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등불

2015. 5. 24. 21:28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728x90

 

 

 

꺼지지 않는 등불

 

법우님들

이제 곧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옵니다.

 

부처님은 모든 무명 중생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날은 어둠을 밝히기 위해

등불을 켜는 날입니다.

 

먼저 자신의 어둠을 밝히고

이웃의 어둠을 밝혀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열반경에서

자신을 등불로 삼고

법을 등불로 삼아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먼저 자기내면을

잘 살펴야 합니다.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항상

알아차림하여야 합니다.

그것은 지혜의 등불입니다.

 

그 다음 이웃이

어떻게 사는지

알아차림 해야 합니다.

 

불교는 함께 더불어 가는

참 지혜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특히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돕는 일이

자비의 등불입니다.

 

지혜의 등불과 자비의 등불은

어떤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등불입니다.

 

 

법우님들

이제 며칠 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떤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등불을 켭시다.

 

지혜의 등을 켜서

자신의 어둠을 밝히고

자비의 등을 켜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줍시다.

 

감사합니다.

 

 

 

나무붓다야

나무달마야

나무승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