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界二十八天(삼계이십팔천)

2015. 6. 14. 18:05일반/생물·과학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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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界二十八天(삼계이십팔천)

중생이 생사에 流轉(유전)하는 迷惑(미혹)의 세계, 곧 有情(유정)의 경계를 欲界(욕계), 色界(색계), 無色界(무색계)의 셋으로 나누고, 이 삼계는 二十八天(이십팔천)으로 세분되는데 欲界(욕계)는 사대왕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자재천 등이 있고 色界(색계)에는 범중천, 범보천, 대범천, 소광천, 무량광천, 광음천, 소정천, 무량정천, 변정천, 무운천, 복생천, 광과천, 무상천, 무번천, 무열천, 선현천, 선견천, 아가니타천 등이 있고, 無色界(무색계)에는 공무변천, 식무변천, 무소유천 등으로 세분된다.
우리 인간세계는 삼계 가운데 欲界에 해당되고 욕계 중에서도 사대왕천에 속하며 사대왕천에는 동지국천, 남증장천, 서광목천, 북다문천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남증장천에 속하며 남증장천에는 동승신주, 남섬부주, 서우화주, 북구로주 등의 4대주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남섬부주에 속하며 남섬부주 지구촌 내의 동양 대한민국 ○○시(도) ○○○(이름), 번지가 현재 우리의 주소가 된다. 
여기서 삼계28천의 도표를 보자.

三界二十八天 (삼계이십팔천)

(1) 사대주 ( 四大洲 )

범어 Catvaro Dvipah, 또는 四大部洲(사대부주), 四洲(사주), 四天下(사천하), 須彌四洲(수미사주)라고도 한다. 四大洲(사대주)는 고대 인도인의 세계관으로써 須彌山(수미산) 사방의 七金山(칠금산)과 대 鐵圍山(철위산) 사이의 鹹海(함해) 가운데 있는 네개의 대주(大洲)를 말한다.
♥ 東勝身洲 (동승신주) :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의 몸매가 殊勝(수승)한 까닭에 勝身(승신)이라 일컬었고, 地形(지형)은 半月(반달)모양이며 사람의 얼굴 또한 반달형이다. 그 국토는 지극히 넓고 크며 묘함이 諸天(제천)에 비해 특별한 점이다.
♥ 南贍部洲 (남섬부주) : 원래는 포도나무의 音譯(음역)인데 本洲(본주)는 이 나무로써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지형은 네모상자 같으며, 사람의 얼굴 또한 그러하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주민이 용맹스럽고 훌륭한 기억력으로 능히 좋은 業을 지으며 능히 청정 법행을 닦으며, 부처님이 이 땅에도 출현하심 등이 다른 諸天(제천)에 비해 뛰어난 점 이다. 
♥ 西牛貨洲 (서우화주) : 소(牛)로써 貿易(무역)하는 것으로 인해 이러한 이름을 짓게 되었고, 地形(지형)은 滿月(만월)같고, 사람의 얼굴 모양 또한 그러하다. 다른 諸天(제천)에 비해 특별한 점은 소가 많고, 양이 많고 주옥(珠玉)이 많다는 점이다. 
♥ 北俱盧洲 (북구로주) : 이 지역은 위 三洲(3주)에 비해 殊勝(수승)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을 얻게 되었고, 地形(지형)은 正方形(정방형)이며 사람의 얼굴 모양 또한 그러하다. 다른 諸天(제천)에 비해 특별한 점은 걸림이 없고 내것이라는 게 없고, 수명이 千歲(천세)라는 제일 수승한 과보를 받아서 즐거움이 많고 고통은 적지만 오직 부처님이 이 국토에는 출세(出世)하지 않은 점이 있다. 그러므로 이 곳에 태어남을 八難(팔난)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2) 八難 (팔난)

