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0. 15:36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
아름다운 가치 / 空性
空性 를 깨닫는 것이 마음을 깨닫는 것이다.
공성은 지혜를 말 한다.
무엇을 지혜라 하는가.?
공성을 아는 것을 지혜라 한다.
공성을 판단할수 있는 바른 견해가 바른 수행법이다
부처님의 모든 반야부의 경전이 공성을 가르치고 있다.
일체 중생을 구제 하겠다는 것이 부처남의 발심이다.
어떻게 중생을 제도 할 것인가.?
제도할 밥향을 제시해 주시는 가르침이 묘법 연화경 이다.
묘법이란 교묘한 방편을 말 한다.
묘법은 연화(蓮花)이다.
어떻게 진흙탕 에 뿌리를 내리고 진흙탕 물을 먹고 자라면서
어떻게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연꽃을 피울수 있는 가 이다
물들지 않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도리를 공성 이라 한다.
파란 것을 보면 파란 마음이 일어난다.
빨간 것을 보면 빨간 마음이 일어나는가 이다.
만약 마음에 자성이 있다고 한다면 빨간 것을 보아도 파란 마음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죄무자성종심기" 라하는 것이다.
본래 죄의 종자는 없다는 말씀이다.
파란것을 보면 파랗고 빨간 것을 보면 빨강인 것은 마음이란 것이
본래 공성이기 때문이다, 좋다 싫다의 모든 희비장단은 집착이라는 망상때문이다.
마음 자체가 공성이기 때문에 파란것이 오면 파랗게 보이고 붉은 것이 오면 붉게 보인다.
파랗게 보이는 것도 자성이 아니요.
빨갛게 보이는 것도 자성 이 아니다 .
무엇이 본 자성인가 .? 그것은 바로 공성 이란 것이다.
모두가 상호 작용에서 일어난 것일뿐,
흙탕물이 연꽃에 물들지 않은다는 진리가 바로 공성이다.
그와같이 사람의 본성은 모두가 마음 작용이 만들어 낸 그림자 일뿐이란 가르침이다.
이슬같고 번개불 같은 것일 뿐이다.
정해진 것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공성이다.
못생기고 잘생기고의 판단도 오류다.
상대에 대한 애착으로 인해 사랑과 미움과 증오 가 생기는 것이지 본래는 텅빈 공성이다.
모두가 자기가 만들어낸 마음 작용이다.
모든 존재는 연기로써 존재한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있어지는 것이다.
인생을 無常"라고도 하고,-인생을 無上"라고도 한다
無常-인생을 덧없는 것이라고 도 하고 ,
無上 -인생을 비길봐 없는 최상의 가치라고도 하다는 가르침이다
공성이란 인간과 자연이 가지는 최상승의 오캐스트라다
조화로움을 개선하고 관계의 조화로움으로 인생을 꽃피워 가야 한다.
"시궁창 물속의 삶이 우리들의 현실이다."
부인할수 없고 묵인할수 없지만.우리불자 들은 좋다 싫다에 연연하지 말고
묵묵히 공성의 보리심으로 인생이란 한번밖에 없는 無上의ㅡ도리를 꽃피워 가자
오늘의 삶이 비록 더럽고 추하지만 연뿌리 처럼 잘 여과하여
괴롭고 슬프고 아연질색할 일도 많지만 묵묵히 고운 연꽃을 피워가시기를 축원 드린다
겉절이는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
김치는 숙성시켜야 비로소
맛이 살아 움직이는 이치와
같습니다.
학습활동을 통해
지식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숙성의 여유와
느림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은
모두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찰나의 깨달음과
번뜩이는
통찰력의 순간은
직선이지만
그것이 오기까지의
여정은
긴 곡선의 소요와
기다림의 과정입니다.
느리게 익히는 것이
빠르게 배우는 지름길
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중
홀딱 벗고 새의 전설 / 원성스님
홀딱 벗고 마음을 가다듬어라.
홀딱 벗고 아상도 던져 버리고.
홀딱 벗고 망상도 지워 버리고
홀딱 벗고 욕심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홀딱 벗고 정신차려라.
홀딱 벗고 열심히 공부하거라.
홀딱 벗고 반드시 성불해야 해
홀딱 벗고 나처럼 되지 말고
홀딱 벗고
홀딱 벗고
아득한 옛적부터 들려오는 소리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않고 들려오는 소리
강당으로 향하는 길목에 어김없이 들리는 소리
온종일 가슴 한켠 메아리치는 홀딱벗고 새 소리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 생에는 반드시 해탈하라고 목이 터져라 노래한다.
홀딱 벗고
홀딱 벗고
모든 상념을 홀딱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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