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8. 18:05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무아와 재탄생 (2)
2.
Now, we will consider, in particular, why the feeling that there is an atta occurs. Please give special attention to this matter. It happens because the instincts (Tan Ajarn's use of terms such as this is not necessarily the same as their use in Western biology and psychology.) feel or sense that there is a self in life. This happens by itself and is a survival mechanism that we can find in all organisms. But please understand that instinctual knowledge is not correct. It still lacks vijja (correct knowledge); avijja (ignorance) remains. (Avijja is the opposite of vijja, which is correct knowledge of the things and facts we need to know (in order to survive spiritually), while avijja is the lack of such right knowledge or is wrong knowledge, knowledge in conflict with the way things are.) Thus, experiences that follow the instincts exclusively belong to avijja. They cause us to feel that there is a self, which is a most important awareness in living. We can see that it is necessary for survival. Life bases itself on the aim that needs to be a self. Instincts are the cause of feeling that there's a self, although it isn't correct. [8]
이제 특히 자아가 있다는 느낌이 왜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사항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첫째, 이것은 생명 속에 자아가 있다는 본능적인(탄 아잔께서 사용하시는 이와 같은 말은 서양의 생물학과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말과 반드시 동일한 의미는 아님) 느낌 또는 기분 때문에 일어납니다. 이것은 저절로 일어나며 모든 유기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존 메커니즘(작용 방식)입니다. 그러나 본능적 지식은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랍니다. 본능적 지식에는 늘 윗짜(올바른 지식)가 부족하고 아윗짜(무지)가 있습니다.
(아윗짜는 윗짜의 반대 의미임. 윗짜는 정신적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물과 사실에 대한 올바른 지식임. 아윗짜는 올바른 지식이 결여된 그릇된 지식이며 이 그릇된 지식은 사물의 존재방식과 불협하는 지식임)
그러므로 본능에 따르는 경험은 오로지 아윗짜(무지)에 속합니다. 그것들은 자아가 있다고 느끼게 하고, 살아가는데 자아를 인식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으로 느끼게 합니다. 우리는 생존하는데 자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삶은 그 자체가 자아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목표에 기초합니다. 본능은 비록 올바르지는 않지만 자아가 있다는 느낌을 일으키게 합니다.
Now, on the second level of the development of atta, avijja increases and the sense of self builds. For example, the infant is born at first with a basic feeling of self, a natural, instinctual feeling. But then the infant is totally surrounded by all kinds of things which are good and bad, agreeable and disagreeable, positive and negative. As there is increasing experience of pleasure and pain, the instinctual sense of self grows stronger and develops preferences. Because the child does not have enough understanding to know better, avijja increases and the feeling of self is confirm!ed and consolidated. This self is strengthened by ignorance. This is the second matter. [9]
자아가 개발되는 두 번째 단계에서는, 아윗짜(무지)가 증가하여 자아감이 구축됩니다. 예를 들면 태어난 유아에게는 처음에 자연적이고 본능적 느낌인 기본적 자아 느낌만 있습니다. 그러나 곧 유아는 좋거나 나쁘고, 적합하거나 부적합하고,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온갖 것들에 완전히 둘러싸입니다. 그리하여 즐거움과 고통을 지속적으로 경험함에 따라 본능적인 자아감이 점점 강하게 형성되어 자아가 우선적으로 선택됩니다. 아이는 더 나은 것을 아는 이해력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아윗짜(무지)가 증가하여 자아 느낌이 확고하게 굳어집니다. 이 자아는 무지에 의해 강화된 것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사항입니다.
On the third level of this development of self, of atta, there is the cultural teaching, the knowledge passed along by parents and teachers, that there is atta, that we have selves. This is the cultural conditioning every child increasingly receives from parents, teachers and other cultural elements. Even in religious teaching, when the religion holds there is an atta, the existence of atta is taught more and more. From all this instruction, the child strengthens the belief in self until it becomes a deep conviction. In the third stage, through all the cultural conditioning of parents, teachers and religions, the belief in self becomes firmly rooted. [10]
자아가 개발되는 세 번째 단계에서는, 문화적 가르침이 있습니다. 자아가 있고 자아를 가진다는 지식이 부모와 선생에 의해 전승됩니다. 이것은 모든 아이가 부모, 선생 및 다른 문화 요소로부터 계속 받는 문화적 조건입니다. 종교 가르침조차도 그 종교가 자아를 고수한다면 자아의 존재가 점점 더 가르쳐집니다. 이 모든 가르침으로부터 아이는 자아에 대한 믿음이 강화되어 깊은 확신에 이르게 됩니다. 부모와 선생과 종교의 모든 문화적 조건을 통해 세 번째 단계에서 자아에 대한 믿음은 단단히 뿌리박히게 됩니다.
Carefully, notice that there are three main causes or conditions for this belief in atta. The first is the instinctual feeling, just that basic sense of a self. Then, once born, we are surrounded by environmental things and the foolishness about atta increases to become avijja. This is encouraged through all the positive and negative factors with which the child is confronted. Next, on the third level we are taught to believe in it all. Self is further established, solidified, and deepened through our being taught to believe in it. In all homes, all families, all religions; in the schools, the temples, the synagogues, and the churches everywhere; this belief in self and soul is very firmly established and driven into the child's mind. Thus, this ignorant understanding grows to its fullest extreme. [11]
자아를 믿게 하는 세 가지의 주요 원인과 조건이 있다는 것을 신중하게 주목하기 바랍니다. 첫 번째는 단지 자아에 대해 기본적으로 느끼는 본능적 느낌입니다. 그리고 태어나서 주위 환경의 사물에 둘러싸이고 자아에 대한 어리석음이 증가하여 아윗짜(무지)가 됩니다. 이것은 아이가 직면하는 모든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를 통해 촉진됩니다. 다음, 세 번째 단계에서 우리는 그것을 모두 믿도록 가르침을 받습니다. 자아는 그것을 믿도록 가르쳐짐에 따라 더욱 확립되고 굳어지고 깊어집니다. 모든 가정, 모든 가족, 모든 종교, 학교, 사원, 유대교회당, 모든 교회에서 이 자아와 영혼에 대한 믿음은 아이의 마음 속에 매우 견고하게 자리잡고 줄기차게 확립됩니다. 그래서 이 무지는 마음껏 최대한도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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