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단계적인 가르침

2014. 6. 11. 21:14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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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단계적인 가르침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

집착과 욕심을 내려놓고 철저한 수행을 통해 삶을 가꾸라!

 

 

 

◇ 불자님들

음력 4월 8일은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집착과 모든 욕심을 버리시고 철저한 수행을 통해

영원한 자유와 영원한 행복을 열어 보이셨습니다.

 

2500녀 년이 지난 지금도 이 지구상에 많은 부처님의 제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처님처럼 행복하게 위해서 실천하여야 할 수행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충분히 가르쳤습니다.

우리가 모를 뿐!

 

부처님이 우리 중생에게 어떠한 가르침을 주셨는지

부처님의 단계적인 가르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합니다.

 

 

 

 

◇ 다양한 불교 수행법

 

 

불교가 부처님에 의하여 시작된 지 이미 2500년이 지났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은 하나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응용하는 것은 무수히 많게 되었습니다.

 

불교가 세계화하면서 남방불교와 북방불교에 따라 수행법의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남방불교나 북방불교에서도 종파에 따라 여러 가지 수행법이 많이 있습니다.

즉 염불, 사경, 주력, 참선, 위빠싸나, 절수행 등 여러 가지 수행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행법이 다른 만큼 경험하는 것도 다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수행법이 다양해도 부처님의 근본가르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지금 어떤 수행하고 있던 부처님 당시 가르쳤던 내용들이 내가하는 수행에 포함이 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의 근기에 맞추어 단계적인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 6단계의 가르침

 

 

부처님의 단계적 가르침에 대하여

근본경인 ‘마찌마 니까야 가나까목갈라나의 경’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부처님은 비구가 찾아오면 다음 단계대로 가르쳤습니다.

 

(1) 단계 : 계(戒)를 지켜라.

(2) 단계 : 감각의 문을 잘 지켜라.

(3) 단계 : 음식의 양을 잘 아는 것이다.

(4) 단계 : 항상 깨어 있어라.

(5) 단계 : 마음챙김과 알아차림

(6) 단계 : 5장애를 제거하여 선정을 경험하라.

 

 

 

제 1단계인 계(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1] 1 단계 : 계(戒)를 지켜라.

- 나는 비구가 찾아오면 계(계)를 지키는 것을 먼저 말합니다.

“오라 비구여! 그대는 모름지기 계(戒)를 지키고 계율의 조항에 따라 자제하라.

계에 의해서 행동과 처신을 바로 하라. 사소한 잘못에서도 두려움을 보고

수행규범을 받아 배우라.”

 

 

 

<<해설>>

부처님 제자가 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계(戒)를 지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를 지키지 않으면 부처님의 제자가 아닙니다.

 

제대로 된 불교 수행을 하려면 계정혜(戒定慧) 삼학을 닦아야 합니다.

불교 수행에서 계정혜(戒定慧) 삼학이란 마치 3층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1층은 계(戒)요, 2층은 선정(禪定)이요, 3층은 지혜(知慧)를 말합니다.

내가 불자로서 진정으로 행복 하고 싶다면 : <계. 정. 혜> 3층의 집을 짓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3층 집을 짓고 살려면 반드시 1층을 지어야, 2층, 3층을 지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맨 먼저 계(戒)의 집을 지어야 합니다.

계(戒)의 집을 짓지 않고 지은 집은 마치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이 곧 무너져

버립니다.

 

 

 

 

<<Therapy 1>> 계를 지키는 것은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 계(戒)를 지키면 정신적으로 매우 건강해 집니다.

 

계(戒)란 내가 수행을 완전하게 하여 스스로 탐진치를 여의는 힘을 가지기전에 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것으로부터 보호를 해 줍니다.

계(戒)를 지키면 내 마음이 아주 편안해 집니다.

계를 지키지 않으면 내 마음이 불편하게 됩니다.

그래서 재가 불자들은 오계(五戒)를 지켜야 합니다.

