 환경이 좋아도 -결국은 늙고 병들어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생 이다.

 

행복한 인생의 정답은 계율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이다.

계는 만가지 행동가운데 근본이며 행복의 조건이다.

계는 부처님이 되기위한 사다리와 같고, 부자로 살가는 지름길이다.

병자에게는 약과 같으며 먼 길을 가는 이에게는 노자돈과 같은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제일먼저가 계를 지키면 복을 받는다.

 

모양보다 - 마음이 고와야 한다.

부사의 법 가히 생각할수 없이 존재하는 법이 계법이다.

계를 지키면 일체만법 천만억 부처님이 항시 보호하여 주신다.

 

부처님의 광명- 영원한 인간의 본성을 빛추어 주는 것이 지계 바라밀이다.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마음이 그 곳에 딱 머물러 집착하게 되면 그 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시작된다.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무는 바 없이 해야 한다.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인연따라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이것이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는 수행자의 걸림 없는 삶이다. 사랑도 미움도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수행자의 길이다. - 좋은 글 - 서운함과 사랑 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별들도 안다.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
    (오늘의 꽃) 스파락시스 (Sparaxis ) 스파락시스는 가을에 심는 구근식물입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원산로 붓꽃과에 속하고 노지 월동은 안 되는 것을 알고 있네요. 여름에는 잠을 자고 늦가을에 깨어나 겨울은 나고 봄이되면 대를 올려 이렇게 예쁜 꽃이 핀답니다. 새싹의 모양은 후리지어와 익시아랑 매우 비슷하지요. 구근이지만 번식은 씨앗으로도 가능하며 씨를 뿌린 지 2년이 지나야 꽃이 핀답니다. 스파락시스는 따뜻한 곳에서 재배하며 보통 화단이나 분에 심어서 가꾸는데 가장 널리 재배하는 종은 트리컬러(S. tricolor)로 꽃이 3가지 빛깔로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파이어킹 품종은 가장자리로부터 빨간색·검은색·노란색을 띤고 있지요. 이밖에도 노란색 꽃이 피는 불비페라(S. bulbifera), 흰 꽃이 피는 그란디플로라(S. grandiflora) 등이 있답니다. 붉은색의 스파락시스 꽃이 정말 예쁘지요?

     

    Turning (당신 주위를 돌고싶다) / Suzanne Ci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