♠ 地獄 (지옥) -+
♠ 餓鬼 (아귀) -+--三惡道(삼악도)는 고통이 
♠ 畜生 (축생) -+ 심하여 팔난에 속한다.
♠ 長壽天 (장수천) : 색계 제4선천 가운데 無想天(무상천)으로서 여기는 수명이 五百劫 (오백겁)이나 된다. 외도의 수행자들 중 많은 분들이 여기에 태어나서 오랜 시간 동안 불법을 보고 듣지 못하므로 八難중의 하나가 된다.
♠ 邊地 (변지) : 변지의 북구로주로서 이 곳에 태어나면 사람의 수명이 千歲(천세)이며 살아가는 동안에 요절하는 사람이 없으며, 향락을 탐착하여 敎化(교화)를 받지 아니하며, 이곳에는 부처님이 出世(출세)하지 않아 불법을 들을 수가 없으므로 팔난의 하나가 된다. 
♠ 盲聾 (맹농음아) : 감각 기관 결함 때문. 
♠ 世智辯聰 (세지변총) : 세속의 지혜, 말 잘함, 총명으로 인하여 진리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으므로 팔난의 하나가 된다. 
♠ 佛前佛後 (불전불후) : 부처님이 세상에 나시기 전이나 후에 태어남으로 인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얻지 못하므로 八難중의 가장 큰 난이다

결혼은 인생 최대의 M&A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사랑만을 결혼의 전제 조건으로 삼는 것보다

다음의 3가지 조건을

갖춘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고,

두 번째는

자신을 존중해 주고 배려해 주는 사람이며,

세 번째는

경제적 풍요와 안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람이다.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물론 3가지 조건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세 번째 조건인

경제적 관점을 중심으로 다루고자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경제적 관점으로 접근한 결혼의 의미

 

'왜 결혼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대체로 '사랑하기 때문에'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았을 때

이는 보기 좋게 포장한 말일뿐이다.

선남선녀의 결혼에는 다양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누군가는 훌륭한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누군가는 본능적인 욕구 때문에,

또 다른 누군가는 부모님이 하라고 해서 등등

그 이유가 무지하게 많다.

 

그렇다할지라도 결혼의 궁극적인 이유는

결국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가 아닐까?

 

한창 나이 때는 결혼 상대자를 잘 생기고,

매너가 좋고, 잘 배려해 주는

그런 사람 중에서 우선적으로 고른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신의 배우자감에 대한 판단 기준이 

보다 더 현실적으로 바뀌어 간다. 

 

 

 

순수한 감정이 퇴색되고 속물화된다. 

이때 등장하는 잣대가 바로 조건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어떤 것보다 경제적인 관점을 중시한다.

만약에 이 점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

 

저자 이성동<고객경영연구소> 소장이자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마케팅 팀장과 경영전략 팀장,

경영지원 본부장을 거쳐 인터넷경영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었는데, 

1장과 2장에선 왜 부자 될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자 될 사람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3장에선 일찍 결혼해서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금전적 효과들을 설명하고,

4장~6장에는 부부가 함께 종잣돈을 모으고

돈을 더 빨리, 더 많이 벌고, 돈을 잘 불리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비록
돈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결혼이란 부부가 평생 돈 걱정 없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부자가 되고, 더 나아가 슈퍼리치 부부가 되기 위한

티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결혼 상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부자 될 사람인지, 

조기 결혼이 왜 부자 되는 지름길인지 등을

알려줌으로써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이정표를 제시한다.

 

 

 

● 결혼은 인생 최대의 M&A

 

 

부자의 길로 가는 티핑 포인트는

대략 돈을 많이 벌겠다는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가지며,

자신의 재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순간에 제대로 된 선택을 하며, 

 

그리고 돈을 버는 데 도움과 정보를 주는

멘토를 만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인생의 최대사인 결혼도

부자가 되기 위한 중요한 티핑 포인트이다.

왜 그럴까?

이는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의 결합만으로도

부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둘 이상의 기업이 결합하는 것을 인수합병M&A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결혼은 우리 인생의 최대 M&A인 셈이다.

 

평강공주가 없었다면 바보 온달이 장군이 될 수 있었을까,

소서노의 도움 없이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할 수 있었을까?

 

물론 이는 오래된 역사 속의 한 장면이다.

그렇다고 현대는 이와 다르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동서고금의 역사를 통해 이런 장면들은 무수히 많음을 알 수 있다.

 

 

결혼의 경제학

 

1. 부자될 사람과 결혼하라

2. 일찍 결혼하라

3. 부부가 함께 종잣돈을 모아라

4. 부부가 함께 더 빨리, 더 많이 돈을 벌어라

5. 부부가 함께 돈을 불려라 

 

미국 코넬 대학교의 신디아 하잔 교수팀

남녀 5천명을 조사한 결과, 사랑의 유효기간은

불과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물론 특이한 사람도 있다.

영국의 에드워드 8세는 왕위를 포기하면서까지

이혼 경력이 있는 심슨 부인과 결혼했다.