 

 

 

(1) 오계(五戒)

오계(五戒)란 몸으로 짓는 3가지 행위 즉 살생, 도둑질, 사음, 음주 3가지이며,

말로 짓는 거짓말을 말합니다.

만일 누가 살생을 하거나 도둑질을 하거나 사음을 하게 되면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고

불안과 공포와 걱정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런 행위를 하게 되면 마음이 불편하여 바른 마음집중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행복한 생활은 할 수 없게 됩니다.

 

 

[살생]이란 생명 있는 것을 죽이지 말라는 것이며, 아울러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상대를 서서히 죽게 하는 것도 살생에 해당합니다.

 

 

[도둑질]이란 남이 주지 않는 물건을 탐하여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바라는 마음을 내는 것도 도둑의 마음입니다.

공짜를 바라는 마음도 도둑의 마음입니다.

 

 

[사음]이란 배우자가 있는 자와 사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음주] 술을 먹으면 자제력을 잃기 쉽습니다. 그래서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번뇌에 쉽게

물들게 됩니다.

 

 

[거짓말] 진실 되지 않은 말로 거짓말을 자꾸 하면 정신건강에 해로워 침해가 걸리기 쉽습니다. 뇌의 회로에 교란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2) 계를 지킬 때 5가지이익

<대열반경>

‘장자들이여, 계를 지키고 계를 받들어 지님은 5가지 이익이 있다.

 

① 큰 제물을 얻는다.

② 훌륭한 명성을 얻는다.

③ 어떤 회중에 들어가더라도 두려움이 없이 당당히 들어간다.

④ 죽을 때 맑은 정신을 갖는다.

⑤ 죽은 뒤에 선처 혹은 천상세계에 태어난다.

 

 

 

 

 

(3) 계를 지키기 않을 때 5가지 위험

<대열반경>에

‘장자들이여, 계를 지키지 않고, 계를 파한 사람에게는 5가지 위험이 있다.’

① 큰 재물을 잃는다.

② 악명이 자자하다.(좋지 않은 평판)

③ 어떤 회중에 들어가더라도 의기소침하다. (당당하지 못하다./ 눈치를 살핀다.)

④ 죽을 때 맑은 정신을 가지지 못한다.

⑤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지옥에 떨어진다.

 

 

(3) 계를 지키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본질적으로 보면 몸과 마음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은 우리를 진정으로 위하지 않습니다.

<몸과 마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보고, 자기가 싫어하는 것은 보지 않고

밀어내는 습성이 있습니다.

학생이 지금 해야 할 공부인데,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인 노는 것에 즐기다 결국

인생의 낙오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에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은 항상 자기가 해야 할 일인 규칙이나 계율을 잘 지킨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탐심)을 미루고, 지금 해야 할 일을 한 사람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항상 마음이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계는 나를 보호해주고 궁극적으로 나를 행복하게 평안하게 해줍니다.

 

 

(4) 계를 지키면 열반(해탈)으로 이르는 힘을 얻는다.

 

<열반경>에 이르기를 ; 계는 열반에 이르는 사다리이다.‘라고 했습니다.

불교는 계정혜 삼학을 닦아 생사문제를 해결하여 영원한 행복과 자유를 얻는 데 있습니다.

이 불교 수행하는 데 초석이 되는 것이 바로 계(戒)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부처님께서는 제자가 계(戒)를 잘 지키면

두 번째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두 번째 가르침인 [감각의 문을 잘 지켜라]는 주제로 공부하도록 합니다.

 

◇ 감각의 문을 잘 지켜라.

 

  “오라비구여, 그대는 감각의 문을 잘 지켜라.

   눈으로 형상을 보고 그 표상을 취하지 말라.

   그 세세한 부분 상도 취하지 마라.

 

   만약 눈의 감각기능이 제어되어 있지 않다면

   욕심(탐심)과 싫어하는(성냄) 마음이라는 <불선법/佛善法>이

   그대에게 물밀 듯이 흘러들어 올 것이다.

 

   정신의 감각기능이 제어 되어 있지 않으면

   <불선법>이 물밀 듯이 흘러들어 올테니

    정신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라.”

 

 

<<해설>> 6가지 감각의 문을 잘 지켜라.

우리의 몸은 피부로 둘러져 있으며, 6가지 감각의 문이 있습니다.

즉 눈, 귀, 코, 입, 신체, 마노(뇌)의 문을 잘 지키지 않으면

어떤 욕심(인력 에너지)이나 싫어하는 것(반발 에너지)이

 물밀 듯이 흘러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감각의 문을 잘 지킬 것인가?

 

부처님께서는 ‘무엇을 보았을 때 전체적인 상도 취하지 말고,

 부분적인 상도 취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접촉을 느낄 때

취하지 마라(집착하지 마라)고 하신 것입니다.

만일 그것에 집착하면 욕심이라는 인력(끌어당김)에너지와

성냄이라는 반발(밀어냄)에너지가 물밀 듯이 들어오게 된다는 뜻입니다.

 

 

◇ 마음의 테라피(Therapy) = 마음의 치유

-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감각의 문을 지켜라.

 

보통사람들은 상대나 대상을 바라볼 때 ‘과거의 기억이나 자신의 고정관념

또는 그 당시의 자신의 마음상태’에 따라 대상이 다르게 보일 수가 있습니다.

 

하늘에 떠있는 보름달을 보고 어떤 사람은 ‘둥근 빵 같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자기가 사랑하는 이의 얼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달의 실상은 지구의 위성인 달일 뿐입니다.

 

어릴 때 자식들을 엄하게 다루고 폭력을 사용하던 아버지가 이제 힘없는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폭력에 시달리던 자식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 얼굴 모습만 보아도

치를 떨게 됩니다.

그리고 말끝마다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 말에 반발을 하게 됩니다.

그러한 모습을 본 아버지는 자식만 보면 가슴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자신이 자식이 어릴 때 체벌하던 것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식이 커면서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점점 반항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고

자식 복이 없다고 한탄을 합니다.

자식 또한 아버지는 반성을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치부를 합니다.

그래서 부자간에 원망의 골이 더욱 깊어만 갑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버지를 바라보는 아들은 과거에 자기를 괴롭히게 하였던 아버지의 상이

마음에 가득 남아있으며, 아버지란 아직도 반성할 줄 모르는 고집스러운 늙은이로

치부하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또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는 자신의 과거 잘 못을 생각해보지도 않고,

항상 반항적으로 대드는 자식의 말과 행동에 분노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아버지는 아버지요, 아들은 아들일 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다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더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과 고정관념으로

생각의 올가미를 더욱 잡아당기기 때문에 더욱 분노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부자(父子)들은 그래서 지금 큰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고통 속에 있습니다.

이를 치유하는 법은 과거의 기억은 기억일 뿐 현재가 아님을 알아야하고,

이제는 서로가 용서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음을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일방적인 것은 없습니다,

손 벽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서로가 분노하는 마음을 내었기에

지금 고통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 위 사례에서 두 사람이 스스로 치유하는 법은

‘과거의 기억은 기억일 뿐 현재가 아님을 알아야하고,

이제는 서로가 용서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음을

깊이 반성하는 일입니다.’

먼저 부자 모두 참회기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OOO씨 전생과 이생에 마음 아프게 한 점 지심으로 깊이 참회합니다.

참회합니다. 부처님 참회합니다.”라는 발원을 하고

상대를 생각하며 한 배 한 배 절을 하며 ‘참회합니다. 참회합니다.’라고

지심으로 참회기도(절)을 하다보면 두 사람에 쌓은 업장이 점차 녹게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참회의 눈물을 한없이 쏟게 되며 두 사람에 사시에 있던 벽이 허물어져

서로를 이해하고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경지가 올 때까지 수없이 참회하고 또 참회하여야 합니다.

또한 오온(五蘊=몸과 마음)무아(無我)요, 무상(無常)한 이치를 알고,

과거의 기억은 실재가 아니라 이미 지나간 영화화면같이 환상임을 철저히 깨닫고,

이제 나의 기억이나 나의 생각은 나의 것이 아니고 무아요,

무상한 것임으로 보아 마음에서 내려놓는 것이 가장 좋은 치유법입니다.