 

'세기의 사랑'이라던 이 결혼은 끝까지 행복했을까?

35년간의 결혼생활 유지 끝에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별거했다.

 

20세기 최고의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8번의 결혼과 17번의 연애로 유명하다.

그녀는 결혼할 때마다

"이제야 내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두 파경을 맞았다.

왜 그랬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사랑의 유효기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사랑이 밥 먹여 주는 게 아니다.

바람 핀 건 용서해도 돈 못 버는 건

절대 용서가 안된다고 말한다.

 

그래도 여전히 돈이냐 사랑이냐를 놓고

고민한다면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종합병원의 의사였던 33세의 남성은

부잣집 딸과의 결혼이 목표였다.

자신의 병원을 개업하기 위해서다.

 

결혼 정보 회사를 통해 8번째 만난 여성과 결혼했다.

결혼 지참금 12억원, 예단 및 혼수 비용 3억원 등

총 15억원의 요구가 수락됐고 

 심지어 그 여성은 결혼 직전 부모로부터

50억원 상당의 건물을 증여받았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3년을 넘기지 못했다.

성격 차이와 병원의 경영 악화 때문에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았다.

부자와 결혼해도 부자로 살지 못했다.

 

53세의 김종수 씨, 그는 26살에 입사해서

1년 동안 월 1회 맞선과 소개팅을 했지만

성과가 없자 2년차에는

아예 결혼 정보 회사에 등록해 횟수를 늘렸다. 

 

3년차에는 월 3회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결국 그는 108번째에 만난 여성과 결혼했다.

 그는 여성의 지적 능력과 부자 집안이라는 두 가지만 고려했다.

1996년 주식투자에 실패해 그는 압구정동 아파트를 팔고

전세를 얻어 일산으로 이사했다.

 

이후 5년간 모아 2001년에 아파트를 장만할 때 부족했던

2억원을 장인으로부터 도움받았다.

이후 주식, 상가 등의 투자로 자산을 늘려나갔다.

 

오피스텔 3채와 상가 2채 등 현재 이들 부부의 자산은 30억 원,

강의와 월세 등 월소득은 1,500만원이다.

그는 식품 대기업을 퇴직하고 현재 마케팅 분야의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인도 월 200만원을 벌고 있다.

 

 

 부자 가능성 체크리스트

 

부지런한가

절약하는 생활습관

부자가 되겠다는 꿈과 목표

돈 버는 것에 대한 호기심

 

잘 하는가~ 돈을 잘 벌 수 있는 분야에서 잘해야 한다 

잘 만드는가~ 음식, 물건, 소설, 그림, 드라마, 영화,  작곡 등

 

잘 파는가~ 영업 능력

돈 되는 징후를 읽는 안목

사업가 마인드

끊임없는 연구와 공부~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기타~ 인맥, 결단과 실행, 숫자에 밝고 철저한 원가 개념

 

 

바탕;">●일찍하는 결혼이 최상

 

 

요즈음 젊은이들의 초혼 연령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초혼 연령은 평균 남자 32.2세, 여자 29.6세이다.

2001년에 비해 남자는 2.7세, 여자는 2.8세가 늦어졌다.

30년 전인 1981년에 비하면 남자는 5.8세,

여자는 6.5세가 늦어졌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첫째, 대학 진학률이 높아져 사회 진출이 늦어져

둘째, 기반을 갖춘 후 결혼한다는결혼관의 변화

셋째, 신혼집을 마련하고 결혼한다는 지나친 체면

 넷째, 싱글의 자유를 즐기려 

다섯째, 상대가 없다거나 부모의 반대가

           심하다는 등의 핑계 

 

 

 

미국 뉴저지 주립대인 럿거스대의

바바라 화이트 헤드 교수와 데이비드 포페노 교수는

결혼의 경제적 효과를 수치화했다.

 

그들은 죽을 때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네 배나 더 부유하게 산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의 경제학자 제이 자고르스키도 

1985~2000년까지 15년 동안 9천여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기혼 부부는 싱글이나 이혼한 사람들에 비해

저축 규모가 93%나 많고

부의 규모 역시 매년 4%씩 증가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다음과 같은 3가지 효과 때문에 이런 결과가 도출됐다.


첫째, 결혼한 가구는 독신으로 사는 두 가구

        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
둘째, 실직 같은 어려움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도 된다.
셋째, 결혼이 늦어지는 여성의 경우

       출산 적령기를 넘길 수 있다.