 

 

◈ 감각의 문을 지키는 법

 

[눈을 통해서 볼 때] 좋아하는 마음, 싫어하는 마음이 일어남을 잘 감시해야 합니다.

눈으로 볼 때 전체적인 상도 취하지 말고, 부분적인 상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예를 들면 여자를 볼 때 ‘아~ 여자구나! 목이 희고 예쁘다!’ 이렇게 생각하고 집착하는 것은 바로 부분적인 상을 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사물이나 존재를 보고 그러한 감각적 느낌과 연상을 일으켜 판단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감각의 문을 잘 지켜야 욕심이나 싫어하는 마음(번뇌)이 우리에게 흘러 들어오지 않습니다.

 

♣ 그러므로 사물이나 존재하는 것을 볼 때 보는 것만 있지, 그기에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덮어씌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볼 뿐 그기에 어떤 평가나 판단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사람들은 사물이나 존재하는 것을 볼 때 <판단>이 즉각적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도움 되는 사람, 도움 되지 않는 사람 등 이러한 기억이 떠오르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멈춤은 <훈련/수행>을 통해서 가능하게 됩니다.

 

 

◇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

 

- 대상에 100% 집중하라!

감각의 문이 대상을 만날 때 100%로 집중을 하면 전체적인 상도 취하지 않고,

부분적인 상도 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나의 욕망이나 성냄을 가지고 상대나 대상을 바라보면

  상대나 대상을 있는 그대로 실상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물이나 사람을 자신의 고정관념이나 개념으로 보려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합니다.

  또한 과거의 기억으로 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욕심이나 싫어함 그리고 어리석음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이 욕심과 싫어함과 어리석은 생각이 집착이요 갈애이며,

  이것이 고통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고통을 없애려면

  탐심과 성냄과 어리석은 마음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 소중히 보라!

 

불자여러분~

사람을 차별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 뿌리요, 평등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다.’라고 하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겨 결국 외톨이가 되어 자기만 남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소중하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부처님의 성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4단계인 항상 깨어 있어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항상 깨어 있어라. -마음의 Therapy

오라비구여, 깨어 있음에 전념하라.

낮에는 경행과 좌선으로 모든 장애에서 마음을 청정하게 하라.

밤의 초야에는 경행과 좌선으로 모든 장애에서 마음을 청정하게 하라.

밤의 중야에는 오른 쪽으로 사자와 같이 누워 발에 발을 겹치고, 일어날 때를 생각하여 마음을 챙기며 알아차림 하라.

그리고 밤의 후야에는 일어나서 경행과 좌선으로 모든 장애에서 마음을 청정하게 하라.”

 

# 우리는 때로는 깨어있지만, 때로는 몽롱합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고 우리를 잘못하게 하는 그런 장애로부터 항상 깨어 있으면서 마음을 청정히 하도록 노력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4번째 가르침입니다.

 

# 순간순간 우리를 관찰해야 합니다.

도움이 안 되는 망상(번뇌)가 일어나면 이것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잘 때까지 내 마음에 도움이 안 되는 마음이 일어나면 이것을 버리는 훈련을 자주하면 마음을 정화 시킬 수가 있습니다.

 

<깨끗한 마음>을 위해서 우리는 천수경에서 <정구업진언>을 외웁니다.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즉 수리란 마음을 깨끗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항상 깨끗하고 깨끗하게 크게 깨끗하게 하면 마음이 너무 깨끗하고 좋아져서 결국 성불을 이루게 된다.’는 뜻입니다.

 

# 모든 것은 훈련에 의해서 성취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까지 무수한 반목 훈련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성공한 사람이 무수한 훈련을 걸쳐 최고가 되듯이,

수행도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생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통사람들은 생각만 하다가 끝나므로 성공을 못합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이나 깨달은 도인은 즉시 실행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