 

부모로부터 받은 돈은 자산 증식의 효자 노릇을 한다. 

형편이 어려운 부모로부터는 

전세금도 지원받지 못하는 커플들도 있지만,

 

대부분 적게는 수백만 원부터 수천만 원,

많은 경우에는 1억 원이 넘는 돈을 지원받는다. 

저금리 시대에 5천만 원을 모으려면 몇 년이 걸릴까?

이처럼 일찍 결혼하는 것이 유리하다. 

 

"어차피 늦게 결혼해도 부모님께서

집을 얻는 데 보태라며 지원해 줄 텐데.......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가 있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정말 순진해서

부자 될 가능성 또한 매우 낮다. 

 

 

 

돈이란 내 수중에 들어와야 내 돈이다.

부모님 통장에 들어 있는 돈은 내 돈이 아니다. 

그런데 형제 중 누군가 창업한다거나 또는 망하게 생겼다고

5천만 원만 지원해 달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또한 부모님 중 한 분이 큰 수술을 하고,

장기간 병원에서 요양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런 상황이 오면 당신 몫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늦게 하겠는가?

 

재테크 전문가들은 시간의 중요성을 관련지어 복리 효과를 극찬한다.

마법같은 재테크라고 말이다.

이는 이자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방식이다.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발견이

바로 복리라고 언급했다.

특히,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도

스노우볼 투자법을 강조한다.

이 또한 눈사람 굴리듯 높은 곳에서 돈을 굴리라는 조언인데,

일찍 시작하라는 것이다.

 

 

 

"나이 사십에 결혼했더니 둘째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오십대,

고등학교 들어갈 때 육십대가 되더군요...."

 

이는 한 연예인이 방송에 출연해서 한 말이다.

비단 이 연예인에만 해당되겠는가?

인생 최대의 실수는 '만혼(晩婚)'이다.

 

결혼이 늦어 직장에서 진급도 늦어졌다고

하소연하는 사람까지 있다.

진급이 늦으면 월급도 당연히 적다.

 

친구와 직장 동기들은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키우면서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데,

결혼을 못해 고독을 해소한다고 쓸데없는 유흥비만 탕진한다. 

 

 

 

검(儉)테크는 필수이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씀씀이가 헤프면 부자되기 어렵다.

잠시 동안 부자가 됐더라도 파산할 확률 또한 높다.

 

핵주먹으로 불리며 1990년대에 세계 복싱계를 주름잡았던

전 세계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전성기 때 주먹 한 방에 3천만 달러까지 벌어

한때 재산이 4억 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낭비벽은 그 많던 재산을 다 날리고

채무자로 전락하게 만들었다. 

 

2004년 파산 신청을 할 때 그는 빚 2,700만 달러,

세금 체납액 1,300만 달러의 채무를 안고 있었다.
반면에 
버는 돈이 적어도 부자가 된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하루에 3~4만 원을 버는 노점상 할머니가

수십 년 동안 모은 전 재산

수십억 원을 기부했다는 식의 뉴스가 이를 증명한다.

 노점상을 하면서 평생 수십억 원의 재산을 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재테크를 잘해서가 아니다.

 

돈을 더 빨리, 더 많이 버는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도 아니다.

대부분 천 원짜리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때우는 식으로

지독하게 절약하는 생활,

검테크를 실천했기 때문이다.


13년 동안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 달 용돈 7만 원으로 지독한 내핍 생활을 한 결과,

서른두 살의 나이에 12억 원의 재산을 모았다고 해서

화제가 됐던 조인호 씨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조 씨는 결혼 후에도 가계부를 안 써야 돈 쓸 일도 없다며

'쓰지 마 가계부, 묻지 마 저축'을 생활신조로 삼았다.

 

 

 

재(才)테크, 슈퍼리치가 되는 지름길

 

슈퍼리치가 되지 못한 사람들은

"지금 당장!"이란 말 대신에 "내일부터~",

"여건이 되면~", "돈이 좀 모이면~",

"좀 더 준비한 다음에~"란 말을 먼저 한다.

 

여건이 되면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기다리는 '내일'이나 '돈이 좀 모이면'이라는

여건은 영원히 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


성공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주변에 있다. 

그러니 멀리서 찾지 말고 주변의 작은 것,

하찮은 것부터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가진 잘하고, 잘 만들고, 잘 파는 재주와 능력을

최고로 향상시키려면 변해야 한다.

 어떻게 변해야 할까? 

'내일'과 '언젠가 여건이 되면'을 '지금 당장'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런 진리를 실천해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이들이 있다.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고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빌 게이츠,

 다니던 의과대학를 중퇴하고 델 컴퓨터를 창업한 마이클 델,

하버드 대학교 재학 중 페이스북을 창업해 20대 나이에

억만장자가 된 마크 저커버그 등이 그들이다. 

 

그들은 왜 대학을 중퇴하거나 다니던 중에 창업을 했을까?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반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떤가?

"내 머릿속에도 그런 아이디어가 있었는데......."라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억만장자들과 평범한 사람을 가르는 차이는

재능이 아니라 실행력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 졸업을 기다리지 않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당장 시작하는 실행력 말이다.

 

재(才)테크를 실천하는 방법

 

가장 잘하는 일에 올인하라 패하더라도 한 우물을 계속 파라

명성을 날려라 는 물이 달라야 한다

황금 알을 많이 낳게 만들어라

 

미국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중산층과 자수성가한 부자들에게 던졌다.

 결과는 어땠을까?

중산층의 85% 이상은 "그렇다"고 답한 반면,

자수성가한 부자들 중에는 단 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 98%는 "좋아하는 일보다는

가장 잘하는 일을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답했다.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보다 강점에 집중하는 것도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다.

 

 

 

자신이 잘하는 일에 집중하라는 말을 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잘하는 일에 더 집중하는 대신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갤럽의 설문 조사에서도 미국 직장인의 87%가

단점을 고치는 것이 업무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는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자신의 성장에 더 큰 도움을 주며,

직장인이 취해야 할 성실한 태도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슈퍼리치들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더 탁월한 경지에 오른다.

 

"나만 잘하는 것이 분명히 있는데도  

 

사람들은 내가 못하는 것만 지적했고,

거기에 집중하다 보니 내 장점을 잃어버렸다.

 

재활하는 동안 나의 우승 장면이 담긴 영상을 다시 보면서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한 것이

메이저 대회 포함 2주 연속 우승의 비결이다"

-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 후

신지애 선수의 인터뷰(2012년 9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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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時)테크, 때를 사고 팔아라

 

슈퍼리치 부부가 되려면 검(儉)테크로 지출을 줄이고,

재(才)테크로 부부 합산 소득의 파이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사실상 슈퍼리치 부부되기가 어렵다.

그래서 재(財)테크가 필요하다.

현실은 수익을 내기는커녕

원금을 반토막내는 재테크 푸어 부부들이 많다.

 

주식이든, 펀드든, 아파트든, 상가든, 오피스텔이든,

무언가를 사고팔 때 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

이런 기술이 시(時)테크이다.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하우스 푸어들의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일까?

무리한 담보대출로 집을 산 것도 문제이지만

근본적인 잘못은 매수 시기를 잘못 선택했다는 것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는 격언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꼭지에서 사고 바닥에서 파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투자의 고수들은 시장이 공포심을 가질 때가 매수시점이며,

모든 사람들이 장미빛 전망을 내놓을 때가

매도시점이라고 말한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칭송받는 워런 버핏이

이런 투자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때 그는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

2013년가지 1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워런 버핏의 노하우를 이식받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모든 사람과 반대로 가라

탐욕의 DNA를 고사(枯死)시켜라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라

 

통계에 따르면 이혼한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은

이혼을 후회한다고 한다.  

부부가 이혼하고 나면 자녀 문제, 경제적 문제,

그리고 정신적 고통 등이 뒤따르게 되기 때문이다. 

 

검(儉), 재(才), 시(時)테크보다 더 중요한 게

사실은 이혼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는 것이다.

 

이혼하는 순간 결혼의 경제적 효과와

인생의 즐거움이 한 줌의 재로 변해 버린다.

 

'백마 탄 왕자'나 '이천 공주'와 같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움을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

최고의 배우자로 인정받는 세상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고해(苦海)로의 여정이다.

늘 순탄하지 않다.

때로는 돌부리와 가시밭길 등의 장애물을 만난다.

이때 슬기롭게 이를 극복해야지 절대로 이혼하지 말라.

장애물을 넘어서는 순간, 행복의 길이 나타난다.

 

부부가 행복해지려면 다섯 가지 조건을 잘 지켜야 한다.

본분 다하기,

존중,

배려,

소통,

그리고 이 그것이다.

 


Only Yesterday / Isla 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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